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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 키스신 최대수혜자? 호감 만든 털털한 반전매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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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 키스신 최대수혜자? 호감 만든 털털한 반전매력


딘델라 2016. 2. 12. 11:45

이번주 KBS '해피투게더3'의 주제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이었다.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왕으로 모시고 싶은 새롭게 런칭하는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출연하는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그리고 권오중이 시종일관 재밌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큰 웃을 줬던 건 바로 왕빛나였다.

 

 

악녀 역할로 손꼽히는 그녀가 이번에도 범상치 않은 불륜녀로 등장한다니 유재석 등 MC들은 전현무를 향해 악녀 본능을 폭발시켜 달라고 해서 빵빵터졌다. 전현무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눈을 희번뜩하는 그녀의 악녀 연기에 다들 대박이라며 박수가 터져나왔다. 계속된 부탁에도 당황하지 않고 최고의 악녀 연기를 리얼하게 선보인 그녀 덕에 배꼽잡고 웃었다.

 

 

 

그리고 이날 출연자 중 최고의 화제를 뿌린 여배우는 바로 신혜선이었다. 신혜선이 세간의 관심을 받은 건 바로 요즘 핫한 영화 '검사외전'에 출연해서 모두가 깜짝 놀랄 키스신을 선보였기 때문이었다. 설 연휴와 주말을 기하며 6백만을 돌파하며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는 '검사외전'! 과연 천만영화에 등극할지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검사외전'의 흥행에는 바로 배우 강동원의 새로운 변신이 한몫했고 생각한다. 영화 개봉 전부터 강동원의 매력이 듬뿍 담긴 예고편이 여심을 저격했다.

 

 

그래서 강동원의 인기와 함께 뜨겁게 급부상한 '검사외전'에서 신혜선이 강동원과 깜짝 키스신을 찍은 것도 덩달아 화제가 되었다. 강동원이 필모가 다양하지만 키스신을 찍은 건 아주 드물기에 만인의 연인이라 불리던 강동원과 키스신을 찍은 여배우가 누구냐며 부러움을 산 것이다. 그래서 신혜선을 두고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은 '로또녀' 또는 '검사외전 최대수혜자'라고 불렀고, 영화와 관련된 댓글에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는 빵터지는 반응들도 있었다.

 

이랬기에 해투도 강동원과의 키스신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혜선은 " 원래 없었던 신인데 갑자기 생긴 거라서 저는 좀 죄송해요. 그분이 키스신이 원래 잘 없으신 분이잖아요. 근데 갑자기 어떤 애가 툭 튀어나와 하니까. 긴장이 됐는데 덤덤한 척 했다. 오히려 더 좋아하면 부담스러워 하실까 봐 " 라며 쑥스러워 했다. 패널들은 좋아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라며 박장대소 했는데, 신혜선은 " 여자들은 다 같은 마음이잖아요. 그런데 덤덤한 척 했다 " 라며 강동원과의 키스신을 여자니까 속은 내심 좋지만 겉으로는 표내지 않으려고 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 그때 기억이 약간 필름 끊긴 것 같았다 " 라는 비유로 속마음을 대신해서 빵터졌다. 함께 출연한 여배우들도 같은 여자니까 뜨거운 관심을 가지며 함께 설레해서 웃음을 주었다.

 

 

이렇게 신혜선이 갑자기 급부상하게 된 건 강동원과의 키스신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매력을 발산해서 호감을 얻었다. 예능 출연이 낯설기에 카메라도 잘 찾지 못하고 말도 꾸밈없이 털털하게 들려줘서 귀여운 반전녀로 등극했다. 술과 관련한 이야기를 솔직히 들려줄 때도 빵터졌다. 겉모습은 여리하고 귀여운데 또 주량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쎈 것 같았다.

 

취할 때까지 마신다는 그녀는 1병 마시면 아쉽고 어떨 때는 2병 마시면 아쉬울 때도 있어 주량은 확실히 모른다고 답했다. 그런데 한번은 여자친구 4명과 놀러가서 약한 소주로 40병을 마신 적이 있다고 해서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파이터처럼 2시간 동안 40병을 마시며 한번 진탕 먹어보자고 했는데 그렇게 되었다고. 여배우의 놀라운 주량 이야기를 거침없이 들려줄 만큼 신혜선은 가식없고 솔직했다.

 

 

게다가 동창이었던 이종석과 김하늘에 대해서 들려줄 때는 " 이종석이 전학을 가니 강하늘이 왔다. 그 자리가 잭팟이었다 " 라고 말해서 빵터졌다. 시키면 빼지 않고 잘하고 입담도 때묻지 않고 털털해서 이런 토크에선 몰이를 당하며 띄워주기 좋은 캐릭터였다. 그래선지 청순한 외모에 은근히 애교도 많고 귀여움을 발산한 신혜선은 남자패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노래를 부르던 신혜선의 애교 섞인 음색에 남자 MC들의 호흥이 뜨거웠다. 조세호는 1일 1썸을 주장하며 신혜선을 처음부터 이상형이라고 찍기도 했다.

 

이처럼 신혜선은 최근의 핫이슈와 더불어 큰 관심을 받았다. 사실 톱스타와의 키스신으로 주목을 받은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그것을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잘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털털한 매력을 어필하는 기회로 삼았다. 신혜선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맡았었다. 오디션을 볼 때 수없이 낙방도 많았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 이렇게 관심을 받는 날도 오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 '그녀는 예뻤다'에서 스텝 역할을 해서 기억이 남는다. 연기를 능청스럽게 잘하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매력적인 배우다. 검사외전 최대수혜자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드디어 눈에 띈 점을 보면 역시 배우들도 행운의 기회가 더없이 중요한 것 같았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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