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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남자친구 사칭 네티즌 법적대응, 오죽하면 강경대응할까? 심각한 악플의 문제점 본문
배우 문채원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이 그간 지속적으로 자신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에 대해 강한 법적대응을 한다는 공식입장을 올렸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나무엑터스가 언론을 통해서 발표한 공식입장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상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한 네티즌에 대하여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공지하며 해당 네티즌에게 경고합니다. 그동안 게재하는 글들에 대하여 모두 모니터링 해왔지만, 너무도 허무맹랑하여 일절 대응하지 않으며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점점 도가 지나치고, 불쾌감을 넘어서는 글들이 게재됨에 따라 해당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문채원 배우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배우 문채원이 이렇듯 인터넷 상에서 심한 모욕감을 주는 네티즌을 고소한다고 강경하게 발표하자 네티즌들도 도 넘은 악플러들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 한결같이 고소를 해야한다며 그녀의 대응에 응원을 보냈다. 문채원 측이 강경대응에 나선 것에 대해서 팬들이 남긴 듯한 댓글에 의하면 그녀가 운영했던 SNS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남친이라 주장하는 네티즌이 엇나간 관심의 자극적인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터넷에 별난 사람들이 많기에 처음에는 황당해도 참아왔지만, 갈수록 도가 지나친 수위의 발언을 쏟아내서 이렇게 강경대응에 나선 것이라 한다. 성적 모욕감이라고 밝힌 것을 보면 그 수위가 상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문채원이 SNS 계정도 없앴다고 하니 그녀의 마음고생이 얼머나 심했을지 상상이 간다.
이처럼 다른 네티즌들이 밝힌 내용들에 의하면 그 남성이 그간 지속적으로 문채원을 익명을 이유로 괴롭혀 온 것으로 추정한다. 아무리 인터넷이 익명의 자유가 보장된다고 해도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누군가를 향해서 지속적으로 엇나간 관심을 보여주며 상처가 되는 말들을 쏟아내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그래서 오죽하면 법적대응을 할까 싶었다. 그만큼 참고 참아왔지만 더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강한 법적대응으로 경고를 하는 것일 것이다. 네티즌들은 문채원의 대응에 응원을 보내면서 연예인들을 상대로 한 지속적인 악플 도배가 문제라며 이에 대해서 절대 선처하지 말아야 한다고 응원을 보냈다.
악플러의 문제점은 정도를 모른다는데 있다. 연예인들이 가십거리로 소진된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한 연예인을 향해서 악플을 쏟아내는 이들이 존재한다. 처음에는 연예인들도 사소한 관심이라 넘어갔지만, 갈수록 그들의 발언수위가 인신공격과 명예훼손으로 이어지고 있기에 더이상 연예인들도 심한 악플러들의 행태를 두고 볼 수가 없었다. 특히 문채원의 경우처럼 개인의 SNS 공간까지 악플 도배에 이용하는 행태는 상당한 명예훼손일 것이다. 보통 스타들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SNS를 많이 한다. 그런데 그런 소중한 공간까지 특정인을 상대로 지속적인 악플을 단다는 것은 그 목적이 연예인을 타격주려는 악의가 상당한 것이기에 더욱 참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악플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도가 지나친 악플에 대해서는 강경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무기로한 잘못된 행동들은 인터넷상의 문화 역시 저해하는 일이기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가 정도가 더욱 심해질 것이다. 그래서 고소를 하는 연예인들의 심정들이 충분히 이해가 됐다. 하여튼 매번 연예인들이 악플러를 향해서 강경대응을 할 때마다 연예인들의 비애가 느껴졌다. 단지 유명세를 이유로 무차별로 가해지는 악플행태들은 잘못된 일이다. 인터넷상이 익명이라 하여도 결국 자신이 남긴 악플들이 자신의 인격을 대변하는 부끄러움을 담고 있다. 아무도 모를 것이라 하지만 지속적으로 꼬리가 길면 결국 연예인들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인터넷을 더욱 자유롭게 하는 것은 작은 배려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