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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주말드라마 (24)
딘델라의 세상보기
그간 통속적인 주말드라마는 언제나 주인공간의 감정 폭발과 사건이 중간마다 터지며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자극했습니다. 하지만 여느 주말드라마와 다르게 '내딸 서영이'는 주인공 우재와 서영이의 감정이 참 늦게 전개되었습니다. 초반 우재가 서영이를 사랑하고 둘이 결혼하는 과정은 LTE급 전개 만큼 빨랐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 후 이혼하기까지 서영이가 마음 속 꽁꽁 감춰둔 견고한 진심의 탑을 무너뜨리는 과정은 더뎠습니다. 사랑이었지만 도피이기도 했던 서영이의 우재를 향한 마음은 늘 미안함 속에서 엇나갔습니다. 그래서 서영이는 어릴때부터 꼿꼿하게 버티어 살아오던 자신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꼿꼿함 속에서 자신을 감추고 살았던 서영이는 그 진심을 털어놓기까지 먼 길을 돌아야만 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속이 탈 ..
오작교 형제들, 주말드라마 맞아? 로코 못지않은 러브라인 훈훈해 오작교 형제들이 이제 본격 러브라인을 그리며,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범죄가족, 절도미화에 지나치게 극단적인 가족설정으로 구설에 올랐던 오작교 형제들은, 이후 백자은이 오작교 농장에 입성하며, 갈등과 오해가 조금씩 풀리고, 박복자와 백자은 사이에 미묘한 감정 변화가 생기면서, 점점 가족극다운 면모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브라인이 점점 드러나면서 극의 재미도 한층 살고 있습니다. 극중 제일 설레이는 러브라인은 바로 황태희(주원)-백자은(유이), 황태범(류수영)-차수영(최정윤) 커플입니다. 이 두커플의 활약은 주말드라마임에도 젊은 시청자까지 끌어들이는 알콩달콩함으로 재미를 선사합니다. 황태희-백자은, 비주얼 대박 두근두근..
반짝반짝 빛나는-철없는 딸에 대한 정신차린 아버지 황남봉의 일침. 속죄눈물 흘린 정신차린 아버지[황남봉],속시원 했던 철없는 딸에 대한 일침 장면. 30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황남봉(길용우)가 눈이 서서히 멀어져가는 권양(고두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아내의 아픔을 몰라주는 큰딸에게 일침을 가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막내 딸 미란[한지우]이 첫 드라마 촬영을 하는 날 미란의 부탁으로 고시원 식당일도 미룬채 새벽 부터 일어나 김밥을 만들게 됩니다. 그 모습을 남편인 황남봉이 보게 되고 김밥을 만들지 말라며 속상해 합니다. 그리고 김밥을 만들던 권양이 눈이 보이지 않아서 단무지와 계란을 구분하지 못하고 단무지 두개를 넣고 김밥을 싸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만들겠다고 말을 하고 그 모습을 큰딸인 ..
신기생뎐-단사란 양부모,속시원했던 돌연사,권선징악 보여준 죽음. 17일 방송된 신기생뎐 마지막회 에서는 단사란을 그렇게 괴롭히던 속물 근성에 짜증나는 막장 양부모 지화자와 김준영이 설악산에서 미끌어져 실족사를 해서 부부동반으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단사란 양부모의 황당 죽음. 권선징악,잉과응보 제대로 보여준 역대 가장 속시원했던 돌연사. 이 짜증나는 양부모는 끝까지 속물 근성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친부모인 금원장과 키워준 보답으로 아파트 한채를 주었고 계부는 입 싹 딱을 줄 알았는데 그게 어디냐며 고마워 하는 눈치였지만 사란의 계모 지화자는 겨우 아파트 한채냐며 불만을 가졌습니다. 그 후 양부모인 지화자(이숙)와 철수(김주영)에게도 연락이 갔지만 이들은 "잘난 외가와 시가 식구들이 떼로 몰..
신기생뎐-눈물의 모녀상봉,단사란 생모 코피장면,마지막 반전암시? 단사란,한순덕 25년만의 눈물의 모녀 상봉. 지난주 50회에서 나온 금원장의 부인 단서란의 친엄마가 한순덕이란 단서란의 출생 비밀을 밝혀주는데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부용각'의 대표 오화란(김보연)은 한순덕(김혜선)에게 업둥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단사란(임수향)과 친자 확인을 의뢰를 했고 오화란은 "시아버님이 업둥인지 모르고 고아원에 버리라는 걸 일하는 아줌마다 데려다가 키웠다"라는 순덕의 이야기를 듣고 예전에 사란이 자신이 업둥이었음을 고백했던 사실을 기억해 냈습니다. 얼마 후 부용각을 찾아온 사란에게 오화란은 "친부모 생각이 한번씩 나느냐"라고 물었고 사란은 "안하려고 노력해요. 소용 없잖아요, 찾을 길도 없고..."라고 답했..
내 마음이 들리니-깜짝 반전,시청자 울린 효자 봉영규의 마지막 인사. 내 마음이 들리니 30회[최종회,마지막회]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사이판에서 다시 재회하는 준하와 동주, 그리고 현숙은 준하에게 진짜 엄마로 살고 싶다고 기회를 달라고 말한다. 동주는 세상에 봉우리만 여자라며 프로포즈한다. 그 옛날 영구가 미숙에게 했던 것처럼. 한편, 햇살 좋은 어느날 순금은 영구의 등에 엎힌채 조용히 잠이 든다. 그 동안 를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이 보내 주신 뜨거운 성원으로 감사합니다. 착한 아들 동주,마루에게 사과한 두 부모 최진철,태현숙. 사이판에서 봉마루는 태현숙과 다시 재회를 하게 됩니다. 태현숙은 착한 아들 봉마루를 그동안 자신이 마루를 복수의 도구로 이용했다는 것을 반성하고 니가 내..
내 마음이 들리니-진짜 부성애 보여준 바보 아버지,봉영규의 통쾌한 복수. 내 마음이 들리니 29회 줄거리 아빠가 바보라서 늦게 가서 못 구해줬어. 진철은 동주가 공장에 도착한 것을 알고 계획대로 불을 지른다. 영구는 동주를 구하기 위해 불이 난 공장 안 으로 뛰어들고, 마침 도착한 준하도 함께 불길 속으로 뛰어 드는데... 마루 동주를 구하기 위해 불속에 뛰어든 봉영규. 그리고 인간말종 최진철 파멸하다. 최진철은 우경그룹의 회장직을 지키기 위해 동주를 포천 공장으로 불러냈고 동주를 죽이고 자신의 모든 혐의를 덮으려 했던 최진철의 계획을 알게된 마루(남궁민-장준하)는 우리(황정음)에게 급히 연락한 후 공장으로 급히 이동했고 한편 동주는 공장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공장의 방안에 갇히게 되었고 의문의 괴한은..
반짝반짝 빛나는,칼맞은게 한정원탓?, 앞길막는 종로백곰 짜증나 종로백곰 대신 칼맞은 황금란, 자기 욕심이 만든 굴레 한정원(김현주)은 서우모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종로백곰을 만나게 됩니다. 니가 왜 여기있냐는 종로백곰에 정원이는 당당하게 어머니가 괴물이 된것은 외로워서다, 외롭지않게 자기가 놀아주겠다말합니다. 말그대로 이제 금란이가 꼬이게 만든 아버지 회사관련일을 자기가 상대해주겠다는 거겠죠. 기가찬 종로백곰은 돈도없으면서 어찌하겠나 웃어버립니다. 정원이는 돈만아는 어머니는 할수없는 마음을 움직이겠다합니다. 정원이는 절대로 뜻대로 대기업에 넘기지못할것이라며 히든카드가 있음을 말합니다. 정원이는 알았던것이죠. 결국 금란이가 자신이 한일들로 아버지회사가 대기업에 넘어가면, 결국 회사와 송편집 어떤것도 자신의..
신기생뎐-거짓말 맞추는 아수라, 신들렸나. 귀신 정체는 무속신? 3일 방송된 신기생뎐에서는 아수라가 후반부에 또 대낮에 할머니 귀신으로 빙의가 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제는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또 대낮에 빙의 되어 파마까지 하는 할머니 귀신. 예언, 아내 거짓말 맞추는 아수라,귀신 정체는 무속신? 신내림 받을 운명인가. 대낮에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아수라는 또 다시 할머니 귀신에게 빙의가 되었습니다. 아수라는 빙의된 후 미용실로 향했고 미용실을 찾은 아수라는 미용사에게 "아침마다 드라이하기 귀찮으니까 뽀글뽀글 파마를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미용사가 파마가 잘 나왔다고 칭찬을 하자 빙의 된 아수라는 여성스럽게 웃으며 좋아합니다. 그런 회장의 모습 본 운전기사는 평소와는 너무 다..
반짝반짝 빛나는-황금란 니가 딸이냐. 아버지는 명품백 막말. 제정신인가? 황금란 니가 딸이냐. 딸이 아니고 정말 왠수다 왠수... 아버지는 명품백 막말. 제정신인가? 6월25일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신림동 집으로 돌아가라는 지웅의 말에 평창동 집을 나와 승준모의 집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 졌습니다. 신림동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한지웅[장용]은 권양[고두심]과 남봉[길용우]에게 금란을 데리고 갈 것을 부탁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한지웅은 "내 재산은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이어 신림동 식구들이 돌아간 후 금란을 불러 "신림동 집으로 가라. 널 위해서 가라"며 다시 한 번 신림동으로 가라고말했습니다. 친 아버지 한지웅의 말에 분노한 황금란은"어떻..
반짝반짝 빛나는-복수 위해 친부모까지 버린 황금란. 미쳐가는 걸까. 6월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38회에서는 금란의 한정원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친부모까지 배신하고 버리려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한정원에게 복수 위해 친부모까지 버린 황금란. 미쳐가는 걸까. 정원은 승준에게 받은 반지를 끼고 나타났다. 반지를 본 동료들은 프러포즈를 받은 거냐며 상대를 궁금해 했다. 상대가 승준이라는 것을 눈치 챈 금란은 정원이 일하는 지하 사무실로 찾아갑니다. 정원은 금란에게 "내 남편 될 사람에게 이제 그만 관심 꺼 달라"고 부탁합니다. 화가 난 금란은 정원의 뺨을 때립니다. 그러자 정원도 금란의 뺨을 되받아 치며 "더 이상 구걸하지 마라"고 충고 했습니다. 금란은 "널 꼭 망가뜨리고 ..
내 마음이 들리니-청각장애 슬픔 보여준 김재원의 완벽연기에 감탄하다. 내 마음이 들리니 24회 줄거리- 저는 못 듣는 사람이 아니라...잘 보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청각장애인임을 고백한 동주에게, 사람들 시선끌기 위해서였다고 거짓말하라는 현숙. 동주는 현숙과 물에 빠진 뒤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간다. 왜 동주의 청각장애 사실을 말하지 않았냐며 다그치는 진철. 준하는 우경그룹을 뻇기고 싶지 않으면 동주를 만만하게 보지말라는 말을 남긴다. 나미숙을 보게 된 순금은 그녀가 큰 미숙인 줄 알고 미안하다며 울먹이는데.. 난 최진철 아들이야. 미안해 꼭 한번만 집에 와줘. 슬픈 부자 영규,마루. 어떻하니? 사고로 물에 빠져 정신을 잃은 동주[김재원]는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영규는 승철아와 병문..
반짝반짝 빛나는-이제 남친 같네. 송편집장 승준의 통쾌한 반격. 6월 18일 방송된 37회에서는 정원의 친아버지 황남봉과 눈물의 따뜻한 화해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송승준[김석훈]의 한정원을 지켜주는 듬직한 진짜 남친 같은 모습이 나왔습니다. 정원이의 눈물의 고백이 통했나. 진짜 부녀지간 같았던 황남봉과 정원의 화해. 한정원은 황남봉에게 속옷과 면도기를 사서 면회를 가서 한정원은 생신도 고향도 심지어 나이도.. 아빠에 대해 너무 몰랐어요.아빠 말씀대로 아빠를 마음속으로 내 친아버지가 아니라고 거부하고 있었어요. 아빠를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데 아빠를 포기 할 수가 없어요. 라며 자신의 진심을 친아버지 황남봉에게 전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송편집장의 도움으로 풀려난 황남봉은 두부를 사서 마중을 나온 정..
내 마음이 들리니-동주가 준하에게 마지막 눈물을 흘린 이유. 내 마음이 들리니 22회- 줄거리 네가 가진거 전부 다 뺏어버릴거니까! 구치소에 수감된 준하는 현숙이 이 모든것을 의도적으로 꾸민 것을 알고 분노에 휩싸이고 현숙에게 경고한다. 한편, 최진철은 준하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구치소에서 빼내어 30년만에 부자지간 상봉을 하는데... 악마가 된 마루? 최진철을 진짜 아버지로 인정한 걸까 진짜 속내는? 6월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주가조작 누명을 쓰고 수감된 준하를 최진철이 석방 시켰습니다. 이어 둘 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그동안의 못다한 얘기를 풀어 냈습니다. 최진철은 내가 뭘 해줄까? 뭘 해줘야 최진철의 아들이 억울하게 살아온 30년을 보상 받을 수 있겠..
반짝반짝 빛나는-금란이 임신? 시청자 실망시킨 최악의 스포. 요즘 반짝 반짝 빛나는에서는 정원이의 밝고 당찬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즐거워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반짝 반짝 초기 시놉에서 송 편집장과 금란이 악혼을 하고 임신까지 한다는 스포가 떠돌아서 많은 시청자들이 설마 이대로 스토리 전개 하면 안 보겠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저도 정말 금란이가 송편집장하고 약혼까지 하고 임신을 하는 스토리라면 정말 어이없고 짜증 날 것 같습니다. 금란이 임신? 시청자 실망시킨 최악의 스포. 이 황금란 임신설과 약혼설은 송편장 역에 김석훈이 모 신문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터지게 되었습니다. 남자주인공 김석훈이 왜 인터뷰 질문에 이런 답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인터뷰 스포는 시청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