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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박완규 (9)
딘델라의 세상보기
나는 가수다 박완규 살풀이 퍼포먼스, 파격 선택한 감동 무대 27일 진행된 '나는 가수다2' 5월의 가수전이 긴장감 속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치열했던 A조와 B조 경연에서 상위권 탑3에 들었던 이수영, 이은미, 김건모, 박완규, 김연우, JK김동욱 총 6명의 경연자들이 빛나는 무대를 만들어줬습니다. 무엇보다 첫 가왕전에 나갈 가수를 뽑는다는 것 때문인지 격조높고 상당히 시적인 무대들의 연속이였습니다. 김건모는 이날 정태춘의 데뷔앨범 수록곡인 '시인의 마을'을 부르며 편안한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와 어우러진 김건모의 부드러운 보컬은 테크닉을 완전히 빼버리며 오로지 노래의 가사를 전달하려는 담담함이 전해줬었지요. 시즌1에서 일찍 무대를 내려간 아쉬움을 달래듯 유감없이 멋진 무대를..
나는 가수다2 박완규, 감동준 겸손함 돋보인 1위 소감 진정한 죽음조는 B조였다 뚜껑을 열어보니 진정한 죽음의 조는 B조였습니다. 지난주 A조는 죽음의 조라 불리기엔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무대를 보여줬었습니다. 첫 생방에 대한 부담감이 컸기 때문일까?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거란 예상을 깨고 음향과 실력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경연을 보여주며 이변이랄 수 있는 이수영이 1위를 했었습니다. 아쉬운 A조의 무대를 뒤로하고 B조의 경연은 지난 주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기라도 하듯, 첫 무대부터 기대이상의 무대를 꾸며 주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아마 이번주 경연은 최소 시청자 90%는 만족시킬 만큼 대박무대들이 넘친다고 생각이 됩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향상된 음향이였습니다. 전주보다 좋아진 음향은 가..
나는 가수다 박완규 하망연 1위, 감동 망친 최악의 한마디 나는 가수다 12라운드 최종경연이 OST미션으로 펼쳐졌습니다. 이날 박완규는 대장금의 OST곡 중 생소한 외국 팝페라 가수(알렉산드로 사피나)가 한국어로 부른 '하망연'을 편곡해 큰 감동을 선사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50%에 가까운 시청률로 국민드라마라 불리던 대장금 속 OST 지만, '오 나라' 포스에 가려져서 알려지지 않은 '하망연'은 낯선 곡이죠. 아무리 대장금 안에 삽입된 곡이라해도 외국팝페라 가수에 의해 불려졌고, 발음등이 잘 전달이 안된 것도 있고, 거의 배경음처럼 잔잔하게 들려줘서, 당시 드라마를 봤다해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완규는 대장금 매니아를 자처하며 당시에 너무나 감동을 받았던 대장금의 한장면에서 ..
나는 가수다 박완규 하망연, 진정성 돋보인 소신 선곡 탁월했다 다음번 경연은 드라마 OST 곡 대결 미션입니다. 이번에 선곡방식이 달라졌더군요. 미션을 주고 해당 미션에 있는 곡을 선정하는 것인데 먼저 접수하는 사람이 곡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기 OST 를 부르기 위해 곡선정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아무래도 OST경쟁은 곡에 따라 갈릴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수들 마다 부르고 싶은 곡이 겹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김경호와 박완규는 둘다 락커다 보니 '걸어서 저 하늘까지'란 곡을 제일 먼저 떠올렸습니다. 결국 김경호가 이 곡을 먼저 선취하고 맙니다. 박완규는 고민하다가 자신이 너무나 좋아했던 대장금의 OST를 선정합니다. 대장금하면 워낙에 '오 나라' 가 유명해 다들 대장금 OST란..
나는 가수다 잔인했던 순위발표, 룰 변경 씁쓸한 이유 8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는 새 가수 신효범과 테이의 합류로 더욱더 흥미롭고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이라 불리는 디바 신효범은 인순이의 '이별연습'을 부르며, 첫등장부터 관록이 느껴지는 여유로운 가창력을 뽑내며 기선제압에 들어갔습니다. 그녀의 무대 후 후배들은 나는 언제 저렇게 불러볼까? 라며 동경의 눈빛을 보냈죠. 결국 신효범은 시작부터 1위를 차지하며, 인순이 이후 등장한 또다른 대가의 등장이라며 신효범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무대라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1위로 나가수의 새로운 락의 자존심을 세운 박완규는 신성우의 ' 내일을 향해'를 불렀으나 7위로 추락하며 씁쓸함을 맛보았습니다. 신효범과 ..
나는 가수다, 박완규 굴욕 안긴 고해의 무서움 수많은 대한민국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그녀를 향해 불러줬던 노래 '고해'. 하지만 남자들이 고해를 부르면 여자들이 너무나 싫어하는 노래가 '고해' 죠. 제발 고해는 임재범만 불러라 라는 말이 있는 곡이죠. 이건 고해뿐이 아니죠. 임재범의 노래는 임재범 색이 너무나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재범의 노래를 하면 순위가 좋지않은 결과를 낳고 이를 임재범의 저주라고 부르더군요. 이런 징크스에도 박완규는 " 저는 꼴등을 해도 재범형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 " 며 다음 경연곡으로 임재범의 노래, 그것도 '고해'를 선택합니다. 가뜩이나 저번 경연으로 나가수의 진면목을 확인한 박완규는 계속 잠을 못잤다고 합니다. 나가수 증후군이라는 특유의 긴장감을 느끼며, 이제 슬슬 경연이..
나는 가수다 박완규, 비호감 반전시킨 3가지 매력 제 칼이 통하면 쓸어버리겠다며 강렬한 인상으로 자칫 싸가지가 없어 보였던 그의 모습은 솔직히 호감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18일 방송된 경연에서 박완규의 거침없는 솔직함은 통했습니다. 그의 솔직함은 락의 자존심이였고 그것은 오만이 아닌 진정한 자신감이였습니다. 사실 그의 화법은 매우 직설적입니다. 그 날생선 같은 거침없는 화법은 중독성이 강하더군요. 그리고 그것이 박완규의 매력이였습니다. 그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사람 멋진데?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단 한번의 경연으로 박완규에 대한 시선은 반전되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진정성이 통한 것이고, 그가 전해준 은근한 긴장감이 나가수를 다시한번 소름돋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전해준 긴장감은 지..
위탄 구자명-슈스케 김도현, 운동선수 출신 편견 깨준 반전 실력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꿈을 키우던 사람들이, 어느날 자신도 모르는 다른 재능에 눈을 뜰때가 있습니다. 어제 화제였던 위대한 탄생 전 청소년 국가대표까지한 축구유망주 구자명과, 슈스케 현 씨름 유망주인 김도현이 바로 그런 사람들 같습니다. 2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 의 구자명(21)은 청소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으로 남북친선경기에서 골까지 넣으면서, 제 2의 박지성으로 불리던 기대주였습니다. 하지만 그 촉망받던 축구선수 구자명은 어느날 부상을 당하고 , 평생 축구만 알던 소년은 축구를 그만두고 현재는 생계를 위해 배달일을 하면서 지낸다고 합니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축구선수의 길을 접었어요"라며 "가수라는 두 번..
무릎팍도사-김태원 위대한 탄생을 위한 진심어린 멘토. 무릎팍도사-김태원 위대한 탄생을 위한 진심어린 멘토. 6일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서는 부활의 리더 국민할매 김태원이 지난주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아들에 대한 고백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어제 김태원 2부에서도 솔직한 이야기들로 많은 웃음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위대한 탄생 멘토 참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떤 자세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강호동에 대한 질문에 김태원은 처음부터 마음을 먹고 들어갔다는 말을 시작으로 또하나의 김태원 명언 어록을 남깁니다. 그 명언은 바로 시각적인 음악이 아닌 청각을 이용한 음악이 와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김태원은 시작적으로 보이는것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인것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