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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유이 열애 인정, 알고보면 예사롭지 않았던 과거 인연 총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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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유이 열애 인정, 알고보면 예사롭지 않았던 과거 인연 총정리


딘델라 2016. 5. 3. 08:58

'이상윤♥유이'가 열애를 인정하며 또 다른 선남선녀 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을 통해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유이(28)와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는 지고지순 첫사랑을 간직해온 캐릭터를 연기하며 여심을 흔들었던 배우 이상윤(35)이 열애설을 인정하며 뜨거운 화제를 뿌렸다.

 

 

사진 하나 없는 열애설 기사였음에도 두 사람은 열애설이 터진 지 얼마 안 돼 발빠르게 열애를 인정했다. 한 매체에 의해서 단독 기사로 두 사람이 열애설이 터진 시점은 이른 오전이었다. 서울대 출신으로 대표적인 연예계 엄친아라 불리는 이상윤과 걸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유이가 열애를 통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말이다. 

 

 

" 여느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살뜰하게 챙긴다. 모두 모델 못지않은 준수한 외모를 가져 ‘기럭지 커플’이라 불리며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인들이 그렇듯 다투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그 시간이 길지 않고, 서로 챙기며 신뢰하고 믿는 만큼 애틋하게 사랑을 쌓아가고 있다 " 이와 같은 관계자의 말을 통해서 이 매체는 열애설을 전했다. 두 사람이 올해 초 한 모임에서 서로를 알게 된 후 사랑을 키워가고 있으며,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만남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커 주위에 연인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애설이 터지고 곧바로 양측의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했다. " 두 사람이 올해 초 처음 만나 예쁘게 만나고 있다 ” 라고 짧은 열애인정 공식입장을 전하며 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유이와 이상윤의 열애설이 큰 관심을 받는 건 두 사람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반전 커플이기 때문이었다. 연기라는 접점이 있지만, 이미지 상 서로가 접점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 다양한 호기심을 보내며 여러 반응들을 보냈다.

 

가장 많은 반응이 유이하면 떠오르는 광희에 대한 안타까움이었다. 무도에 출연해 유이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광희였다. 광희와 유이의 만남까지 이끌며 동갑내기의 훈훈한 우정을 응원했는데, 알고보니 유이에겐 이렇게 든든하고 멋진 남자친구가 있던 것이다. 물론 광희를 찾는 네티즌 반응들은 그냥 농담으로 우스갯 소리를 하는 것일 것이다.

 

또 다른 반응 중에는 '결혼계약'의 이서진을 떠올리는 것이었다. 결혼계약을 통해서 유이와 이서진이 너무나 환상적인 연인 호흡을 선사하며 여심을 뒤흔들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더욱 놀라워했다. 연기자들이 아무리 드라마 상에서 상대배우와 진짜 사랑에 빠진 듯 연기해도 알고보면 현실 속 연인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다. 현실 남친을 두고 전혀 다른 배우와 몰입도 높은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배우들의 대단한 점이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이런 반응들은 그냥 호기심 어린 반응일 뿐이다. 유이하면 당장에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니까 놀라움에 두 사람을 거론하는 게 아닐지. 그러나 누가 더 아깝다는 등 이제막 이쁜 사랑을 고백하는 커플에게 상처 가득한 오지랖을 보내는 시선들은 불편했다. 서로가 사랑한다는 데 누가 더 아깝고 말고가 어딨는지. 각자 연기 활동을 통해서 서로가 든든한 의지가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고 응원하는 사랑을 조용히 응원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들의 열애 인정 후 주목받는 건 바로 예사롭지 않았던 과거 인연이었다. 알고보니 이들 사이에 의외의 접점이 있었던 것이다.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MAMA’(엠넷 아시아뮤직어워드) 시상식 포토월에서 두 사람이 팔짱을 끼고 등장했던 에피소드가 뒤늦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열애설이 터지기 전까지는 그냥 의례적인 행사치레를 한 것으로 알았는데, 열애설이 터진 후 당시에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한 장면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것이다.

 

언론들의 설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인연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그냥 시상식에 우연히 참석해서 서로가 파트너가 되었는데 나중에 또 다른 모임에서 역시 우연히 만나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 연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말 이런 우연들이 연거푸 겹치면서 두 사람도 이것이 인연이구나 싶지 않았을까 싶다. 하여튼 당시에도 8등신의 늘씬한 모델 커플이라며 사람들이 함께 찍힌 사진만 보고 선남선녀라고 호감을 드러냈는데 이렇게 열애설을 인정하며 연인이 되었을 줄이야. 역시 진짜 사랑이 되려는 인연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찾아오는 게 아닐까 싶었다. 비주얼적으로도 훈훈하게 잘 어울리는 두 사람! 좋은 인연이 아름다운 결실이 될 수 있기를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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