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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신고은 열애설 초스피드 부인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들


딘델라 2017. 5. 16. 14:54

그룹 비스트에서 새로운 변신을 하면서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꾸고 열심히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양요섭(28)과 뮤지컬 배우 신고은(32)이 갑자기 열애설에 휩싸여서 화제다. 한 언론이 관계자의 말을 빌어서 4살 나이차인 두 사람이 목하 열애 중이며  뮤지컬 ‘그날들’ 앙코르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애완견을 키우는 등 공통 분모가 많아서 누나 동생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설 보도를 터트렸다.

 

 

하지만 이런 보도와 달리 두 사람 측은 곧바로 초스피드로 열애설을 부인해서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양요섭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신고은과는 동료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하며 못박았다. 아무래도 두 사람이 함께 뮤질컬도 하고 SNS에 사진도 찍은 적이 있으니 그런 오해를 하게 된 것 같았다. 하지만 함께 작품을 하며 친해진 동료 사이에서 그런 친분은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사소한 것까지 열애를 의심하며 갑자기 열애설을 터트리는 거야 말로 당사자들을 곤란하게 하는 당황스런 일이 아닐까 싶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오늘 하루 연예인들의 결혼과 열애 소식이 쏟아지다 보니 갑자기 열애설이 쏟아진다며 신기해하는 분위기였다. 열애설은 말그대로 설일 뿐이다. 그래서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을 것이다. 5월 한창 봄바람이 드는 날이라 보니 언론들도 연예인들의 연애사에 더욱 관심을 가져서 이런 기사들이 쏟아지는 게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설일 뿐이라도 당사자들이 매번 아니라고 부인해야 하는 것도 곤욕일 것이다. 확실하게 파파라치 사진 하나 없는 열애설 기사들은 그래서 더 연예인들을 당황스럽게 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결국 아니라고 부인해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런 저런 말들을 들어야 하니 말이다. 그래도 네티즌들은 아주 빠른 초스피드 해명에 역시 당사자들이 빠르게 부인하니 아닐줄 알았다며 해프닝으로 넘기는 분위기였다. 그래도 무작정 아님 말고식의 기사가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결국 제대로된 증거도 없이 말 뿐인 열애설은 당사들에게 엄한 꼬리표를 만드는 불편한 일이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양요섭이야 비스트로 유명한 아이돌이니 상대인 신고은이 누구냐는 궁금증을 더 많이 보냈다.

 

 

 

뮤지컬 배우 신고은은 2011년 데뷔해서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2년 뮤지컬 ‘궁’ 도쿄 공연 및 ‘오싹한 연애’, ‘아찔한 연애’, ‘그날들’ 무대에 섰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를 맡고 있다고. 아마 기억하는 사람들은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신고은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리포터로 활동하는 그녀가 복가에 출연해서 깜짝 노래 실력을 공개해서 모두를 놀래키기도 했었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꾸고 새 소속사로 멤버들과 옮긴 후 뮤지컬과 드라마 OST로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하루종일 연예인들의 열애과 결혼 그리고 부인이 반복되며 역시 5월은 5월이구나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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