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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14회-소름 돋는 충격 대반전 엔딩.-진짜 송이경,신지현을 위해 연기한 것일까.- 본문

Drama

49일-14회-소름 돋는 충격 대반전 엔딩.-진짜 송이경,신지현을 위해 연기한 것일까.-


딘델라 2011. 4. 29. 06:30

49일-14회-소름 돋는 충격 대반전 엔딩.-진짜 송이경,신지현을 위해 연기한 것일까.
49일 14회 줄거리

 


송이경의 졸업앨범에서 송이수의 사진을 발견한 지현은 스케줄러와 똑같이 생긴 얼굴에 놀라며 급히 스케줄러에게 사진을 보여준다. 지현에게 송이경과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스케줄러는 자신의 생전 모습에 의문을 품고, 말도 안된다며 펄쩍 뛰는데... 한편, 송이경이 지현의 친구인 박정은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 인정은 이경의 의중 떠보려고 만남을 갖고, 강은 유언장을 취소하라는 지현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발견하는데...

 
소름 돋는 충격 대반전 엔딩.-진짜 송이경,신지현을 위해 연기한 것일까.-

 

 


14회 에서는 약간 지루하게 흘러갈 수 있는 14회 전체를 혼란에 빠트리는 소름돋는 대박 충격 대반전 엔딩 장면이 나왔습니다. 강민호는 신정인이 과거 신지현이 편지에 자주 그리던 웃음 표시 그림과 누구누구 친구가란 문장이 비슷하다며 생각을 하고 송이경이 신지현이란 의심을 더욱 하게 되고 송이경이 신지현 같은 생각이 든다며 강민호에게 송이경을 신지현으로 봐 달라고 말합니다. 그 후 점점 강민호도 송이경이 신지현인지 알아보게 되고 송이경의 구두를 가지고 와서 자신과 신정인이 함께 있던 호텔방 앞에서 과거 쭈구리고 울고 있던 여자가 송이경이란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강민호는 송이경을 미행을 하고 송이경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송이경이 늦은밤 집에서 나오지 않은 것 같아서 가려고 하는데 송이경이 다시 나오게 되고 강민호와 송이경은 마주쳤지만 송이경은 강민호를 본채반채 하면서 지나갑니다. 강민호는 송이경이 자신을 몰라보는 것 같은 느낌에 송이경을 따라가고 커피숍에서 알바중인 송이경에게 송이경씨 라며 말을 겁니다. 송이경은 강민호를 쳐다보며 왜요? 강민호 씨 라고 말합니다. 말투는 분명 진짜 송이경 말투 였는데 강민호를 아는 것 처럼 진짜 송이경이 신지현이 송이경의 몸에 빙의되어 있다는 사실을 강민호에게 숨기기 위해 연기를 한 것이라면 정말 엄청난 대반전 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위 송이경 대사만 보면 별로 충격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위 장면이 충격적인 반전 엔딩이라고 생각하는이유가 바로 강민호가 만나서 마지막에 질문을 한 커피숍 알바는 진짜 송이경이 깨어나서 알바를 하는 시간이니 진짜 송이경일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짜 송이경이 태연하게 마치 강민호를 알고 있었다는 듯이 왜요? 강민호씨! 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진짜 송이경이 빙의된 송이경 처럼 연기를 했다는 점 입니다. 정말 소름이 돋는 엔딩 장면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진짜 송이경이 언제부터 신지현의 존재를 감지하고 있었다는 것인지 정말 충격적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13회에서 송이경이 최면 치료를 받는과정에서 신지현이 자신의 몸으로 빙의된 상태에서의 기억을 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강민호를 보게 되었고 최면치료 후 영혼 신지현을 송이경이 감지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영혼 신지현이 송이경을 언니라고 부를 때 고개를 돌아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부터 이미 신지현의 목소리도 환청 처럼 듣게 된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신지현하고 같이 있을 때 신지현이 한 말을 듣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강민호란 이름을 인지 하게 되었고 12회에서 진안 벗꽃축제에서 빙의가 풀려서 진짜 송이경이 강민호 얼굴을 보긴 했지만 제가 그 장면을 리플레이 해서 봤지만 강민호가 송이경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고 나예요. 강민호라고 말하려는 순간에 신정인 불러서 송이경이 강민호 이름을 확실히 들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송이경이 강민호 이름을 확실히 알았다면 최면 치료 때 송이경이 강민호 얼굴을 보았을때 노경빈이 그 사람이 송이수냐고 물어볼 때 송이수가 아니고 내가 모르는 사람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강민호란 이름을 최면치료 전에 기억을 했다면 13회에서 노경빈에게 강민호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리고 벗꽃 축제 때 송이경이 정신이 혼미한 상황에서 송이경이 강민호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고 기억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강민호란 이름을 알게 된 건 최면 치료 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신지현 영혼의 기억을 찾게 되고 송이경이 신지현의 목소리를 인지 하면서 강민호란 이름을 인지 했을 것 같습니다. 송이경이 신지현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는 이 상황만 놓고 보면 진짜 소름돋는 상황 같습니다. 

14회 엔딩을 보면 찐짜 송이경 같은 상태에서 강민호를 바라보던 그 눈빛이 좀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꼭 강민호가 전에 송이경에게 말했던 그 멸시의 눈빛으로 강민호를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알바를 하는 시간에 신지현이 빙의 상태로 알바를 하고 있었다면 충격반전이 아니지만 12시 이전에 몸에서 나와야 하는 신지현이 그 시간까지 송이경 몸에 있었을 확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진짜 송이경이 마치 강민호를 멸시와 원수의 눈빛으로 바라봤다는 건 강민호가 나쁜 사람이란 걸 최면 치료를 통해 신지현의 사연 보게 되면서 진짜 송이경도 알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강민호에게서 신지현을 보호하기 위해 강민호를 아는 송이경 처럼 연기를 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진짜 송이경이 만약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신지현을 위해서 송이경이 강민호 앞에서 신지현이 빙의 된 상태의 송이경 처럼 연기를 하는 것 이라면 신지현이라는 영혼이 불쌍하고 착한 영혼이라는 사실을 알고 강민호를 향한 복수를 도와주기 위해 송이경이 드디어 행동에 나서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엔딩 장면이라서 이 추측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진짜 추측이 맞는다면 13회 포스팅에서 말한 것 처럼 신지현이 자신을 도와주고 걱정하는 착한영혼 이라는 사실을 알고 서로 안타까운 사연을 알고 강민호의 대한 복수를 도와주기 시작한 것 이라면 앞으로 신지현이 안심하고 49일 동안의 눈물 찾기 여행을 할 동안 송이경의 몸을 거부감 없이 빌려줄 것 같습니다. 만약 그런 스토리가 된다면 나머지 순도 100% 눈물의 주인공 중에 송이경이 될 가능성은 더 커지게 될 듯 합니다. 두번째 눈물인지 마지막 세번째 눈물의 주인공인지는 모르지만 서로 외로운 처지에 송이경,신지현이 두 사람이 힘을 모아서 신지현의 개인적인 복수도 성공하고 신지현이  눈물 찾기도 성공해서 이승으로 돌아간 후에도 서로를 기억하는 그런 행복한 스토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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