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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성유리-주상욱, 삼각관계 시작알린 폭풍고백 장면 본문

Drama

신들의 만찬 성유리-주상욱, 삼각관계 시작알린 폭풍고백 장면


딘델라 2012.03.11 09:09



신들의 만찬 성유리-주상욱, 삼각관계 시작알린 폭풍고백 장면




고준영(성유리)에 대한 도윤(이상우)과 재하(주상욱)의 감정 변화가 심상치 않습니다.

도윤은 계단에 앉아 졸고 있는 준영에게 기습 키스를 날리다 준영에게 미쳤냐는 소리를 들으며 호되게 혼이 났습니다. 준영에게 그저 사고라며 자신의 진심을 숨기지만, 도윤은 매니저인 제인에게 준영에 흔들리고 있음을 부인하지 않죠. 제인은 도윤이 어머니의 복수를 잊고 준영에 빠져서 모든일을 그르치고 있다고 생각하며 준영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준영은 서나래와 아리랑이 공동으로 준비하는 행사에서 아리랑을 대표해 하인주와 시연행사를 가지게 됩니다. 하인주는 준영으로 인해 어머니 성도희가 매일 빨래만 하며 괴로워 하는 것을 보고, 백설희가 준 셰프의 신상정보에 등록된 정보를 거짓으로 번역해 준영에게 줍니다. 스타셰프 중 한명인 해밀이 버섯 알레르기인 사실을 조작한 하인주의 속도 모르고, 준영은 그저 " 너없으면 어쨌을 뻔 했냐 " 며 고마워죠. 해밀인 도윤은 행사를 준비를 하는 준영의 식재료를 보게 되는데 그곳에 버섯이 있는 것을 알고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분명히 정보를 전달했다는 매니저의 말에 하인주의 꿍꿍이를 의심하게 되죠.

인주는 점점 자신의 욕망과 질투에 휩싸여 요리사의 본분도 잊어버리며 무너지네요. 알레르기로 사람을 죽일 수 도 있는데 백설희처럼 욕망을 위해 음식마저 이용하는 등 제대로 악녀로 변해갑니다.

도윤은 해밀이 되어 시연장에 서게 되고 화려한 쇼를 펼치죠. 아리랑 대표인 준영은 아무것도 모른채 백설희와 하인주의 뜻대로 버섯이 들어간 요리를 시연하게 됩니다. 해밀은 준영의 요리시연을 흐믓하게 바라봤지만, 이후 준영의 요리에 버섯이 들어간 것을 알고는 시식을 주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음식을 먹지않자 민망해하는 준영을 위해 참고 음식을 입에 삼킨 도윤은 맛있다며 손을 올린후 그대로 아프다며 자리를 뜨게 되죠. 결국 행사장 밖을 나가다 실신한 해밀. 기자들은 그런 해밀의 모습을 보고는 난리가 났고, 기다렸던 인주는 만약을 위해 해밀에 응급처치를 하는 치밀함을 보여줍니다.

결국 준영은 자신의 음식을 먹고 해밀이 실신한 것은 모두 자신 탓이라고 자책하며 괴로워하죠. 행사를 망쳤다며 괴로워하고 불안해하는 준영을 바라본 재하의 마음은 온통 준형을 향하게 됩니다. 준영을 위로해주는 재하를 보며 인주는 더욱 속이 탔지만, 행사에서 오로지 자신만이 주인공이 되야 한다고 생각했던 인주는 준영을 보내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아리랑의 수제자임을 언론에 알리게 됩니다.

애초부터 천재인 준영을 이기지 못할 거라며 인주를 떠보며 인주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셰프의 정보를 넘겨준 백설희는 인주의 욕망을 이용해서 아리랑을 무너지게 하고 싶었습니다. 인주는 그것도 모른채 홀로 수제자로 인정받은 듯 기뻐했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였죠. 해밀 측에서 아리랑을 고소하며 일이 엉뚱한 방향으로 튄 것입니다. 백설희는 인주에게 " 해밀은 능력만큼 깐깐한 사람이라며 이정도도 감수할 생각없이 그일을 벌렸냐 " 며 인주를 비꼽니다. 결국 자신의 욕망때문에 아리랑을 위험에 빠트린 인주는 튓통수를 맞고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인주는 정말 욕망덩어리인 것은 백설희와 똑같지만, 백설희만큼 교활하고 영리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어딘가 허술한 악녀 인주 덕에 아리랑만 문닫을 위기에 쳐했네요.

인주가 모든일을 꾸민 것을 안 백설희의 스파이 오수진은 인주에게 아무리 준영이 싫어도 이렇게 큰일을 벌이냐고 화를 냅니다. 인주는 모든게 다 제대로 살피지 못한 고준영 때문이라며 절대로 죄책감도 가지지 않으려 애쓰지만 눈물을 흘리죠. 인주의 눈물에 준영에 대한 미안함과 동시에 망가져가는 자신에 대한 연민이 느껴졌습니다. 참 알고보면 인주도 불쌍한 존재인데 어서 이 멍청한 이기심을 떨쳐버려야 할텐데 말이죠.

그런데 그 이야기를 재하가 밖에서 듣게 되죠. 재하는 오수진에게 당분간 입단속하라며 준영에게 달려갑니다. 재하는 앞뒤 분간없이 아리랑을 위기에 처하게 만든 인주의 질투심에 큰 실망을 했습니다. 가뜩이나 점점 준영에 대한 맘이 커졌던 상황에서 제대로 인주가 무너지며 연을 놓을 구실을 만들어 준 것이죠.


준영은 자신의 탓을 하며 해밀에게 사과를 한다고 호텔로 찾아가지만 보디가드에게 제재만 당했습니다
. 준영이 자신을 만나러 온것을 안 도윤은 당장에 준영을 만나고 싶지만, 해밀임을 잊지말라는 제인의 제재로 아무것도 도울 수 없게 됩니다.  준영을 도우려 참고 버섯요리를 먹었지만 맘과 다르게 사건은 준영을 위험하게 만들어서 도윤은 괴로워하죠.

준영은 도윤이 해밀인지도 모른채 경호원을 따돌리고 해밀이 있다는 수영장에 몰래 들어가게 됩니다. 해밀을 발견하고 사과하는 준영을 본 도윤은 얼굴을 들킬까 잠수를 해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준영의 마음은 알지만 해밀이라는 스타셰프로 거듭나 모두를 속이고 어머니에 대한 복수만 바라보며 살던 도윤이라 달리 손 쓸 방법이 없었죠. 도윤은 준영이 고소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제인에게 준영 그만 괴롭히고 당장 고소취하를 하라 말합니다.

매니저인 제인이 유독 준형을 경계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아무래도 제인이 도윤을 좋아하는 듯 했습니다. 도윤이 준영에 집착하자 제인 역시 도윤에 대한 집착을 보이던데, 제인이란 여자 아무래도 심상치 않은 캐릭터같군요.


준영이 수영장에 몰래 잠입해서 경호원에 끌려가 호텔 밖에서 내쳐지는 모습을 본 재하는 마음 아파하죠. 해밀에게 사과의 의미에서 열심히 준비한 도시락이 다 쏟아져 버리고 준영은 머쓱해했지만, 재하는 그것을 일일히 손으로 담고 준영을 도와줍니다. 그 모습에 준영은 어차피 나 아니여도 재하는 도왔을거라 흔들리지 않으려 하죠. 하지만 재하는 준영의 말에 고준영이니까 도와주는 것이라며, 그동안 준영을 업어주고 약발라주고 한 것도 다 준영니까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준영은 참 눈치없게 그 말을 알아듣지 못하죠.

재하는 눈치없는 준영에 씁쓸했지만, 상관없이 해밀을 만나는 일을 도와줍니다. 몰래 호텔에 다시 들어와 해밀을 기다리던 준영과 재하. 한 공간에 둘만 오븟이 있게 되자, 준영은 어색해서 괜히 딴청을 피우며 부끄러워하죠. 재하는 준영이 모함을 당한 사실을 알기때문에 그저 애처로울 뿐입니다.

준영은 재하에게 이번일이 잘 해결되면 우도에 내려갈 것이라 말합니다. 재하는 놀라서 준영은 아무 잘못이 없다며 해밀측이 잘못알려준 것이거나 번역이 잘못된 거라며 " 그냥 있어주면 안되요? " 라며 준영을 바라봅니다. 재하의 말에 흔들리는 준영은 재하를 피하려 하는데 재하는 " 가지마 준영아 " 라며 준영을 붙잡는 폭풍 고백을 하며 준영을 놀라게 만듭니다. 준영에 존대하던 재하가 반말로 '준영아'라 하는 것을 보니, 이미 넘을 수 없는 강을 건넌게 보였습니다.


지난주는 이상우의 기습키스로 도윤의 준영앓이의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주는 기다렸다는 듯 재하의 폭풍고백이 연이어 이어졌습니다. 두 남자의 이런 변화에 준영은 도윤에게는 자신을 무시하고 매너없게 장난을 친것이라 받아들이고, 재하의 고백에는 아직은 긴가 민가 눈치를 못채는 분위기 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재하와 도윤의 마음은 완전히 준영에게 향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도윤은 스킨십으로 재하는 고백으로 준영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했는데,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서 가장 유리한 것은 재하 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준영이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재하이기 때문이죠. 그동안 재하의 발목을 잡은 하인주에 대한 미련이 이번일을 계기로 정리가 될 것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인주가 호락호락하게 물러나지 않을 것 같아서, 두 사람이 원만하게 이어지게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도윤 역시 어머니 백설희란 존재가 있기에, 이래저래 도윤과 재하가 준영과의 사랑을 위해서는 넘어야할 장애물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이렇게 재하의 고백으로 이제 준영을 향한 두 남자의 행동은 더욱 적극적으로 돌변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니 이제 준영을 사이에 두고 불꽃튀는 경쟁을 보이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하게 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 캐릭터지만 정말 준영은 복이 많은 여자네요. 여자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백마탄 왕자를 둘이나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할테니까요. 물론 이번에 재하가 인주를 정리하는 부분이 의외로 자세히 그려지지 않고, 너무 바로 준영에게 고백하는 바람에 재하 캐릭터가 이래저래 널뛰는 면이 보이며 설득력이 떨어지는 면이 있는데요. 그런 면에서 아직까지는 도윤의 스토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긴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유리와 주상욱, 이상우 조합은 비주얼로는 정말 누가 되든 너무 잘어울려, 러브라인이 어디로 튀던 아무나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버립니다. 정말 이렇게 갈등때리게 만드는 러브라인이 나오는 드라마도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매번 여심을 사로잡는 엔딩으로 끝이 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제작진과 작가가 러브라인에 가장 큰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했네요. 요리를 가장한 준영의 사랑찾기? 정말 러브라인 때문에 요리가 눈에 안들어 온다는 팬들의 하소연을 일부러 의도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두 남자와의 사랑 못지 않게 앞으로 준영의 출생의 비밀과 요리에서의 성장과정, 그리고 하인주와의 치열한 대결도 보여주며 의외로 무리일 것 같은 32회를 술술 잘 풀어갈 듯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궁금한 것이 러브라인이라서 준영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끝날때까지 제일 화두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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