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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바이러스 폭탄주녀, 알콜중독 심각성 느낀 충격 발언


딘델라 2012. 2. 29. 09:04



화성인 바이러스 폭탄주녀, 알콜중독 심각성 느낀 충격 발언




화성인을 보면 별의 별 사람이 참 많이 나옵니다. 그중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특이체질과 특이식성을 가진 사람이죠. 이번 화성인에 나온 폭탄주녀 역시, 4년을 내리 매일 술을 마시는 데도 술에 취하지 않는다며 나왔습니다. 발레를 전공하는 폭탄주녀 술을 물 대신 매일 홀짝 거리면서 거의 32번 나눠마시는 데, 전혀 취한 기색이 안나타난다고 하네요. 폭탄주녀의 어머니는 매일 술을 마시는 딸의 건강이 걱정이 되서 신청을 했다고 하네요.


등장한 폭탄주녀는 정말 완전 깡마른 몸의 소유자로 몸이 좀 휘청 거리더군요. 자신은 전혀 취하지 않는다 말하는데 발음도 약간 꼬여보였습니다. 쇼핑몰 운영하는 거 아니냐는 엠씨들의 질문에 웃으면서, "차려주세요~" 라고 말하는 폭탄주녀의 발음에서 강하게 꼬인 발음이 들리더군요. 그리고 손에 들고 나온 물병에는 믹스된 술이 담겨있었고, 그것을 "친구예요"라고 말해 엠씨들이 취했다고 다 빵터졌죠. 근데 정말 신기한게 술을 물처럼 그렇게 마셔대면서, 얼굴이든 어디든 티가 날텐데 정말 피부하나 붉은 티가 없이 멀쩡해 보이더군요.

폭탄주녀가 이렇게 물대신 술을 마신 것은 바로 물에서 비린내가 나서 물을 못마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 대신 술을 먹고, 술을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설명했습니다. 물이 비린내가 나서 못마신다는 나름의 고민때문에 미성년기때는 아이스크림등 이온음료로 대체해서 먹었다는 폭탄주녀는 성년이 된후 술을 대신 섭취한 지는 20살때부터 4년이 되어간다고 합니다. 술먹고 주정을 부리지도 않고 할일도 다 잘한다며, 이런 특이한 사람도 있다고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다 했습니다.


근데 이날 폭탄주녀를 화성인에 출연시킨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어머니의 청으로 딸의 잘못된 습성을 고쳐주기 위함입니다. 그저 희안한 사람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갱생시켜주면서,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한 짓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기 위함이죠. 무용전공한 이유도 있지만 40kg의 마른 몸에 대해, 이경규는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심각하게 한 음식을 섭취했기에 말랐다며 강하게 위험을 강조했죠. 게다가 엄청 멍해보이고 붕뜬 듯 보이는데, 이경규는 몽롱한 정신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그녀의 정신건강에 의문을 가졌죠. 그런데도 본인은 학점도 잘나오고 평소 잘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하더군요.

게다가 하루 32회의 각종 믹스된 술을 활동내용에 따라 각각 주조해서 마시는 습관은 정말 위험천만해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와인과 소주는 필수에 기분에 따라 사이다, 쥬스, 양주,등을 섞어서 마신다고 하니, 그 양도 양이지만 술의 도수만 봐도 어지러웠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는 것을 간식, 소화용, 기침해소등등 말도 안되는 자신의 잘못된 상식과 소신으로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섭취하는 술이 5L가량 된다고 하니...정말 물 마시듯 술을 먹더군요.


문제는 그 상태로 외출을 할때도 술을 꼭 들고 다니고, 각종 술을 섭렵할 기세로 여러다양한 술에 관심을 가지고 마시더군요. 하도 술을 많이 마시니 술박사는 다 되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에 술을 자주 사가니 주변 슈퍼에서도 유명한 듯 했고, 친구도 간이 걱정된다고 안타까워했죠. 이렇게 술을 마셔대니 술 매니아가 된 듯한 폭탄주녀는 압생트라는 세계에서 가장 독하다는 술을 한 모금 마셔보는 게 소원이라고 까지 말하더군요. 정말 누가 좀 말려줘야 할텐데 걱정이더군요.


직집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방식대로 폭타주를 제조하는 시범을 보였던 폭탄주녀는 정말 행복한듯 술을 정성스럽게 믹스하더군요. 들어가는 술만해도 도수가 상당해보이고, 엠씨들은 냄새만 맡아도 엠씨들이 어질거릴 지경이였죠. 그런데도 한모금 마시고 정말 좋아하던 폭탄주녀는 술이 들어가니 더 힘이 난 듯 했습니다. 참 신기한게 그렇게 먹는데도 잘도 외출하고 얼굴색하나 변하지 않고 별다른 주사가 없다고 하니, 정말 특이체질이긴 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술에 의존하는 폭타주녀의 건강은 정말 신기하게도 간수치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의사는 이게 더욱 위험한 것이라며 건강하고 젊기에 아직은 위험을 모르지만, 조금만 더 마셨다가는 위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특이체질은 분명해보였지만, 아무리 간 해독력이 뛰어나다 해도 술을 남용하면 건강은 한순간에 떠나가기 마련이죠. 혈색하나 변하지 않는 것은 정말 남다른 간을 가진 덕이겠지만, 그래서 더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술에 취한 것을 몸에서 반응하지 않아서, 나는 술에 취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술을 더 먹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술 섭취가 늘어서 더욱 쉽게 몸이 망가지죠.


자신은 취하지 않았다 생각하며 끊고 싶으면 언제든 안마실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폭탄주녀. 하지만 한번도 술을 끊어본 적이 없다더군요. 그리고 고칠 생각이 없냐는 MC의 질문에 고치고 싶을때 고칠거라는 황당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언제쯤 고칠 생각이냐는 MC의 말에 아이를 낳을때쯤 ? 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술이 미치는 영향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인지 가늠하지 못하는 경악할 말을 들으니 이미 심각한 알코올 중독증이 아닌가 의심이 되었습니다. 먹을 만큼 먹다가 나중에 끊는다 해도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텐데 말이죠. 자신의 음주습관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고, 사리판단 안되는 그녀의 경악스런 발언에 화가 날 지경이였습니다.

본인이 취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흔히 중독증을 보이는 사람들의 흔한 말이죠. 취한 걸 모르겠다고 하는 말에 의사는 술로 인해 뇌세포가 죽는다고 표현하더군요. 그러니 감각이 둔해져서 아무렇지 않는다 믿는 것이죠. 남들보다 술에 취한 기색은 덜한 폭탄주녀는 자신이 멀쩡하다고 말하지만, 사람들이 보기엔 몸도 너무 말라서 건강도 걱정되고, 발음도 어눌해서 혀도 꼬여보이고 눈동자도 불안하게 흔들리고 풀려서 술이 취한게 느껴졌습니다. 자신이 술취한 것을 느끼지 못하는 폭탄주녀를 보니, 알코올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지 확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엠씨들은 지나치게 술에 의존한게 보이는 폭탄주녀에게 혹시 매사에 불안하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폭탄주녀는 그렇다며,  최근 집에만 있으니까....라며 불안한 본인의 생활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자신이 마시는 폭탄주를 가볍게 취급하며 술이 아니라 말하는 모습에서, 맨정신보다는 술취한 몽롱한 상태를 더 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스튜디어에서도 속시원히 말은 안했지만, 말할 수 없는 고민이 있다고 넌지시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술에 더욱 의존해서 잊고 싶은 고민이 있다는 것이죠. 물 비린내 난다면 다른 것을 대체해 먹을 수 있는데, 굳이 술을 먹은 것은 본인의 고민을 풀기 위한 수단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든 고민이 있어도 술기운에 빌어서 사는 것이 과연 진정한 삶일까요? 한마디로 정신력이 그만큼 약하다는 것이겠죠. 현실에서 뭔가 힘든일이 있어서 그 현실에 맨정신으로 나가기가 두렵다해도, 자신의 건강마저 위협하는 술에 취해 생활하는 것은 한심한 일입니다. 폭탄주녀는 당장에 술을 끊고 술에 의존해 현실기피하려는 버릇을 고쳐야 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화성인을 보니 불황일 수록 술 판매량이 늘어간다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술에 의지하는 모습은 평범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스트레스를 풀고자 술을 마시지만 지나치면 건강만 잃어버리는 꼴이 되니 뭐든 적당히 해야 할 것입니다. 술은 절대 친구가 아니죠. 건강뺏어가는 친구가 무슨 친구인가요? 고민이 있다면 술보다는 대화로 풀어내야 합니다. 술먹을때는 잊는 것 같지만 깨어나면 머리만 아플 뿐이죠.

남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괜찮다며 자신을 이렇게 포기하다 싶이 나약하게 생활하는 것을 지켜보는 부모님은 정말 속이 문드러졌을 것입니다. 매일 그렇게 술을 타서 먹고 있는 딸이 아무렇지 않는 부모가 어디있을지 참 철없어 보였습니다. 젊음만 자신하지 말고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술을 끊고, 진심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병원에서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면 싶었습니다. 알코올 중독이 의심되던데 더 심해지면 몸도 몸이지만 마음도 더욱 심하게 병들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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