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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씨엘 열애설 부인, YG가 어이없을 만해! 황당한 언론 백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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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씨엘 열애설 부인, YG가 어이없을 만해! 황당한 언론 백태


딘델라 2015. 10. 21. 17:58

갑자기 터진 위너 송민호와 2ne1 씨엘의 열애설에 YG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한 언론사가 YG 1호 커플이 탄생됐다며 씨엘과 송민호 사에 핑크빛 열애설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언론이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한 건 다름아닌 인터넷에 떠도는 확실하지도 않은 열애 증거가 발단이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두 사람의 커플링이라고 주장하는 비슷한 악세사리를 낀 사진과 두 사람이 호텔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찍힌 사진을 근거로 열애 의혹을 보냈다. 그러면서 과거 씨엘이 SNS에 사진을 게재했는데, 이때와 같은 차림의 씨엘이 가운만 걸친 채 한 남자와 찍힌 사진이 곧 송민로 추정된다고 인터넷의 풍문을 그대로 전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 대해서 YG는 이례적으로 발빠르게 대응했다. 포털 메인을 장식한 기사도 아니였지만,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는 게 열애설이니 긴민하게 대응한 것 같다. YG는 곧바로 언론에 항간에 떠도는 열애설을 극구 부인하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YG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합성사진을 가지고 열애설을 운운하는 자체가 어이가 없다고 딱 잘라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확인도 안된 상황에서 무작정 기사가 나온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처럼 송민호와 씨엘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YG가 빠르게 대응한 것만 봐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게 맞다.

 

 

열애설이 아이돌에겐 예민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진짜라도 큰 문제도 아니기에 맞다면 굳이 부인하진 않을 것이다. YG도 마냥 부인하는 스타일은 아니니까. 다만 열애설도 확실한 수준은 되야 기획사도 수긍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열애설은 YG마저 어이없다며 난색을 표할 정도였으니 확인도 없이 무작정 열애설을 터트린 언론이 황당 그 자체 같다.

 

물증 없이 루머만 가지고 터지는 열애설도 매너가 없지만,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이 짜집기한 것들을 물증이라고 들이대는 열애설도 참 매너없는 일이다. 인터넷엔 연예인을 두고 수많은 루머들과 짜집기 추측 증거들이 난무한다. 특히 아이돌들이 주 타겟이다. 커플 아이템이라고 하는 것도 코디가 겹쳐서 비슷하게 할 수도 있는데 무작정 사귄다고 의혹을 보내응 경우가 많다.

 

심지어 망붕이라는 것까지 있다. 아이돌을 엮어서 둘이 사귄다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이다. 하다 못해 조작까지 해서 이들의 열애 증거를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인터넷에 증거라고 떠도는 것들을 다 믿어선 안 된다. 아마 그런 것만 가지고 무작정 열애설을 제기한다면 수많은 아이돌들이 사귄다고 의혹을 받을 것이다. 그러니 언론들이 인터넷 풍문만 가지고 열애설을 제기하는 게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의심이 간다면 적어도 아님 말고식의 주장으로 마냥 기사부터 써낼게 아니라, 적어도 파파라치 사진처럼 확실한 물증을 제시하는 노력은 보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언론들은 무엇이 급한지 그냥 쓰고 보자는 식이다. 목격담, 지인 측근 연예관계자의 말, 그리고 네티즌들이 제기한 증거들을 무작정 가져다가 열애 특종만 터트리기 바쁘다. 물론 그들 중엔 얻어걸리는 것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확실하지 않은 빈약한 주장들 뿐이다. 그래서 사진도 없는 열애설은 매너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기획사도 어이없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않을까? 그만큼 기획사들 입장에서도 이런 빈약한 열애설을 일일히 대응해야 하는 일이 귀찮고 피곤한 일이란 반증이 아닐까 싶다. 이런 언론들의 백태는 제발 자제하면 좋겠다. 열애설이 이슈몰이엔 좋겠지만, 그건 언론사의 입장이고 무작정 화제성만 이끌려는 부실한 열애설은 왠지 연예인이 희생양이 되는 것 같아서 보는 사람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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