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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리 금메달 화끈한 태권도 정신 보여준 값진 승리


딘델라 2016. 8. 20. 11:26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맏언니 오혜리(28) 선수가 뒤늦게 올림픽의 한을 풀으며 첫 올림픽에서 당당히 빠른 공격 태권도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오혜리는 오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로 만만치 않은 적수 하비 니아레(프랑스) 선수를 13-12란 단 1점차로 짜릿하게 승리를 따내며 한국에 8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오혜리 선수는 초반 1라운드에선 실점을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갔다. 상대가 세계 1위기에 공격이 매서웠다. 하지만 오혜리 선수의 공격 기세도 상당했다. 그녀는 서서히 몸이 풀리면서 2라운드 중반 강한 회전으로 몸통을 가격하며 점수를 얻었다. 2라운드는 오혜리 선수의 강한 공격력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오혜리는 순식간에 공격을 퍼부어 10점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오혜리는 2라운드에서 강한 내리찍기와 니아레 선수를 다운 시키는 강한 머리 공격으로 순식간에 점수를 따면서 역전을 이뤘다. 정말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브라운관을 지켜보는 국민들마저 절로 흥이나게 만들었다. 3라운드에서도 오혜리의 집요한 공격이 계속이어졌고, 무서운 적수인 만큼 니아레의 날카로운 뒷발차기 공격도 무서운 기세로 몰아쳤다. 정말 손을 땀을 쥐게 하면서 하나씩 따라붙어서 13-12점까지 아슬하게 만들었다. 역시 니아레는 세계랭킹 1위답게 힘든 상대였다. 미리 점수를 벌린 오혜리는 상대의 추격을 능숙하게 방어하며 1점차를 짜릿하게 지키며 기쁜 승리를 거뒀다.

 

오혜리는 어려운 상대를 상대로 정말로 멋진 공격 태권도를 보여주며 값진 승리를 보여줬다. 그녀는 이번 경기에서 적극적인 공격 태권도로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다. 그녀의 투지가 놀라운 건 그녀는 늦은 나이에도 이번이 올림픽 첫 도전이라는 점이었다.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맏언니인 오혜리는 3수 끝에 올림픽 무대에 어렵게 올랐다.

 

 

항상 2인자였던 그녀는 최강자들이 버티고 있었기에 번번히 올림픽 선발전에서 밀렸고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부상 때문에 도전 기회마저 잃었었다. 이런 힘겨운 난관에도 그녀는 강한 근성을 보여주며 3수 끝에 이번 올림픽 도전장을 따낼 수 있었다. 누구보다 간절했을 올림픽의 꿈! 남들보다 늦게 올림픽을 밟았기에 메달에 대한 의지는 더욱 컸을 것이다. 그리고 태권도의 진정한 정신을 보여주며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투지를 보여주는 화끈한 공격 태권도로 더욱 첫 도전을 빛나게 했다.

 

간절한 올림픽의 꿈이 금메달이란 값진 결과로 꽃피었으니 얼마나 기쁠까 싶다. 태권도에 대한 이견이 엇갈리기도 했지만 연달아 선수들이 멋지게 메달을 따내고 있기에 금방 태권도에 대한 찬사도 쏟아졌다. 사실 태권도가 200여 국가가 회원국으로 있을 만큼 저변확대가 놀라운 종목이다. 그래서 룰이 제대로 정착되는 과정이라서 그렇지 이처럼 선수들이 열정 넘치게 투혼을 불사르며 이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없음을 보여줬다.

 

그래선지 오혜리 선수의 금메달이 참 멋졌다. 스스로의 근성을 보여준 메달인 동시에 태권도 정신도 빛내준 값진 결과 같았다. 역시 맏언니는 강했다. 올림픽을 어떻게 즐기는 지 알았고, 어떻게 최선을 다하는지도 알았다. 남들보다 늦은 도전이었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이 올림픽에 대한 희망의 꿈을 가질텐데 오혜리 선수를 보면서 절대 포기하지 않았음 싶었다. 오혜리 선수는 금메달 소감을 언론에 전했다. " 진짜 내가 해냈구나 싶다. 다들 실감 안난다고 했는데 진짜 그렇다. 열심히 했는데 2위도 하고 좌절도 했다. 오늘도 최선 다했다. 준비하는 기간 행복했고, 과정부터 결과까지 완벽했다 " 투지와 멘탈을 완벽히 보여준 '과정부터 결과까지 완벽했다' 그녀의 멋진 소감이 인상 깊었다. 후회없는 경기를 평쳤고 후회없이 노력했기에 가능한 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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