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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무도6명의 상인이 남긴 대학등록금의 숨은 메시지들.-쩐의전쟁 편


딘델라 2011. 4. 10. 08:30

무한도전-무도6명의 상인이 남긴 대학등록금의 숨은 메시지들.-쩐의전쟁 편 
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만원으로 각자 사업을 해서 자수성가를 하는 쩐의 전쟁 특집이 방송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이번 특집에 담긴 진짜 의미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학 등록금문제를 꼬집기 위해 이번 특집을 기획하고 마련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카이스트 등록금 논란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비싼 대학 등록금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꼬집은 김태호 PD와 무한도전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만원과 천원이 주는 돈 없는 대학생들의 부담감의 차이점을 보여주다.


 

 


9일 방송에서는 노홍철이 가장 장사를 잘하는 모습으로 '거상 노만덕'이라는 별명을 얻였습니다. 반명 동업을 하기로 한 유재석과 명수는 가장 장사를 못하며 노홍철과 극과극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극과극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주려고 하는지 알았지만 둘의 대조적인 모습에서 대학생들의 현실 반영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 주려는 의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노홍철은 홈쇼핑에서 2억 매출을 보여주며 완판을 기록한 적이 있는 노홍철이 가장 뛰어난 장사꾼과 사기의 기질을 보여주며 흔들면 움직이는 연필을 개당 100원 짜리 연필을 개당 1000원에 팔 생각으로 구입해서 지하철 역에서 장사를 시작해서 불과 판매시작 5분만에 손익분기점인 1만원을 넘기며 뛰어난 언변과 상술로 짧은 시간에 물건을 다 팔며 자신감이 생기며 처음 번 수익금을 다시 재투자해서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으로 가려고 했지만 번화가는 동종의 경쟁자를 만날 수 있다며 장소를 대학생들이 많은 대학로로 변경했습니다. 홍철의 언변과 상술이면 충분히 명동으로 갈수도 있었지만 대학로를 선택했다는 것은 대학생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하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노홍철이 비록 100원 짜리 연필을 개당 1000원에 팔아서 폭리를 취했지만 대학로의 학생들은 천원은 아무 부담없이 지갑을 열면서 대학생들에게 천원은 큰 부담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천원도 부담스러운 대학생들도 있어서 참 현실이 씁슬 했습니다.


 


 

 


반면 동업을 하기로 한 재석과 명수는 남대문으로 계획성 없이 출발을 합니다. 재석과 명수는 머리핀 도매를 해서 팔기로 결정을 하고 도매상을 찾아서 어렵게 결정한 것이 드라마 마이프린세스 에서 유행한 김태희 머리띠로 총 자본금 2만원 중에 개당 5천원에 구입해서 총 3개를 구입해서 1만원에 팔기로 결정 했습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마음이 너무 약해서? 장사를 제일못해서 '기부상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마치 밀거래를 하는 것 같은 모습으로 팔면서 웃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웃음속에 숨겨진 메시지와 이번 특집이 장사를 잘하고 못하고 그게 핵심이 아니라는 것을 잘 특집을 보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재석과 명수에게 처음으로 관심을 보이던 독일 유학 준비중이던 여핵생은 돈도 별로 없는 여대생들에게 김태희 머리띠를 만원이나 주고 파냐며 오히려 유재석과 박명수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여학생의 말처럼 대부분 관심을 보이고 사려는 여대생들은 머리핀의 가격 만원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재석과 명수는 구입한 머리띠를 전부 적자를 보고 팔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머리띠 하나를 어린 여자 어린이에게 만원을 주고 어머니가 사려고 하자 또 마음이 약해져서 그냥 선물로 주었습니다. 머리띠를 우여곡절 끝에 다 팔며 머리띠를 팔아 본 소감을 말하며 이렇게 대학생들이 지갑에 돈 만원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말하며 아까 7000원을 주고 산 여대생에게 미안해하며 나중에 연락을 하라고 영상편지를 찍었습니다. 유재석과 명수의 장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는 단순히 장사를 못하는 모습이 아닌 요즘 대학생들에게 돈 만원의 가치와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거상 노홍철과 극과극의 모습을 비교하며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이 느끼는 천원과 만원의 돈의 가치와 0하나 차이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서로 비교하며 노홍철은 천원으로 대박이 나고  만원으로 공략을 한 재석과 명수는 쪽박이 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만큼 돈 없는 대학생들에게는 천원과 만원의 차이가 엄청나고 또 그런 대부분의 많은 평범한 대학생들에게는 요즘의 비싼 대학등록금이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를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대화와 반응으로 요즘 현실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왠지 답답하고 씁쓸한 현실과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등록금으로 받은 스트레스와 피로 해결하라는 길,하하의 서비스 사업의 메시지.


 


평소 무도에서 존재감이 부족하고 무리수라고 불리는 길은 글러브를 헬스 클럽에서 빌려서 대신 스트레스를 풀라며 여성분들만 대상으로 1분에 2000원을 받고 인간 쎈드백이 되어서 맞는 주먹이운다. 사업을 시작 했습니다. 길은 첫 손님으로 어린 남자아이를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해서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막판에 날씨가 비가 오자 우산을 파는 시기적절한 사업아이템으로 13만원 이상의 순익을 남기며 6명 중에 3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길의 주먹이 운다 사업의 의미는 대학등록금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하도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사업아이템으로 잡아서 전신 마사지를 해도 만원을 넘지 않은 가격을 책정해서마사지 서비스 사업을시작 했습니다. 첫 손님을 개시하자 손님이 몰려들면서 나중에는 친구를 동원해서 알바를 쓰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길과 하하,노홍철이 1~3위를 한 이유는 사업아이템에서 팔 물건이나 서비스 가격을 단일 가격을 5000원을 넘지 않게 해서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적절한 가격 책정이 성공적인 알바와 성공적인 사업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길,하하,홀철이 순수익 10만원 이상을 넘긴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하의 그 성공 뒤에 숨은 메세지는 길과 마찬가지로 마사지를 받으면서 그동안 받은 비싼 대학등록금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마사지를 해주면서 풀어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성없는 청년 창업의 위험성과 알바를 수십개해도 감당할 수 없는 등록금.


 


 

정준하는 가장 많은 사업아이템을 하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6명 중에 4위를 하면서 순수익 12000원을 남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준하가 의욕에 비해 성공적인 사업을 하지 못한 이유는 자본금도 만원 뿐인데 무리하게 업종변경을 많이 하면서 번돈을 새로은 사업에 자꾸 재투자를 하면서 결국 밑빠진 독에 물 붙기식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창업이나 사업을 시작할 때 자신의 자본금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창업이나 무리한 사업 아이템 변경은 결국 사업을 하는데 않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것을 준하의 장사의 모습을 통해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창업뿐만 아니라 준하처럼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무리 열심히 여러 알바를 하루에 동시에 하더라도 감당할 수 없는 미친 비싼 대학등록금의 현실을 재대로 보여 주려는 의미가 숨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이번 쩐의 전쟁특집은 대학생들의 열악한 주머니 사정과 힘들게 알바를 해도 요즘에 비싼 대학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현실을 6명의 무도 맴버의 모습을 통해 현실성을 반영한 의미있는 특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홍철과 재석의 극과극의 모습을 통해 만원과 천원의 가격 차이가 요즘 대학생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잘 반영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준하의 모습을 통해 청년실업으로자신의 자본금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 준비성 없이 무작정 시작하려는 창업이나 사업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 현실을 제대로 잘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등록금을 벌기위해 알바를 해도 감당할 수 없는 대학등록금과 청년실업의 현실을 꼬집는 무한도전의 시기 적절한 이런 시사성 있는 아이템 선정에 역시 무도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주는 만원이 아닌 100만원으로 파이을 키워서 쩐의 전쟁 2탄이 반영됩니다. 또 어떤 현실과 시사성을 예능을 통해 보여줄지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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