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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김성주 (40)
딘델라의 세상보기
31일 방송된' 아빠어디가'에선 민국이(10살)가 아빠가 되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장보기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민국이는 아빠들을 대신해서 아이들을 통솔하고 팀도 짜주며 식재료도 분담해줬지요. 이날 민국이는 통제불가 동생들을 일일히 챙기면서 끝까지 자신이 할일을 잘해냈습니다. 아직 어리기에 산만하고 정신없는 동생들을 무려 4명이나 이끌고 장을 보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민국이는 똑똑하게 미션을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인지시켰습니다. 특히나 민국이가 돋보인 것은 팀을 짤때였습니다. 준이가 후랑 짝이 되고 싶다고 말했지만, 일절 안되는 이유를 찬찬히 설명했지요. 나이가 많은 윤후와 준이가 동생 준수와 지아를 챙겨야 했기에 윤후와 준수, 준이와 지아가 한팀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민국이..
'아빠어디가'는 진정한 힐링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의 꾸미지 않은 순수한 동심을 볼때마다 마음이 훈훈해지며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느낌입니다. 이번주는 윤후는 물론이고 준수와 민국이까지 모두의 매력이 발산된 정말 재밌는 회였죠. 이종혁 아들 준수의 몽롱한 모습을 놀리던 어른들이나, 잠이 덜깨서 동네 형아처럼 서성이던 준수의 깨알같은 복학한 선배포스는 빵터지는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개구진 준수의 모습에 이모팬들이 아주 난리가 났지요. 또한 폭풍 윗몸일으키기로 살을 빼고자한 윤후의 귀여움도 폭발했습니다. 행동 하나 하나가 어찌나 귀엽던지 정말 애교많은 후를 보고 있으면 저런 아들 낳고 싶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회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감춰진 매력과 개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 모두 포텐이 터지..
죽어가던 일밤을 살려낸 '아빠 어디가', 무서운 성장에는 먹방계의 신성 윤후의 맹활약이 있습니다. 이번 '아빠 어디가' 역시 '윤후로 시작해서 윤후로 끝났다'고 말할 정도로 윤후의 충만한 예능감때문에 시청자는 빵터졌습니다. 윤후는 리틀 하정우란 별명답게 이번주도 음식과 환상 궁합을 선보였습니다. 음식이 있는 곳엔 윤후가 있다 말할 정도로 윤후는 순수하게 먹는 모습 하나만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윤후의 식탐과 먹방 본능은 누가 강요하는게 아니죠. 자연스럽게 음식에 손이가는 윤후는 시키지 않아도 게맛살을 흡입했고, 밥주걱의 밥풀 하나도 남기지 않을 기세를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다른 텐트의 식사준비까지 일일히 참견하던 윤후는 그야말로 몸개그서부터 먹방까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지요. 이종혁이 준비하는 납작..
'아빠 어디가'가 주말 저녁 시청자를 힐링해주며 대세 예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천진한 아이들의 꾸미지 않은 귀여운 모습과 개성 강한 아빠들이 펼치는 여행 버라이어티는 초반의 우려를 날려버리며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시골에서 벌어지는 아이들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넘어서, 이번에 이들이 찾아간 곳은 꽝꽝 언 한적한 춘천호의 한가운데였지요. 겨울캠핑의 진수를 아이들과 체험하기 위해 모인 다섯가족은 저마다 캠핑 준비를 해오며 재미난 에피소드를 만들었습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김성주 가족이었습니다. 김성주와 아들 민국이는 겨울캠핑 준비 소홀로 또 위기에 봉착하지요. 3연속으로 허술한 곳에서 자는 것도 걱정인데, 텐트가 겨울용텐트가 아니라서 서러웠던 민국이는 또 울고 말았습니다. 캠핑준비는 모두 ..
2012 런던 올림픽 개회식이 화려하게 막을 올랐습니다. 각 방송사들이 이를 전달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올림픽 중계 첫날부터 방송사마다 중계성적표가 갈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매번 올림픽 등 스포츠 중계에서 1등을 차지했던 MBC를 시청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가장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MBC는 개막식 축하공연 중 폴 매카트니가 '헤이주드'를 라이브로 부르고 있는데, 중계 방송을 자르고 광고 파트로 넘기면서 시청자의 원성을 샀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록그룹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의 공연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갑자기 방송을 마무리하는 모습에 황당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MBC에 반해 다른 방송사들은 공연을 계속 보여줘서 비교를 당했습니다. 불만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
파업 130일째를 맞고 있는 MBC가 외부인력을 총동원 섭외하면서 방송을 꾸려가고 있어서 많은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전 MBC직원들과 타 방송사 출신들까지 섭외하면서 연이어 무리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프리랜서로 전환하며 MBC를 떠났던 사람들이 전 동료들을 뒤로 한채 MBC와 계약을 하는 모습에 씁쓸함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결국 그들이 김재철 이하 낙하산 사측의 연명에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불안한 파업 속에서 전 MBC기상 캐스터 출신 배수연이 당당한 소신발언을 한 트위터가 화제입니다. 배수연은 7일 트위터에 " MBC 노조파업이 한창일 때 급 섭외 전화가 걸려왔다. 방송할 인력이 부족했겠지.. 적당히 둘러서 거절하긴 했..
화성인 바이러스 성형커플, 멀쩡한데 왜 고쳤나, 말리고 싶었던 성형중독 화성인 커플시리즈 미저리녀, 사육녀에 이은 이번에는 다정하게 성형으로 사랑을 키우는 성형커플이 나왔습니다. 참 별난 커플이다 생각해서 웃겼던 부분도 있었지만, 아직 어린 나이에 심각한 성형횟수를 보이는 그들을 보니 참 이거 웃을 수만 없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날도 두 사람은 눈밑에 시술을 한지 이틀도 안된 상태로 멍을 가리려 반창고를 붙이고 출연했습니다. 이제 만난지 200일, 서로 알고지낸지는 1년 가까이된 이 커플은 언제나 만나면 서로의 얼굴에서 뭐 고칠게 없나, 더 이뻐지고 멋져질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한다고 합니다. 200일가까이 만나면서 오직 공유한 것이 성형과 외모이야기 뿐, 서로의 기타 사생활이나 부모, 가족이야기..
화성인 바이러스 폭탄주녀, 알콜중독 심각성 느낀 충격 발언 화성인을 보면 별의 별 사람이 참 많이 나옵니다. 그중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특이체질과 특이식성을 가진 사람이죠. 이번 화성인에 나온 폭탄주녀 역시, 4년을 내리 매일 술을 마시는 데도 술에 취하지 않는다며 나왔습니다. 발레를 전공하는 폭탄주녀 술을 물 대신 매일 홀짝 거리면서 거의 32번 나눠마시는 데, 전혀 취한 기색이 안나타난다고 하네요. 폭탄주녀의 어머니는 매일 술을 마시는 딸의 건강이 걱정이 되서 신청을 했다고 하네요. 등장한 폭탄주녀는 정말 완전 깡마른 몸의 소유자로 몸이 좀 휘청 거리더군요. 자신은 전혀 취하지 않는다 말하는데 발음도 약간 꼬여보였습니다. 쇼핑몰 운영하는 거 아니냐는 엠씨들의 질문에 웃으면서, "차려주세요~" 라고 ..
그동안 화성인 바이러스에 별의별 사람이 다 나왔었죠. 매번 나온 사람마다 너무 별스러워 그들의 독특한 취향을 이해하려 했지만, 역시나 평범한 저로는 참 이해불가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끝없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쇼핑몰 홍보목적으로 많이들 나와서, 그 진의 역시 매번 의심이 갔죠. 이번 14일에 방송된 화성인에 등장한 사육녀 역시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취향의 소유자였습니다. 별칭 섹시한 사육녀로 불린 그녀는 한마디로 남자친구를 자신이 좋아하는 이상형으로 사육하는 여자입니다. 그녀는 이상형으로 " 남자 몸무게는 기본 100kg, 가장 보기 예쁜 몸무게는 150kg " 이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남자취향을 설명해 모두를 경악시켰습니다. 뭐 통통한 사람을 좋아할 수 있죠. 이경규가 계속 원래 뚱뚱한 ..
화성인 만수무강녀 과다 약복용, 130살 장수위한 위험한 선택 무서워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건강을 위해 약을 심하게 복용하는 만수무강녀 차정선씨가 등장해 다양한 자신만의 특별한 건강약복용을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중국어 교사라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자신이 맹신하는 다양한 종류의 약에 대해서 차분하고 조리있게 설명했습니다. 그녀의 설명에 다들 의사가 아니냐, 해박하고 논리있는 그녀만의 약을 통한 건강법에 남들인 MC들은 당장 약을 산다고, 약팔아도 되겠다며 홀딱 믿게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그녀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루 어마어마한 약을 복용합니다. 그녀는 중국등 해외 원정까지 해가면서 건강에 좋다는 약을 이것저것 사 모았습니다. 그 약을 사기 위해 대출까지 조금 받아본 적이 있다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