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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며느리, 세령의 적반하장 이혼취소, 뻔뻔함에 치떨려 본문

Drama

불굴의 며느리, 세령의 적반하장 이혼취소, 뻔뻔함에 치떨려


딘델라 2011. 8. 20. 13:43


불굴의 며느리, 세령의 적반하장 이혼취소, 뻔뻔함에 치떨려



요즘 만월당 며느리들은 정말 빠른 전개로 커플구도가 형성시키고 있습니다. 신우랑 영심은 좀 험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결혼허락을 받는거 같은데, 진우와 혜원은 진우네 엄마의 은근한 지지를 받으면서 더 빠른 진도로 바로 결혼까지 가려는 듯합니다.




진우와 혜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혼도장을 찍고 나서 바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합니다. 정말 이쁘게 보던 커플인데 급전개로 진도가 빨라져서, 사랑의 결실을 맺는데 불편한 면이 있어 보입니다.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으나 아직 법적인 절차등 기다려야 하는데, 너무 빠른 진도를 보입니다. 더 순탄하지 않은 커플형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빠른 전개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 입니다.

어찌 보면 제일 잘 어울리고 서로 이뤄져도 무방한 커플이 진우와 혜원 커플입니다. 사랑없이 정략 결혼으로 자신의 시댁을 제일 혐오하는 부인, 가정을 두고 바람을 펴 살림난 남편은 진우와 혜원 입장에서는 최악중의 최악이죠. 그러니 당장 이혼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 행복해 지겠다는게 이해가 되는 커플입니다. 

진우는 세령을 사랑하지 않았지만 진심 부부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혜원은 사업이 망한 남편이 원한는 대로 위장이혼을 하고 남편을 기다렸습니다. 혜원과 진우 둘이 가정이 깨지게 만든 원인 제공자들이 아니고, 둘다 부인과 남편의 문제로 의지하다가 호감을 넘어 사랑하는 감정이 생겼기에 둘이 이뤄지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두 커플이 매우 불안해 보이는건, 지나치게 빠르게 흘러가는 둘 사이의 진도때문인 것 같습니다. 좀 천천히 전개되어 감정의 변화를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뭐가 그리 급한지 바로 감정이 휙하고 변하고 바로 결혼을 결심하고 진도를 빠르게 하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입니다. 신우와 영심의 결혼선언보다, 앞으로 진우, 혜원의 결혼 선언이 더 폭탄 선언이 될 것 같습니다. 

둘 사이의 진도가 급진전 되다 보니, 세령은 미련을 가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혜원과 진우, 비비아나, 그리고 시어머니가 식당에서 밥을 먹지를 않나, 둘이 이제 대놓고 연인처럼 붙어 다니고 있으니, 겉은 쿨해보이지만, 남주기 아까운 걸까요?, 혜원에게 내가 생각한건 둘을 이용해서 이혼을 하기 위한 것이지, 이렇게 잘되라고 한건 아니다라고 자신의 속마음까지 보입니다.

시어머니의 구박과 시댁이 어려운 친정을 돕지않았다는 명분이 있어서 세령의 마음이 이해는 되지만, 이혼하고 재산까지 원하는대로 남편이 해줬는데 자꾸 이렇게 주변에서 엮이니 짜증이 납니다. 쿨하게 헤어지자고 했는데, 친구 혜원이 그 자리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쿨해지지가 않나 봅니다.







진우와 혜원이 결혼결심을 굳히고 비비아나가 이를 어찌 받아들일까 이런저런 걱정을 하고 있을때 세령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세령은 아버지가 아프시고 진우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니 빨리 병원으로 와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진우는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진우는 혜원에게 이제는, 나, 혜원, 비비아나랑 행복할 일만 생각하자 합니다.

오로지 행복할 일만 생각하던 진우에게 날벼락이 떨어집니다. 장인어른, 세령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장인어른의 비보를 전해들은 진우는 매우 놀라고 미안한 마음에 바로 장례식장으로 달려갑니다. 세령은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장례식장에서 힘없이 앉아 있습니다.

그런 세령을 보며 진우는 더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으로 장인어른이 왜 갑자기 이리 되었나 묻습니다. 세령은 화를 내며 장인어른이라 부르지 말고 장례식장에 들어가지 말라고 돌아가라고 합니다. 진우는 " 몰랐어, 장인어른이 그 정도 일줄은 정말 몰랐어 "라고 합니다. 세령은 " 난 다 전했다 아버지가 할말이 있다고 한말이며 다 전했다, 하지만 당신은 안왔다 "합니다.


 


진우는 위독하단말은 하지 않았지 않냐며, 세령에 억울한 마음을 표합니다. 진우는 이혼하면 장인어른께 이혼에 대해서 다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려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령은 그런 진우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고 , 진우만 탓하며, 혜원과의 사이도 둘이 잘되라 이해하고, 당신의 행복을 빌려했는데 이제 맘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이혼서류를 찢어 버리고 평생을 당신을 옆에두고 늙어 줄일거라고 독기어린 얼굴로 진우에게 막말을 쏟아냅니다. 어이없고 막나가는 세령의 행동에 반은 넋이 나간 진우의 표정을 보니 진우가 더 불쌍해 보입니다.

그렇게 진우를 괴롭히며, 자신이 원하던 이혼을 얻어내고, 위자료까지 두둑히 얻었으면서, 아무리 아버지의 죽음으로 괴롭다고, 달려오지 않은 진우만 탓하며, 이혼을 못해주겠다고 하는 세령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아버지의 죽음은 너무나 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진우가 모든 잘못을 뒤짚어 씌울만큼 죽을 죄를 저지른게 아닌데, 모든 원망을 진우에게 풀어내 버리다니, 진우도 행복해질 권리도 있는데 말이죠. 이혼까지 오게 만든 상황도 자기 마음대로요, 이혼취소도 자기 마음대로 해버리다니 정말 짜증나고 뻔뻔해 보입니다.


 


세령의 문제는 항상 외부에서 오는 상처를 적반하장으로 진우에게 터트리는게 문제입니다. 만약에 혜원과 진우가 잘되지 않았다면 과연 이렇게 까지 했을까요? 세령이가 이렇게 뻔뻔하게 아버지의 죽음으로 진우의 발목을 잡는 이유는, 핑계는 아버지의 죽음에 있으나, 진짜 이유는 진우를 놓아주기 싫어서 같습니다. 이렇게 쿨하지 못할거면 왜 그렇게 모질게 이혼요구를 했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비록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었으나, 오랜 기간 부부로 지낸 정이 있던 걸까요, 바로 남편이 혜원과 잘되고 행복해하니, 여자로 심기가 편하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오랜 결혼도 의미없는 정략결혼이고 한번도 남편에 다른 맘을 가질 이유가 없었는데, 자기가 우습게 알던 대학동창 친구랑 그렇게 되니, 남주기가 아까워진 것같습니다.

자신은 아이마저 낳지를 못해서 행복한 가정까지 못꾸렸는데, 비비아나를 데리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진우가 꼴보기 싫은것 같습니다. 자신의 친정을 도와주지 못해 원망으로 이혼하고, 시댁에 복수하고자 했는데, 자신이 빠지고 행복해진 진우가 더 없이 미워지나 봅니다. 피해의식에 쩔어있는 세령의 이런 이기적인 행동이 치떨립니다.

진우와 혜원의 급진도로 결혼까지 생각하던 일들이, 세령의 방해로 어찌 될지 또 안개속으로 빠져버리게 되네요. 어쩐지 너무 진도가 빠르게 다음에 상견례를 하자고 하더니, 결국 이렇게 또 꼬이게 하네요. 신우,진우-영심,혜원 , 두 며느리가 또 한집에서 며느리로 만나는 설정은 이전에 보고 또 보고의 충격만큼 막장 설정입니다. 포장이 되서 그렇지, 누구하나 제대로 볼수 없는 커플이긴 합니다. 둘이 차라리 형제가 아니면 좋을텐데, 신우랑 영심의 결혼발표도 충격인데, 진우, 혜원의 결혼 발표는 메머드급 충격으로 영심네 시댁에 몰아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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