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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6호 스텝 마찰, 나쁜남자 만들기 편집탓? 마찰장면 왜 뺐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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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6호 스텝 마찰, 나쁜남자 만들기 편집탓? 마찰장면 왜 뺐나


딘델라 2011. 9. 8. 08:01


짝, 남자 6호 스텝과 마찰, 나쁜남자 만들기 편집탓? 마찰장면 왜 뺐나



 

애정촌 다양한 감정이 싹트고 서로에 대해서 알아보며,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거나 서로 지켜보면서 애정촌의 사랑의 줄다리기는 계속되었습니다. 중간평가 이후 애정촌이 갑자기 들썩입니다. 애정촌에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심각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여자 출연자들은 무섭다 무서워라 말합니다. 남자 6호는 너희한테 진짜 미안하다며 짐을 싸고 있었습니다. 남자 7호는 나가서 담배나 피자고 남자 6호를 진정시키려고 했습니다. 여자 3호는 여자 6호에게 언니 어떡해 괜찮냐고 합니다. 그동안 남자 6호와 여자 6호가 호감이었기 때문인지, 여자들은 여자 6호를 걱정했습니다.

여자 6호는 심각한 분위기의 남자 숙소를 바라보며, 일어나서 걱정하며 내가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걱정합니다. 주변의 여자들은 가지마라고 말립니다. 남자 5호는 근데 계속 그게 쌓여있었어라며, 뭔가 문제가 싸여서 남자 6호가 폭발한 것같은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분이 계속 그랬었냐고, 남자 6호가 뭔가 불만이 있었구나 다들 짐작했습니다. 자막에는 현장 스태프와의 마찰로 남자 6호가 떠나려하고 있다고 보여줬습니다.

 



분위기는 정말 심각해 보였습니다. 남자 6호는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듯 보였고, 주변은 남자 6호를 말리려 담배까지 주었지만, 남자 6호는 놔요 진짜 놔요라 합니다. 여자 6호가 안가면 안되냐구요라고 말을 했지만 듣지를 않은 듯이 보였습니다. 그정도로 뭔가 풀릴 수 없는 불만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영상에 살짝 스치는데, 반말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과연 남자 6호는 무엇때문에 화가 났을까요?

애정촌의 모든 사람들이 남자 6호의 심각한 상황에 몰려갑니다. 다들 남자를 가지말라고 말렸습니다. 남자 7호가 들어가서 이야기하자고 하지만 놔요라며 신경질적인 말을 합니다. 여자 6호는 그 장면을 보고 정말 놀란듯 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애정촌 사람들은 끈끈하게 다들 가지말라고 말렸고, 남자 7호는 계속 남자 6호를 잡고 기분을 가라앉히고 결국, 남자 6호를 말리고 가지 못하게 잡았습니다.

영상만 놓고 보면 남자 6호는 정말 욱하는 나쁜 남자로 보였습니다. 수식어 만들기 좋아하는 애정촌에서 갑자기 남자 6호는 욱하는 남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자막이나 돌아가는 정황은 다 욱하는 성격에 초점이 되었습니다.



여자 6호는 남자 6호의 그런 모습후 욱하는 성격에 놀랐는지, 그게 평소에도 그런것인지 하면서, 걱정하는 듯해 보였습니다. 결국 애정촌에 남은 남자 6호는 최종선택에서 여자 6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6호는 거절했습니다.

여자 6호는 망설이고 고민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여자 6호는 인터뷰에서 남자 6호는 눈을 보면 나쁘지않고, 자기같이 헌신하는 여자가 필요하긴 한데, 자기가 그런 6호 남자를 선택하면 힘들어 질것 같다, 이젠 힘든 사랑을 하고 싶지않다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그의 욱하는 다른 면, 낯선 면이 선택을 주저하게 한 것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방송후 게시판에 여러 글들이 올라오며, 당시 상황이 편집으로 인한것이라고 말들이 나왔습니다. 뭔가 이유가 있었다는 군요. 남자 6호가 쌓였던 불만이 스텝의 행동때문 인 듯 합니다. 남자 6호라는 분이 직접 올린 글이라며 올라온 글이 있던데, 비장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스텝이 일반 사람들을 통제하기는 쉽지 않겠죠. 하지만 애정촌의 편집 권한은 제작진에게 있습니다. 편집권을 남용하여 어떻게 편집하냐에 따라서 만약에 억울한게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또다시 구설수로 피해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남자 6호의 말처럼 리얼리티가 리얼리티가 되지않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마찰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남자 6호의 욱하는 모습만 보였습니다. 만약에 남자 6호가 정말 나쁜 남자였다면 모든 애정촌 사람들이 달려가 가지말라고 말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편집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말이 나왔던 부분입니다. 제작진도 출연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으로 터진 문제라면 분명히 일반인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전히 시청자 게시판은 뜨겁습니다. 남자 6호의 문제냐, 제작진의 문제냐,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프라이버시 차원이라서 그 문제를 보여주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담배피는 장면도 가렸지만 여과없이 보여주는 제작진들이 왜 그 마찰 내용은 보여주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앞으로 단순히 보여지는 영상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될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애정촌입니다. 제작진은 일반인들을 다루는 만큼 더 신중하고 배려가 필요하다면 배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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