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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태준 윤보미 새 커플 확정, 네티즌들의 두가지 시선


딘델라 2016. 9. 22. 21:56

배우 최태준과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로운 커플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화제다. 언론에 따르면 최태준과 윤보니는 6개월만에 하차하는 조세호, 차오루 커플의 공백을 대신해서 새로운 커플로 확정해 오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첫 번째 만남을 이미 촬영했다고 한다.

 

 

우결의 새 커플 확정은 그간 개그맨과 걸그룹 멤버란 이색 조합으로 사랑받았던 조세호와 피에스타 차오루가 하차를 확정지으면서 대두되었다. 얼마전 우결 관계자는 그간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우결을 통해서 사랑을 받았던 조세호 차오루 커플이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조세호와 차오루는 6개월 가상결혼이란 우결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물러나게 되었다.

 

 

두 사람이 우결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만 해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조합이라며 많은 관심을 불렀다. 이후 조세호는 김흥국이 만든 유행어 조세호는 왜 안왔냐란 뜬금없는 한마디가 큰 히트를 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요즘 주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차오루 역시 우결과 라스 등 여러 예능을 통해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세가 되었다. 그녀는 우결에서도 참한 여성미를 발산해서 주가를 더욱 높였다. 최근에는 추석특집 아육대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듬체조에서 멋진 후프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금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맹활약을 하고 있던 조세호와 차오루가 우결 하차를 결정지으면서 이들의 빈자리를 매울 새로운 커플에 대한 기대감이 쏟아졌다. 현재 우결에서 가상결혼에 동참하는 연예인은 가수 에릭남과 마마무 솔라 커플 그리고 매드타운 조타와 모델 김진경이었다. 조세호와 차오루가 하차하면서 남은 멤버들과 함께 우결을 새롭게 이끌 이들이 누군지 궁금했다.

 

 

그런 가운데 우결의 새 커플이 확정지었다. 바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성지헌 역으로 분해서 극중 옥녀 역 진세연과 연기 호흡 맞추고 있는 최태준과 귀여운 외모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윤보미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번 역시 배우와 걸그룹 멤버라는 우결이 그간 꾸준히 밀어왔던 커플 형태로 이뤄진 멤버 구성이었다. 최태준 역시 연기 뿐 아니라 예능 등에서 매력을 발산하는 등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기 때문에 우결 출연에서 보여줄 예능감이 기대가 되었다.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 중에서도 예능감이 가장 돋보였던 멤버였기에 두사람이 어떤 달달한 그림을 그려갈지가 궁금했다.

 

이런 최태준과 윤보미의 우결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또 한번 우결에 관심을 보냈다. 알다시피 우결의 인기는 예전에 비하면 많이 못미친다. 그럼에도 우결의 해외 인기를 발판으로 우결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우결에서 자신의 개성을 알리며 인지도를 확장시킬 수 있기에 여전히 연예인들에겐 유효한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그래서 매번 우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쏟아져도 우결에 출연할 연예인들은 항시 꾸준히 유입되었다.

 

 

그래서 우결이 가장 주목받을 때가 바로 새로운 멤버를 확정지을 때였다. 네티즌들은 윤보미와 최태준이 새롭게 우결을 한다니 엇갈린 시선 속에서도 호기심을 보냈다.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주로 팬들에겐 여전히 우결은 경계대상이었다. 특히 아이돌 팬들에겐 우결은 망붕을 만든다는 편견 때문에 기피대상이었다. 그래서 윤보미의 합류 소식에 많은 팬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보내며 에이핑크가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데 왜 하필 우결에 나가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알다시피 에이핑크의 손나은도 우결에 출연했었다. 연달아 두 명의 멤버가 우결을 촬영하게 되니 팬들로서는 퍽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였다.

 

또한 가상결혼이란 포맷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이들은 여전했다. 비즈니즈 커플이란 오명으로 가상연애나 가상결혼 프로그램들은 진정성을 의심받았다. 그러다 보니 출연 연예인들은 애먼 꼬리표까지 따라 붙어서 현실과 예능을 구별못하는 이들 때문에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 그래서 리얼리티가 될 수 없는 가상 프로그램들의 한계를 꼬집으며 우결 자체를 여전히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우결이 계속되는 건 어느 정도 출연자들과 프로그램이 윈윈이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시청률이 저조해도 우결을 통해서 인지도를 확장할 수 있으니 우결 출연도 끊이지 않는 게 아닐까 싶다. 어쨌든 남녀로서 대중들에게 호감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달달한 코로 드라마를 찍듯이 예능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공중파 예능으로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만 하면 우결이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최태준과 윤보미가 어떤 케미를 그려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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