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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이승환, 꼼꼼한 완벽주의 멘토 감탄해


딘델라 2011. 12. 3. 08:22


위대한 탄생2 이승환, 꼼꼼한 완벽주의 멘토 감탄해




오늘 방송된 위대한 탄생의 이승환멘토 조는 정말 훈훈함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조였던 것 같습니다. 위탄 심사 내내 위트있는 멘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이승환은 본격 멘토 스쿨에 들어가며 또 다른 훈훈한 감동을 줬습니다. 어린왕자란 별명으로 콘서트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뽑내는 그가 보여준 이번 멘토스쿨은 훈훈함과 섬세함, 그리고 자상함, 완벽함이 공존하는 멘토스쿨 이었습니다. 훈훈한 4남자로 이뤄진 멘티(최정훈,에릭남,한다성,홍동균)와 멘토 이승환의 만남이라 아마 여성팬들의 지지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생방무대를 위한 완벽한 준비




멘토와 멘티의 첫만남부터 이승환 답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이승환의 기획사 드림팩토리에 입성한 멘티들. 이승환은 특유의 어린아이같은 장난기로 제자들에게 남아스테(남아's떼,4남자의 멘티로 이뤄진 팀)란 독창적인 팀명을 지어주는 센스를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상어 장난감에 남아스테 멘토스쿨의 모토를 메달아서 공개해 모두를 빵터지게 만들었습니다. 위탄지세, 제자들 모두 크게 훌륭히 태어나는 기세, 이승환의 센스가 돋보이며 제자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담긴 모토였습니다.

그리고 이어 드림팩토리 내부를 소개하겠다며 멘티들을 데리고 층마다 구경시키며 자신이 준비한 깜짝 선물을 선보였습니다. '헬게이트'란 이름을 붙인 방에는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을 준비시켰고, '넘실거리는 육체'란 방에는 뻣뻣한 몸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한 댄스트레이닝을 준비시켰습니다. 가장 감탄했던 곳은 '무조건 생방간다'란 이름이 붙여진 라이브밴드 연습실로 생방송 무대를 대비하기 위한 철투철미하게 꼼꼼하게 챙겨주는 이승환의 완벽한 준비성에 감탄했습니다. 이를 본 멘티들도 다들 감동했는지, 정말 너무 준비잘해줘서 더 열심히 배우고 잘해야 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중간평가를 멘토의 노래로 평가하기로 한 이승환 스쿨은 멤버들에게 잘 어울릴 자신의 곡을 선정해 줬습니다. 동화적인 목소리를 가졌다는 최정훈에게는 '세가지 소원', 한다성은 ' 내맘이 안그래', 에릭남은 '울다', 홍동균은' ..사랑하나요? '란 곡으로 정말 제자들에게 딱 맞는 곡이더군요.

멘티들은 이승환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 정말 잘선택한 것 같다, 편안하면서 할때는 하는 분 같다 " " TV에서는 밝고 가볍고 재밌는 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트레이닝을 받으니 완벽주의자 라서 깜짝 놀랐다 " 라며 이승환을 선택한 것에 매우 만족해 합니다. 특히 에릭남을 가르치면서 한음 한음 집어주고, 발음도 세세하게 신경써주며 눈을 맞추며 모션과 감정까지 컨트롤 하며 함께 노래 부르듯이 제자를 이끌어주는 모습은 정말 훈훈했습니다. 에릭남은 편하게 이끌어주며 집어줄것을 자세히 집어줘서 너무 좋다며, 훌륭하고 영광이라고 이승환 스쿨의 느낌을 전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정말 이승환은 자식의 미래를 위해 꼼꼼히 준비해주고, 자상하게 이끌어주는 만점 아빠처럼 보였습니다. 김태원에 이어서 이승환 역시 훈훈한 멘토스쿨로 인기를 얻을 조짐이 보입니다.


느끼고 즐겨라, 생생한 즉흥무대와 독한 멘토




이승환은 자신의 작업을 이유로 멤버들을 일본여행에 데리고 갑니다. 그곳에서 아주 혹독한 훈련을 예고하며, 나의 음악 노예가 될것이라며 들뜬 멤버들에게 전했습니다. 이승환은 일본에서 자유로움과 낭만, 그리고 완벽주의자 이승환이 만드는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습니다.

이승환은 낯선 일본에서 멤버들에게 즉석공연을 마련해 줍니다. 즉석에서 순발력과 끼를 보기위해 마련한 이승환만의 색다른 훈련이죠.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인디밴드의 공연에 합류해 즉석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뽑내야 하는 것에 다들 긴장하게 됩니다.  이승환은 일본밴드에 뒤쳐지지 않게 멤버들을 준비해온 카메라로 찍으며 혹시나 제자들이 당황하면 다가가서 부족한 것을 바로 지적해줬습니다.

최정훈이 마이크를 제대로 입에 대지 못하자 우리 아이가 손해보는 느낌이라며, 달려가 입에 더 대라며 자상하게 그의 무대를 컨트롤해 주더군요. 이승환은 아빠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자식들 바라보며 카메라 찍는 기분을 알겠다며 열심히 하는 제자들의 훈훈한 공연에 감동받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승환은 내 자식들이 더 잘할 수 있는데 라며 진짜 아빠라도 된듯 제자들을 대했습니다.




그는 자식을 더 강하게 키우기 위해 더 낯설고 사람이 많은 공원에서 제자들을 즉석공연을 하자며 자신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다들 이런 공연이 처음이라 떨려했지만 이승환이 원하는 자신감과 무대에서의 끼를 발산하며 점점 공연을 즐겼습니다. 사람들을 바라보며 주저하면 함께 모션을 해주면서 이렇게 하자며 몸도 같이 흔들며 편안하게 그들이 즉석공연에서 끼를 발휘하고 사람들에 다가갈 수 있게 이끌었습니다.

무대를 봐줄 일본사람들을 섭외하며 분위기를 띄워 여성팬을 매료 시키도록 했습니다. 이승환이 편안하게 이끌어주니까 어색함을 극복하며 관객을 사로잡고 즐기는 법을 배워서 다들 부쩍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이승환은 " 음악을 깊게 생각않하고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창의적인 음악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희의 음악을 좋아해주니 너무 기쁘다 " 제자들에게 무엇보다 즐겨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딱딱한 교육이 아닌 트인 곳에서 더 자유롭게 끼를 발산하게 이끄는 이승환의 모습에서 권위란 찾아 볼 수 없었죠
. 제자들이 떨지않게 직접 관객을 섭외하며 자연스럽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이끌어낸 이승환. 직접 느끼며 자신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더 해야되는지 체험교육을 통한 이승환 교육방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1:1 특훈에서는 멤버들의 잘못된 점을 될때까지 끝까지 훈련시키며 독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날이 저물어도 상당히 오랜 시간 집중 교육을 시키는 모습, 독하지만 그는 그 오랜시간 내내 얼굴한번 붉히지 않고 편안하게 멤버들을 이끌었습니다. 솔직히 못하면 좀 짜증 날 수 도 있을텐데, 이승환은 화를 내지도 않고 웃으며 편안하게 멤버들을 가르치더군요. 그 완벽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있게 제자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온천탕에서 멤버들의 음악을 하게된 동기를 풀어내는 시간에서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편안하게 속내를 털어내도록 했습니다. 부모님 이야기, 갈등, 아파서 음악에 더 심취한 이야기등 제자들의 속 이야기를 자상하게 들어주는 모습은 참 따뜻함 마저 뭍어납니다.


부드러운 완벽주의자 이승환이 만든 훈훈한 감동




한명을 떨어뜨려야 하는 중간 평가의 날, 이승환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무대를 특별심사위원 김현철, 린, 윤하앞에서 보여줬습니다. 홍동균은 표정이 너무 노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손을 제대로 두지 못해 어색한 퍼포먼스라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죠. 한다성은 가장 일취월장하고 바이브브레이션도 좋다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에릭남은 이날 컨디션 난조로 본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최정훈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모두를 사로잡아 가장 인상깊은 노래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승환은 제자들이 혹독한 평을 받을 때는 안타까워 하며, 원래 더 잘할 수 있는데 라며 제자들을 자랑하고 싶었던 스승의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누군가를 떨어뜨려 하는 시기, 최종훈은 1위로 뽑혀서 합격, 한다성 역시 발전하는 모습에 2위로 합격, 그리고 에릭남과 한동균은 더 잘할 수 있는데 아쉽다며 다 붙여달라는 심사위원들의 요청에 4명 모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붙어서 다들 얼싸안고 기뻐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이승환의 멘토스쿨은 한마디로 훈훈함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 이승환이 제자를 대하는 아빠와 같은 마음이 보는 내내 따뜻한 미소를 절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죽음의 조처럼 정말 저기서 누굴 떨어뜨려도 아쉬울 만큼 다들 출중했기에 모두 붙어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 중간평가로 멤버들이 더 성장해 다음 최종평가에서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또 다른 감동을 이어갈 것을 생각하니 정말 기쁘네요.

다시한번 이승환의 노래가 정말 좋구나란 생각을 들게 만든 회였습니다. 어린 제자들을 편안하게 이끌며 실력이 나오도록 하는 배려와, 철저히 준비된 연습과정은 이승환에 대한 호감을 상승시켰습니다. 완벽하고 꼼꼼한 성격이지만 상대를 편하게 이끌 줄 알았던 이승환. 저는 이승환을 부드러운 완벽주의자 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런 멘토라면 정말 꼭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생방무대에서도 이승환 멘토스쿨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오래도록 훈훈한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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