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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민지 쏜애플 윤성현 열애, 예사롭지 않았던 SNS 사진들


딘델라 2016. 3. 18. 12:35

얼마 전 화제 속에 종영한 tvn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통통튀는 매력을 과시했던 장보라 역의 배우 박민지(28)가 1년째 남모를 사랑을 키웠다는 게 알려지며 화제다. 박민지가 열애에 빠진 상대는 인디밴드 쏜애플의 보컬 윤성현(30)이라고 한다. 한 언론이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하며 열애설을 알렸고, 곧바로 박민지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 언론들이 질문을 한 것 같았다. 소속사는 이에 박민지나 윤성현 모두 아직은 젊기에 결혼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요즘 열애설이 터지면 앞서간 질문들이 많은데, 열애를 인정한 만큼 부담스런 관심보다 조용히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을 해야 할 것 같았다. 하여튼 원작이 큰 인기를 끈 만큼 치인트도 여러모로 화제를 뿌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드라마에서 주목받은 배우들은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았다.

 

 

박민지도 마찬가지였다. 아역배우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해져 돌아온 박민지는 홍설의 사이다 매력 가득한 친구이자, 후배 은택(남주혁)과 은근한 케미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잡지 모델에서 영화 '제니, 주노'로 얼굴을 알리고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발판을 다졌다. 아무래도 최근에 치인트로 더 주목을 받았기에 그녀의 열애설도 핫한 가십거리가 되지 않았나 싶다.

 

무엇보다 네티즌들은 열애 상대에 대한 궁금증이 커 보였다. 쏜애플(Thornapple)은 홍대 인디밴드 중 티켓파워가 큰 기대주라고 한다. 보컬 윤성현, 드럼 방요셉, 베이스 심재현으로 구성된 쏜애플은 2010년 1집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로 데뷔, 2014년 '이상기후'를 발표하고 여러 페스티벌을 통해서 입지를 다졌다. 수상 경력은 2013년에 KT&G 밴드 디스커버리 슈퍼 디스커버리 최우수상이 있다.

 

 

사실 이들은 인디밴드라서 대중매체에 모습을 드러내는 게 드물었다. '밴드의 시대'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경험으로 쏜애플의 음악을 약간 느낄 수 있었다. 스케치북에서 독특한 팀명에 대해서 " 사과를 인생으로 생각했다. 삼키기엔 고통이 수반하지 않나 " 란 심오한 설명을 들려주며 개성을 뽐냈다. 인디계의 티켓강자로 떠오른 이유에 대해선 '음악이 좋아서, 사적인 이야기지만 노래에서 진심을 느껴서 좋아해주는 것 같다' 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처럼 자신만의 음악성으로 인디밴드 계에서 명성과 팬덤을 확보했기에 열애설 반응은 다양했다. 박지민을 응원하며 둘이 잘어울린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고, 쏜애플을 아끼는 이들은 빨리 앨범을 내달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아무래도 배우와 뮤지션의 만남은 언제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워낙 이미지적으로 잘 어울려선지 풋풋한 사랑에 응원글이 쏟아졌다.

 

 

그리고 이들의 열애 인정 후 예사롭지 않은 과거 발언과 인스타그램도 주목을 받았다. 우선 박민지는 그간 자신의 SNS에 치인트를 하면서 동료와의 우정이 담긴 다양한 사진을 올려서 화제를 모았다. 사랑하는 고양이 사진도 한켠에서 훈훈함을 전하는 동시에 드라마를 향한 열정과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자료들이 많았다. 그리고 유독 눈에 띄었던 것이 바로 홍대와 밴드 공연에 대한 사진들이었다. 락페스티벌에 다녀온 사진도 있고, 밴드공연을 본 사진이나 지인들과 나눈 우정들이 고스란히 SNS에 전해졌다. 또한 쏜애플과 관련된 사진도 보이면서 그동안 은근하게 남자친구를 응원하고 있었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지인과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연인이란 사실을 주변에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선지 SNS에서도 조용하게 사랑을 응원한 흔적이 엿보였다.

 

또한 늘상 열애설이 터지면 과거의 이상형 발언이 주목받기 마련이다. 박민지는 치인트 종영 후 다양한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상형에 대해서 답했다. 치인트 속 이상형은 나의 솔직한 모습을 끄집어 내는 사람,  재밌는 사람이 좋기에 백인호 캐릭터가 끌리다고 답한 박민지는 연예인 중에선 소년 같은 느낌이 나는 이제훈이 좋다고 답했다. 또 다른 기사에선 마르고 분위기 있는 사람이 좋다고 했는데 이 역시 비슷한 이상형 취향이 느껴진다. 이렇게 구체적인 답변은 그간 열애를 해왔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영향이 큰 게 아닌가 싶다. 윤성현이 어딘가 그녀가 말한 이상형과 비슷해 보였다. 하여튼 뮤지션과 배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신기했던 박민지 윤성현 커플! 앞으로 연기와 노래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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