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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장신영 야구장 데이트가 더욱 주목받은 이유


딘델라 2014. 7. 7. 10:12

때아닌 스타들의 야구장 데이트가 화제다. 이날 야구장 데이트로 주목받은 커플은 셋이나 된다. 바로 장신영, 강경준/ 최희, 파비앙/ 박준금, 지상렬이 그 주인공이다. 그런데 이들 커플에겐 리얼 커플과 예능 커플이란 남다른 속사정이 있었다.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를 찾은 박준금과 지상열 커플은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시구자와 타자로 초정되어 경기장을 찾았다. 8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 '님과 함께'에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두 사람은 젊은 커플 못지 않은 애정을 과시했다. 박준금을 번쩍 안아들은 지상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박준금은 53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날씬한 몸매를 뽐내며 야구복도 멋지게 소화했다.

 

 

또 하나의 화제 커플은 파이앙과 최희였다. 평소 열애설조차 없던 두 사람의 다정한 야구장 데이트가 중계화면에 잡히자 크게 주목받았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진짜 커플로서가 아닌 MBC '나 혼자 산다'을 촬영하기 위해서 잠실야구장을 방문했던 것이다. 최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원근법을 무시하는 이기적인 얼굴 같으니라고. 야구를 모르는 파비앙에게 오늘은 내가 야구 전도사 " 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렇게 야구장의 연예인 커플은 그것이 가상이라도 큰 화제거리가 된다. 가상 커플은 최근 예능들의 트렌드가 되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본딴 각종 케이블판 우결이 탄생하며 더욱 많은 가상 커플이 연애에 대한 시청자의 호기심을 충족해주고 있다. 하지만 가상 커플은 말그대로 가상이기에 얼마든지 TV에서 이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주목받은 게 바로 리얼 커플 강경준 장신영이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튼 곳도 드라마의 인연이었다. JTB '가시꽃'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감싸안으며 열애인정 당시 5개월째 조심스런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들 소속사는 장신영의 이혼 아픔을 언급하며 "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을 강경준이 따뜻하게 감싸 안았고, 이에 감동을 받은 장신영이 강경준의 마음을 받아 들였다 " 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 두 사람이 시작하는 연인 관계인 것은 맞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사랑의 감정이 싹튼 것 같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며 아름다운 사랑을 응원해주길 바랬다. 

 

 

그렇게 연인이 된 두사람은 오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런 리얼 커플의 다정한 모습을 중계화면이 포착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두사람은 다정하게 야구 유니폼을 맞춰입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즐겁게 야구 삼매경을 즐겼다.

 

그런데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더욱 주목받은 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바로 장신영의 아들이 야구 데이트에 함께하며 한가족 같은 단란한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장신영 아들은 장신영 강경준이 두산 유니폼을 입은 것과 반대로 삼성 유니폼을 입어서 눈길을 끌었다. 강경준 옆에서 즐겁게 야구를 즐기는 모습이 귀여웠다. 열애를 인정하고 장신영의 아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당당하게 사랑하고 있는 강경준의 모습이 훈훈함을 과시했다.

 

이렇듯 두사람의 열애가 화제가 된 건 장신영의 이혼과 그로 인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모든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주는 사랑 때문이었다. 그래서 가상커플과 다른 남다른 리얼커플의 당당함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런 훈훈한 사랑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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