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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득남, 결혼 7개월 만에 아름다운 결실 풀스토리


딘델라 2016. 10. 3. 21:40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가희(36)가 득남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가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오는 3일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가희가 3일 오전 11시 33분께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통해서 2.5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가희는 현재 기쁜 마음으로 산후조리 중이다" 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로서 가희는 지난 3월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한 후 7개월만의 엄마가 되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가희는 지난 3월에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3월의 신부가 된다는 깜짝 소식을 발표했다. 그녀의 결혼 소식은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를 뿌렸다. 그간 연애 징후 조차 포착되지 않은 채 가인의 결혼소식부터 깜짝 발표가 되서 다들 놀라워 했다. 그렇게 가희는 결혼 발표 이후 3월 26일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했다. 남편은 해외파 출신으로 패션업계에서 유명한 사업가라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보드라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등 공통점이 많았다 한다. 오랜 지인으로 알다가 서로에 대한 호감이 싹터서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과 함께한 조용한 스몰웨딩 결혼식을 하와이에서 올렸고 신혼여행도 하와이에서 보냈다. 가희는 그간 꾸준히 자신의 이상형을  포근히 안아줄 수 있는 외적으론 듬직한 스타일이면서도 일적으로 프로다운 사람이 이상형라고 밝혔다. 그녀의 남편이 여러모로 그녀가 꿈꾸던 이상형과 닮아 있었다.

 

 

그리고 결혼 후 곧바로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지난 5월 가희는 임신 3개월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당시 곧바로 임신을 알리자 혼전 인신이 아니냐는 물음도 있었다. 가희 측은 이런 시선에 결혼 전 임신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가 최근 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알게 되었다. 본인도 매우 놀라워 했다고 설명했다.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는 건 자연스런 일이기에 혼전임신이던 아니던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문제였다. 진지한 만남 속에 미래를 약속하며 부부가 되었고, 무엇보다 결혼적령기를 넘어서 만난 두 사람이기에 아이 소식은 매우 큰 경사였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가희는 아이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가희는 임신 중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당당한 D라인을 공개하는 화보촬영을 하는 등 엄마로서 행복한 일상을 즐겼다. 공개 된 화보에는 임신해도 여전히 아름다운 가희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임신으로 여러가지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신경쓰이는 피부 탄력 회복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고 운동 전후 예비맘 크림을 열심히 바른다고 전했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아이를 만나기 위한 설레는 엄마의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SNS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그렇게 예뻐 보이고 좋아 보이던 것들이 이제는 좋아 보이지 않고 그렇게 갖고 싶던 것들이 이제는 갖고 싶지 않더라. 참 신기하네. 건강하게 자라려무나 아가야"라는 글을 올렸다. 아기를 가진 기쁨이 이 세상 최고라는 비유가 아닐까 싶다. 아기라는 선물이 그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다는 말로 엄마가 되는 감격을 표현했다. 그리고 미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미국 여행 중 더 커진 나. 너무 보고 싶다, 우리 딱지"라며 아기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다른 날에는 사진과 함께 " 아가야 니방 인테리어 어떻게 할까? 어째 꼭 필요한건 없네 없어 " 라며 아기방을 꾸미는 엄마의 설레는 심정을 전했다.

 

무엇보다 득남을 하기 전날인 2일에는 “#이뻐 #목살 #바베큐 #냠냠” “우와~이게 얼마만이야!!! 더 맛있어졌당. 맛있어맛있엉. 냠냠 #양양맛집 #양양햄버거 #파머스버거 #모닝버거” 라는 먹방 글과 함께 사진을 개제했다. 출산 당일까지 아기를 위해서 열심히 먹방을 찍으며 평소와 다름없이 예비엄마로서 분주한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이처럼 그녀의 일상은 온통 아이와의 사랑으로 충만했었다. 엄마가 된다는 설레임 가득한 모성애로 말이다. 늦은 결혼이라서 더욱 더 아기를 만나는 기쁨은 감격스럽고 애틋했을 것이다. 엄마가 되는 건 그야말로 축복이다. 결혼으로 부모가 된다는 건 반려자를 만나는 것과 다른 기쁨일 것이다. 부모가 된다는 책임감의 남다른 무게도 있겠지만, 자신을 똑닮은 2세를 가진다는 그 기쁨으로 매일이 설레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가희의 득남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개천절날 출산을 했기 때문이었다. 아기의 생일이 10월 3일 개천절이니 더욱 특별하지 않나 싶었다. 결혼으로 더욱 당찬 활동을 이어가는 그녀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이쁜 아기까지 얻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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