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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연우진 (11)
딘델라의 세상보기
밀쳐내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은오의 애절한 사랑 은오는 아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아랑은 그 사랑을 감당할 수 없어서 거절했습니다. 은오의 애절한 눈빛을 외면할 수 없는 아랑의 마음도 알지만, 이렇게 차인거나 마찬가지인 은오가 참 불쌍했습니다. 은오는 아랑에게 꼬까신을 선물하며.... 나중에 천상에 갈때 이쁘게 가지... 천상에 데려다 주겠다는 약속은 지키겠다 했습니다. 속마음은 그게 아님에도 아랑을 불편하게 만들기 싫었던 은오는 아랑을 이해하려고 했고 아무렇지 않은 듯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려 애썼습니다. 은오는 죽음의 비밀만은 자신이 다 해결해 주고 싶었습니다. 다시 죽어야 하는 운명이니 이쁘게 아무런 위험없이 보내고 싶었으니까요. 그래서 아랑에게 아무것도 하지말라 이릅니다. 허나 아랑은 사또..
아랑사또전이 드디어 가슴 아픈 로맨스를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복선들에 대한 정리가 이뤄지면서 죽음의 진실을 찾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알렸습니다. 옥황상제 도대체 왜 은오에게 그런 힘을 줬을까? 홍련의 진짜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홍련은 자신의 사당에 숨겨진 거울을 통해서 자신의 진짜 모습과 마주합니다. 홍련의 진짜 모습, 아리따운 선녀 무연(임주은)의 모습이었습니다. 무엇이 무연을 그리 만들었을까? 무연은 옥황도 염라도 천상의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듯, 섬뜩한 미소를 보냈습니다. 저승사자 무영은 은오 부채에 그려진 문양이 옥황의 문양임을 알고, 확인하기 위해 잠든 은오를 찾아왔습니다. 은오는 저승사자가 어째서 이런 곳에 있느냐며 무영과 대적을 합니다. 무영은 은오에게 그 물건을 준 이가 같은 사람인가 물..
서서히 드러난 강문영의 정체-홍련 아랑사또전 8회 까지 전개는 한마디로 강문영이 연기하는 그분의 정체에 대한 것과 아랑이 왜 살아나 불사의 몸이 되었나에 대한 추리였습니다. 2회까지 긴박하게 귀신 아랑의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8회까지 인간이 된 아랑이 그분을 잡기 위한 미끼라는 것과 그분의 정체에 대한 것들이 옥황상제(유승호)와 최대감과 주왈(연우진)의 입을 통해 알려지는 과정이였습니다. 그분의 정체는 8회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이제 다 나온 것 같습니다. 최대감은 '그분'을 홍련(강문영)이라고 부르더군요. 장화홍련전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습니다. 홍련은 옥황상제가 아랑처럼 억울하다 하여 다시 살려보낸 원귀인데, 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의 몸과 영혼을 취하면서 400년이란 세월을 살아온 것이죠. 그런데 옥..
은오가 골묘를 조사하던 중 붉은 글씨가 세겨진 검은 천을 발견합니다. 이천이 사방천지에 둘러쳐 있는데, 이것이 은오엄마를 한 그분의 정체를 옥황상제가 알지 못하게 하는 결계였던 것입니다. 은오가 이 결계를 다 떼어버리자 봉인이 풀리며 옥황상제가 비로소 400년전 그 놈의 근거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찾기 위해 은오는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져 다치는 등 쌩고생을 하게 되지요. 게다가 아랑마저 은오를 구하려다가 함께 굴러떨어져 버립니다. 겨우 두 사람이 굴 속에 들어왔는데 굴 속에서 자신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던 미친 심마니를 만납니다. 은오와 아랑을 보면서 '이게 왠 싱싱한 간들이냐'며 입맛을 다시던 심마니는 아랑의 간을 먹으려던 순간 흠칫 놀라죠. 그는 아랑에게 사람도 인간도 아닌 것이라며 운수대통 난 듯 ..
아랑의 죽음과 은오母의 관계 아랑의 죽음이 은오母(강문영)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점점 밝혀지고 있습니다. 아랑은 자신이 납치되었던 사당에 두려움을 무릎쓰고 찾아갑니다. 그리고 기억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허탕이였죠. 그러다 넘어지며 자신이 한 여자의 쪽진 머리에서 비녀를 뽑아 손에 넣었다는 기억을 찾게 됩니다. 아랑이 찾은 기억 속 여인은 바로 은오엄마일 것입니다. 아랑이 죽음에 직면했을때 은오母와 함께 있었다는 것은 그녀의 한과 연결이 가능합니다. 전가족이 몰살당해 노비가 된 한이 있는 서씨(강문영)은 3년전 은오를 남기고 밀양으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종적을 감춘 서씨부인은 아랑의 죽음과 연결이 되었고, 현재는 영혼을 먹는 요괴나 다름없는 존재로 등장했습니다. 이는 아랑이 죽을 당시 아랑과 서씨 그리고 ..
억울한 아랑(신민아)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테리를 담고 있는 아랑사또전!! 첫회가 아랑과 은오(이준기)의 재회를 위한 전초전이라면 2회는 아랑의 정체를 찾는 과정이 담기며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부터가 아랑사또전의 진정한 묘미일 것입니다. 아랑 정체는 이전 사또의 딸? 아랑은 죽어서 기억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매번 밀양 사또가 부임할때마다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찾아가지만 다들 비명횡사하기만 합니다. 그러다 귀신보는 강심장의 까칠한 은오를 만나게 되고, 은오야 말로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라 믿은 아랑은 그를 사또로 만들어 버리죠. 사또가 된 은오는 처음에는 모든일이 귀찮지만, 아랑이 자신이 그렇게 찾는 어머니의 비녀를 가지고 있는 모습에 그녀를 도우면 어머니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작교 형제들, 주말드라마 맞아? 로코 못지않은 러브라인 훈훈해 오작교 형제들이 이제 본격 러브라인을 그리며,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범죄가족, 절도미화에 지나치게 극단적인 가족설정으로 구설에 올랐던 오작교 형제들은, 이후 백자은이 오작교 농장에 입성하며, 갈등과 오해가 조금씩 풀리고, 박복자와 백자은 사이에 미묘한 감정 변화가 생기면서, 점점 가족극다운 면모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브라인이 점점 드러나면서 극의 재미도 한층 살고 있습니다. 극중 제일 설레이는 러브라인은 바로 황태희(주원)-백자은(유이), 황태범(류수영)-차수영(최정윤) 커플입니다. 이 두커플의 활약은 주말드라마임에도 젊은 시청자까지 끌어들이는 알콩달콩함으로 재미를 선사합니다. 황태희-백자은, 비주얼 대박 두근두근..
오작교 형제들, 민폐 절도가족의 백자은 죽이기, 도넘은 막장설정 지나쳐 오작교 농장에서 오리키우며 농장 일구는 훈훈한 가족을 연상했던 오작교 형제들은 결국 막장 설정으로 시청자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훈훈한 가족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뒤통수 맞았다며 주말드라마로 적절치 못한 절도미화와 묵인으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자은이 농장에서 쫓겨난 후, 힘들게 학교에서 학생들 몰래 기거하며, 매일 씻고, 자고 지내고 있습니다. 돈도 없어서 아버지가 선물로 준 명품시계도 팔아 돈을 마련하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해서 서툴지만 일을 시작합니다. 갈때가 없는 백자은을 두고 오작교 농장 사람들 중 유일하게 큰아들 황태식과 황창식(백일섭) 빼고는 누구하나 걱정도 하지 않습니다. 황태희는 정의감은 넘치는 형사이지만, 부..
오작교 형제들, 각서없으면 내 땅?, 절도 미화 비양심 가족들 짜증나 오작교 형제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유이가 연기하는 백자은에 감정몰입이 안될 수가 없습니다. 백자은이 공주병도 좀있고, 곱게만 커서, 세상물정 모르고, 너무나 철없이 구는 행동을 보면 짜증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은이 행동이 밉상이라지만, 친구대신 명의를 잠시빌려주고 10년 무상임대받은 땅을 가지고 철없는 아이 상대로 당당하게 구는 가족들은 더 짜증납니다. 어느 날 밤, 백자은이 자고있는데, 누군가가 자은이 방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자는 자은이를 바라봅니다. 다음날 자은이는 소리를 지르며 각서가 없어졌다고 가족들에게 말합니다. 다 뒤져받는데 각서를 찾을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들고 다니던 흰 가방에 넣었는데 한번도 ..
오작교 형제들, 배신한 새엄마 향한 분노의 카트밀기, 유이 기대이상 연기력에 놀라 배가 전복되어 실종된 아버지로 인해 유이네 집은 하루 아침에 망하게 됩니다. 새엄마는 아버지가 실종되자, 재산을 챙겨서 야밤도주까지 합니다. 그렇게 낙담할때, 백자은은 아버지가 친구 명의로 무상임대 10년계약서를 써준것을 알게 되고, 한줄기 빛같은 오작교 농장에 입성하게 됩니다. 가족들은 친구가 실종되서 안심했는데, 백자은이 나타나자 낙담합니다. 그리고 어이없게 적반하장으로 나가라며, 누가 이 농장을 키워놨는데 합니다. 하지만 백자은은 굽히지 않고, 땅을 내놓는 좌충수까지 둡니다. 철없고 얄미운 공주 백자은 오작교 농장 안주인 박복자는 유이를 안심시켜, 농장을 팔지 못하게 , 구워삶을 궁리를 합니다. 먹고싶은 것을 잔뜩 차..
오작교 형제들, 백자은은 소공녀세라?, 유이의 가능성을 보다 kbs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새롭게 방영중입니다. 유이양이 나와서 화제가 되었고, 방영 처음이지만 2tv의 고정 채널시청자들 덕에 초반부터 시청률도 잘나오고 있습니다. 백자은은 소공녀세라?, 유이의 가능성을 보다 백자은(유이)은 부자인 아버지 덕에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며, 학교에서는 얼짱으로 상당한 자부심을 자기고 당당하게 사는 여자입니다. 된장녀 기질에 좀 과한 자신감으로 재수없게 보일때도 있지만, 남들의 시선이 어떠하든 아랑곳없이 항상 자신감이 넘칩니다. 하지만 그런 백자은도 알고 보면 아픈 구석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 없이 아버지가 홀로 키웠고, 아버지의 재력을 보고 새엄마를 연이어 두명이나 두었던 것이죠. 잘나가는 자은이를 미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