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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희선, 가족애가 빛났던 훈훈한 솔직토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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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희선, 가족애가 빛났던 훈훈한 솔직토크


딘델라 2012.12.25 12:45

힐링캠프 김희선편은 그녀의 솔직함이 제대로 통했던 유쾌한 토크였습니다. 드라마 '신의'를 재밌게 봤던 애청자로서 배우 김희선의 평소 모습이 참 궁금했지요. 결혼 전 솔직하고 통통튀는 톱스타 김희선은 결혼 후에도 여전히 특유의 솔직함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솔직함에는 좀더 진중하고 깊이가 있고 무엇보다 더욱 친근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의 그 통통튀는 모습보다 지금의 친근한 솔직함이 왠지 더 좋네요.

 

 

무엇보다 그녀의 솔직함을 더욱 빛내준 것은 바로 그녀의 가족이었습니다. 결혼 6년, 이제는 엄마와 아내로의 자리가 더 커보인 김희선의 모습은 깍쟁이 여배우라는 기존의 편견을 완전히 깨주었죠. 역시나 그녀의 곁에서 큰 힘이 되는 가족의 이야기는 시청자의 공감대를 이끌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이날 김희선을 울린 것은 딸 연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역시 엄마란 존재는 똑같습니다. 김희선은 연아 이야기를 하니깐 초반부터 뭉클한 눈으로 사랑스런 딸 이야기를 들려줬지요. 여느 엄마가 그렇듯 자식에 대한 존재는 부모에게 정말 큰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김희선에겐 연아의 탄생이후 모진 악플 경험이 있었습니다. 바로 김희선이 딸을 자랑하고 싶어서 올린 사진을 보고 딸의 외모에 대해서 악플이 달린 일이었습니다. 모태미녀 김희선의 딸이란 이유로 아이의 외모에 대해서 못생겼다며 엄마 안닮았다며 가혹한 평가가 이뤄진 일은 그녀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어느 엄마나 자식은 다 이쁘고 고슴도치 사랑을 가지는게 당연합니다. 연예인 엄마를 둔 딸이 엄마와 똑같이 외모에 대한 기준으로 평가받고 손가락질 받는 것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을지 참 기막혔습니다. 김희선은 악플을 단 사람들은 아마 엄마가 아니니까 그랬을 거라며 가슴 아파했지요. 김희선은 그일 이후 딸을 절대 공개하지 않겠다 마음을 먹었다며 딸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습니다. 딸을 향한 악플때문에 이민과 은퇴까지 결심했었다니 당시 상처가 얼마나 컸는지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김희선에겐 소중한 딸 연아양이 이날 귀여운 목소리를 들려줘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지요. 4살 연아양의 똘똘하고 귀여운 목소리를 들으니 자식자랑하고 싶었던 고슴도치 엄마 김희선의 마음이 이해되었습니다. 애교 많고 똘똘하고 사랑스런 딸의 모습에 김희선은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엄마와 MC들을 들었다 놨다한 연아양은 엄마를 응원하는 노래 " 어머님 은혜 "를 들려줘서 김희선을 눈물나게 했지요. 발음도 어렵고 말뜻도 어려울텐데 4살 어린 목소리로 대견하게 어머니의 은혜를 부르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김희선은 이날 훈육에 대해서 밀당이 필요하다며 남다른 훈육법으로 눈길을 끌었죠. 자신만의 소신으로 아이를 참 바르게 잘 키우고 있다는게 연아양을 통해서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런 딸에 이어서 김희선의 남편 박주영씨의 전화 토크도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김희선은 남편과의 연애시절 이야기, 부부싸움 이야기등 거침없이 아주 솔직한 토크를 이어가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죠. 밀당 김희선의 남편 길들이기가 재밌었습니다. 게다가 신의를 찍을 당시 남편의 질투심에 대해서도 들려줘서 빵터지게 했지요. 부인의 애정씬에 질투를 하는 남편이 또 걸그룹을 그렇게 좋아한다며 사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왠지 더 친근해졌습니다.

 

걸그룹 한승연이 이상형이라는 남편 박주영씨는 김희선 못지않은 말솜씨를 지닌 달변가였습니다. 그가 들려준 솔직하고 센스있는 말솜씨에 다들 빵터졌지요.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에 대해서 " 편애를 하고 싶지 않다 ", 질투심 이야기에 " 키스신 이후 신의를 끊었다 " " 깔창을 깔고 있다 ", 노출씬은 어떠냐는 질문에 " 이런 애기해도 될지 모르지만, 노출은 본인이 않하는 걸로. 몸매에 자신있을거 같지 않다 " 며 아내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센스까지 정말 입담이 장난아니였습니다. 남편의 센스터진 토크는 부인 김희선 못지 않게 거침이 없었죠. 역시 부창부수가 맞나 봅니다.

 

이날 김희선 가족의 훈훈한 모습은 연말연시에 맞게 정말 가족애가 빛났습니다. 오랫동안 방송을 떠나서 공백을 길게 가졌던 김희선이 가정에서는 평범한 엄마와 아내로 열심히 살았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톱스타 여배우로서 멀게만 느껴졌던 김희선이 가족과의 평범하고 훈훈한 모습을 공개하니 정말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확실히 가족과 있는 그 모습에서 진솔함이 더 배어나오기 마련입니다. 화려한 20대를 지나서 이제는 좀더 성숙한 배우로 돌아온 듯한 김희선!! 신의를 보면서 김희선의 연기가 확실히 많이 편안해지고 안정적이라고 느꼈는데, 아무래도 그 이유가 가족에서 나온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 역시 가족이 있기에 여배우에겐 든든한 울타리가 된다고 말했지요. 배우들이 나이가 들면서 배역의 한계와 작품에 대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기 힘들어지는데 가족이 있기에 그런데서 오는 부담감을 떨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그동안 드라마 '신의'가 오랫동안 불방이 되는 등 나름대로 고민도 많았을텐데 오랜동안 한 작품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기다린 것이 다 가족의 힘이 아니였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드라마의 성과여부를 떠나서 성공적인 재기라고 평하기는 그렇지만, 나름 매니아를 둔 작품으로 사랑받았으니 공백기에 대한 부담감을 가족의 응원과 함께 극복할 수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2편에 걸쳐서 김희선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공개한 그녀는 앞으로 연기에 대해서 더욱 욕심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물론 20대만큼 자신에게 다양한 역할이 주어지지 않을테지만, 확실히 성숙해진 김희선이 6년간 가정에서 쌓은 내공만큼 연기에서도 편안함을 간직한 연륜있는 배우로 거듭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과장 김밀당 김솔직, 한번 출연에 예능감을 유감없이 보여준 김희선!! 생각해보니 20대때 김희선이 정말 만능으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었네요. 그 끼와 감을 여전히 간직한 통통튀는 김희선의 개성과 매력을 오랜만에 다시 보니 반가웠습니다. 김희선의 다양한 변신을 앞으로 더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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