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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불어라 미풍아 오지은, 부상이 불러온 하차 안타까운 이유


딘델라 2016. 10. 4. 12:50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 악역연기에 도전했던 배우 오지은이 부상으로 인해 하차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지은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얼마전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은 후 배우의 부상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하며 오지은이 치료를 위해서 하차를 한다고 설명했다.

 

 

[안녕하세요. 배우 오지은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일 기사화된 오지은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촬영 중 부상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오지은은 지난 달 26일 MBC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배우의 강한 의지로 병원 치료를 받으며 촬영을 강행하고자 했으나, 부득이하게도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고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 끝에 중도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지은 측은 미풍아 촬영 중 오지은이 전치 8주의 발목 인대파열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오지은이 부상에도 촬영의지를 불태웠으나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기에 중도 하차를 결정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오지은은 수술 전 부상투혼을 발휘해 지난 1일까지 예정에 있던 촬영 스케줄을 모두 마무리 짓고 <불어라 미풍아> 12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드라마 컴백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배우 본인도 안타까운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큰 상태입니다. 오지은의 활동을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들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는 빠른 회복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오지은은 수술 후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곧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당사도 오지은의 빠른 쾌유를 위해 적극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지은이 결국 부상으로 드라마 하차를 선언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12회까지 출연하며 악역연가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던 그녀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하차를 해야했기에 당사자의 아쉬움이 매우 클 것이다. 그녀가 부상투혼을 발휘하려 했으나 전치 8주의 예상보다 큰 부상이 안타깝게도 앞으로 무리하게 촬영을 감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한 것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우선일 것이다. 배우들이 아프고 싶어서 부상을 당하고 싶어서 이런 상황들이 벌어지는 건 아닐 것이다.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부득이하게도 예상못한 상황이 닥쳐서 당사자들은 더욱 가슴이 아플 것이다.

 

최근 이렇게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갑작스런 일로 인해서 드라마에 하차를 하거나 수술 후 복귀하는 일이 연달아 있었다. 응팔로 주목받던 최성원은 차기작 촬영 중 갑자기 급성 백형병 진단을 받고 안타깝게 하차를 하는 상황에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최근 많이 좋아져 회복중에 있다는 근황을 알려와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냈었다. 배우 지수 역시 드라마 촬영 중에 급성골수염을 진단 받고 수술을 한 후 드라마에 복귀했다. 오지은 역시 갑자기 촬영 중 부상을 당해서 하차까지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부상 당시만 해도 경미하다 생각했는데, 병원 진단 후 수술이 필요하다는 예상보다 큰 부상에 어쩔 수 없이 하차를 선언했다.

 

 

오지은의 하차로 미풍아는 오지은을 대체할 방도를 찾기 위해 분주할 듯 싶다. 그래서 오지은도 자신의 하차로 방송에 지장을 주지나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제작진 역시 배우의 건강이 중요하다며 그녀의 쾌유를 빌었다.  "오지은씨의 부상에 제작진 모두 안타까워하고 있다. 오지은씨는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작품에 임해왔다. 또한 뛰어난 연기로 '신애'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드라마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제작진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오지은 씨와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지만, 현재 오지은씨는 당분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다고 한다. 수술을 해야 완치가 가능하며, 8주 이상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상의 정도와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고려했을 때 오지은씨가 계속 출연하는 것이 배우의 건강과 앞날을 위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성실함과 열정, 실력을 갖춘 오지은씨가 배우로서 더욱 건승하기를 바란다. 빠른 쾌유를 빈다"

 

오지은이 악역변신에 대한 열의로 방송에서 누구보다 열과 성의를 다했기에 제작진 역시 그녀의 하차를 아쉬워 했다. 배우의 노력을 누구보다 알기에 제작진도 아픈 마음일 것이다. 당장에 오지은 역할이 미풍아의 중추적 역할이랄 만큼 극의 핵심이었기에 이를 대체할 방도를 찾아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의 건강이야 말로 중요하지 않을 수 없기에 오지은이 빨리 쾌유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그들도 응원했다. 네티즌들도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오지은이 어서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 속에 열심히 활동하려 하던 때에 이런 일을 겪게 된 오지은이기에 네티즌들도 너무나 안타깝다며 훌훌 털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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