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 내가너의밥이다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불닭의 사진세상~
- 제 3의 시각으로 문화연예 전반을 분석하는 블로그
- 햇살 가득한 날의 TV review
- Rainy Dance
- 혼자 즐기는 블로그
- 벨제뷰트홀릭
-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
- ▷Read & Lead◁
- Treasure Vessel (TV)
- HAPPYNORI
- 흐르는 강물처럼..
- KEN'S Ultimatum
-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 행복한 블로그
- 개중구의 맛있는세상
- ♪Dream Your Dream♬
- 바보온달:D 의 장군 되기 프로젝트-_-v
- 에이치더블루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세상에 눈뜨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아빠소의 일기장
- 나만의 판타지
- Fly in the Sky : Part2. 피의 진혼곡
- 엔돌핀 TV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Angel Maker 의 B급 문화 Holic
- *: 심심할땐? 뽀랑놀자! :*
-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 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원래버핏
- Symphony of Life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DUAI의 연예토픽
- 블로그 길라잡이
- DIET STORY
- 경제학으로 분석하는 시사뉴스
- freelancer PlanB
- :::Cat On A Baobab Tree:::
- Idea Factory
- 쿵이의 즐거운 세상~
- 노래바치의 도마소리 ~ ♪.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맥컬리의 잡학다식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페르소나 persona
- 안느의 나누는 기쁨
- ★입질의 추억★
- 와플과이녹의 컨닝페이퍼
-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 작은 공간 속에 담는 수다 블로핑 스토리
- 영어공부가 쉬워졌어요
- 뜨락의햇살
- 컴맹의 IT 세상
- 티런생활백서
- 리비가락구(歌樂區)
- 지식이 물 흐르듯이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목록수목드라마 (84)
딘델라의 세상보기
뿌리깊은 나무, 세종과 정기준의 끝장토론에 담긴 뼈있는 의미 세종과 정기준의 끝장토론에 담긴 뼈있는 의미 세종대왕(한석규)와 정기준(윤제문)의 한글창제를 두고 벌인 끝장토론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두 사람의 토론내용을 누가 더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우리 현대 사회에 던져주는 질문이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 이유를 삼봉 정도전의 사상과 맞닿아 있고, 그는 언로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았다 합니다. 간관(한자를 사용 백성의 소리를 대신 전함)이 아닌 자로(字路)를 열어 백성과 직접소통을 할 것이며, 이는 성리학에 위배된 것이 아니다 말합니다. 그리고 정기준에게 글자를 반대하는 이유가 신분질서를 어지럽혀 기득권을 지킬 수 없어가 아닌가 묻습니다. 이에 정기준은 " 사대부는 기득권이 아닌..
뿌리깊은 나무 충격적 재회 속 세종의 소름 돋는 미소의 의미 도대체 왜 백성은 치사하고 비겁해야만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단 말입니까? 드디어 이방지가 제자 강채윤을 만나게 됩니다. 강채윤은 이방지에게 밀본을 잡고자 그들을 속이는 중이며, 이제는 임금이 아닌 밀본을 노리고 있다 말합니다. 그리고 죽은 지 알았던 담이가 살아있다며 그녀와 함께 소박한 꿈을 꾸겠다 합니다. 하지만 이방지는 채윤이 행복한 꿈을 꾸기도 전에 대의로 인해 글자와 담이, 모든 소중한 것을 다 잃게 될 것이라며 자신과 같은 인생을 살지 말라 합니다. " 어차피 윗것들은 다르지 않다. 어차피 백성은 자존심을 버리고 치사하고 비겁하게 살아야만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다 " 는 이방지. 채윤은 왜 백성은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가 스승..
뿌리깊은 나무 이방지, 똘복을 제자로 받아들인 이유 해가 서쪽에서 뜨게 하는 글자다 단 이틀만에 배울 수 있는 한글의 위력을 알게된 정기준은 한글 반포를 막아야 된다며, 이신적에게 세종과의 거래를 하지말라고 명합니다. 이신적은 정기준의 뜻대로 거래를 중지했지만, 집현전만 없애고 재상총재제, 의정부서사제 만 실현된다면 사대부의 권력을 쥘 수 있는데 납득할 수 없다 합니다. 정기준은 " 사대부가 왜 사대부인가, 선비가 관료가 되어 나라를 지배한 것은 유학을 알고 한자를 아는데서 시작한다. 과거를 통해 실력으로 뽑힌 사대부가 조정을 운영하는 것이 조선의 이상이다. 글자와 권력은 땔래야 땔 수 없다. 글자가 반포되면 그 뿌리가 흔들린다. 글자란 권력이 모두에게 나누어지고 질서가 무너질 것이다 " 이신적은 어차피..
뿌리깊은 나무, 정기준 벌벌떨게한 무서운 글자 한글의 위력 똘복 밀본에 침투하다 세종의 편에선 똘복은 이제사 마음의 짐을 덜고 진정한 백성이 됩니다. 그는 세종대왕(한석규)에게 광평대군이 궁에 돌아온 것을 알리지 말고, 밀본에 자신이 침투해 정기준을 잡겠다 말합니다. 밀본의 실세 정기준만 알아낸다면 밀본 역시 쉽게 자신들의 뜻을 이루지 못할테니까요. 똘복 강채윤(장혁)은 다시 겸사복으로 돌아옵니다. 광평이 사라졌는데 다시 강채윤이 나타나면 밀본이 먼저 자신에게 접근할 것을 알았던 것이죠. 똘복과 소이는 이미 계획대로 자신들에게 접근하는 밀본 조직에게 광평대군을 똘복이 죽이고 세종의 목숨을 취해 복수하려 한다며 밀본이 믿게 만듭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밀본은 한배를 탄 것이라며 똘복의 계획대로 서로 함께해 ..
뿌리깊은 나무, 한글 우수성 증명한 소름돋는 한마디 세종의 대의 놓고 내기를 건 강채윤(똘복)과 광평대군 똘복은 밀본에 납치된 소이와 광평대군을 구하게 됩니다. 똘복은 소이에게 " 일을 그만두라, 왜 너만 목숨줄을 걸고 다니는가, 임금은 궐에서 안전하고, 너의 재능과 마음을 왕이 이용할 뿐이다 " 라 합니다. 이에 광평은 " 아바마마도 목숨을 건 일이다 " 라며 분노를 하지만 똘복은 대의를 위해 백성의 목숨은 언제나 안중에 없는게 그들의 대의라며 비꼽니다. " 밀본이 대군마마를 납치해 전하를 압박하려 하는 것인데, 천한 우리들은 대의로 죽을 수 있지만, 대군마마는 귀하신 몸이니 절대 그리될리 없다 " 며 세종이 아들의 목숨을 걸고는 절대 그 대의란 것을 지키지 않는다 합니다. 광평은 " 너는 주상을 진정..
뿌리깊은 나무, 세종의 대의 비하, 한글 반대 씁쓸했던 장면 똘복 아버지의 유서 - 제가 다 졌습니다 소이를 따라 궁에 들어온 똘복은 세종을 죽이려던 것이 아니였습니다. 똘복은 세종앞에 칼을 겨누었으나, 너는 날 죽이러 온 것이 아니다, 니가 죽으러 온것이지 라는 자신을 꿰뚫은 말에 자결을 하려다가 실패합니다. 똘복은 세종이 왜 한낱 노비인 자신에 관심을 가지는지 묻습니다. 억울하게 죽어가는 백성조차 살릴 수 없던 자신의 모습을 더욱 자극했던 똘복의 '지랄한다'는 증오심은 반드시 아버지 태종의 세상과 다른 이도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서게 만든 것이죠. 세종은 글자의 판관이 되어 내 일이 지랄이 아님을 판단하라는 명을 합니다. 똘복은 세종을 향해 비웃으며 " 아니 그 지랄(글자), 하도 진지하게 하는..
뿌리깊은 나무, 사랑보다 한글이 먼저? 소이가 세종을 선택한 이유 줄거리 - 전하의 대의는 나의 대의다 드디어 똘복과 소이가 서로를 알아봤습니다. 두 사람의 애절한 만남은 정말 슬펐습니다. 여지껏 자신때문에 죄책감에 괴로워 충격에 말을 못하는 것을 알게 된 똘복은 담이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에 오열합니다. 두 사람을 쫓아온 윤평은 밀본지서를 받고도 채윤을 공격합니다. 공격에 눈이 일순간 안보이게 된 채윤을 돕기위해 소이는 말문을 완전히 열게 됩니다. 공격받는 두사람을 돕고자 뒤늦게 내금의가 나타나 둘을 구합니다. 그리고 세종이 나타납니다. 세종은 말문을 연 소이를 보며 놀라합니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것은 마음의 병 때문이란 것을 세종은 알게 됩니다. 세종은 소이가 말문을 연것이 결국은 똘복..
뿌리깊은 나무 신세경, 실어증 극복, 폭풍눈물 나게한 애절한 연기 감탄해 가상인물인 소이와 강채윤 캐릭터의 존재여부에 대해서 초반에 말이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의 대업인 한글 창제가 주 포인트이기에 한석규의 연기와 그가 만든 세종의 색다른 캐릭터가 제일 주요 이슈였죠. 그래서 다른 캐릭터들이 좀 가려진 듯 했습니다. 최근 대립각을 세우는 정기준의 캐릭터가 확실해 지면서, 극의 활기를 더하고, 이제 채윤가 소이의 눈물나는 러브라인이 부각되었습니다. 실어증 극복 신세경, 눈물나게한 애절 연기 감탄 똘복 강채윤은 밀본이 밀본지서를 애타게 찾고 있기에, 그들을 잡을 미끼로, 자신의 복주머니를 새긴 방을 반촌 곳곳에 붙이게 됩니다. 그것을 알아보는 자들이 밀본이고, 자신을 찾아 올것이라 생각했죠. 그리고 그 방을 ..
뿌리깊은 나무, 세종의 대의 정기준 넘다, 감동적인 한글의 보편성 감동적인 한글의 보편성 세종은 " 모두들 성리학에 반한다 하지만, 삼봉만은 과인과 뜻을 같이 했을 것이다. " 라며 정기준인 가리온에게 사람의 해부를 지시합니다. 정기준은 세종이 도대체 무슨 꿍꿍이고, 해부가 왜 삼봉의 뜻일까 혼란스러워 합니다. 성리학이 지배한 시대, 인간을 해부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죠. 시신해부로 목, 입등 소리기관의 모형을 따서 그림으로 남긴 세종, 세종은 가리온에게서 각 소리 기관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세종이 시신해부를 했다는 소리를 전해들은 박팽년과 성삼문은 화들짝 놀라며, " 유학을 섬기신 전하께서 어찌 이런일을.. 대체 해부가 글자를 만드는 일과 무슨 상관입니까?, 전하의 글은 이미 완벽합니다. 그저 뭐든..
뿌리깊은 나무, 가리온이 정기준? 윤제문, 충격반전 만든 소름돋는 연기 놀라워 세종의 마지막 판관은 똘복 강채윤, 가리온의 누명 벗기다 가리온은 백정의 칼이 집현전 남사철의 집에서 발견되었다는 누명으로 의금부에 잡혀갑니다. 강채윤은 '자신처럼 천인들은 의금부에 들어가면 살아돌아 오지 못한다'는 가리온의 말에 과거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가 생각이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가리온에게 마음이 갑니다. 강채윤은 의금부에 잡힌 가리온에게 억울하게 죽지말고 사실을 말하라며 닥달합니다. 가리온은 궁녀 소이를 만났고, 어명이기에 억울해도 아무말도 할수 없다고 합니다. 채윤이 가리온이 누명을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안 세종은, 소이를 시켜 채윤에 명을 전합니다. 소이는 " 그 시각 가리온과 있던 것은 사실이나 증언은 불..
뿌리깊은 나무 정기준은 누구? 혼란스런 예고편, 의도적인 스포일러인가 우리의 소리를 딴 우리의 글자 - 세종의 원대한 꿈, 한글창제 너는 너의 길을 가라, 난 나의 길을 갈 것이다, 세종은 자신에게 복수를 품고 살아가는 똘복 강채윤에게 밀본의 수사일지를 넘기며 밀본에 대한 수사일체를 맡기게 됩니다. 세종은 채윤에게 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풀라 이전에 지시했습니다. 왕을 죽이겠다는 복수가 채윤에게 아비없는 세상 살아가는 이유임도 알게 됩니다. 세종은 그의 복수가 어떤 길임을 알지만, 밀본의 실체를 풀라며 그의 길을 돕습니다.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똘복이라면 밀본을 어떻게든 풀것이라는 생각이겠죠. 그리고 세종은 자신의 길, 바로 한글창제를 위한 대의에 더 바짝 다가갑니다. 왕이 무언가 비밀스런 일을 진행하..
뿌리깊은 나무, 세종 현실 풍자?, 기득권을 향한 통쾌했던 한마디 밀본 실체를 드러내며 세종의 통치에 도전하다 장성수가 죽고, 그의 시체는 사라집니다. 이후 그의 시체는 경회루에 나타나, 궐내를 발칵 뒤집어 놓습니다. 경회루 한가운데 작은 배, 그 안에 천에 덮힌 장성수의 시체가 발견됩니니다. 그리고 장성수의 시체 아래는 " 꽃은 꽃일 뿐, 뿌리가 될 수 없다 " 바로 밀본의 실체를 알리는 문구입니다. 밀본이 궁 깊숙히 그들의 실체를 알리며, 세종에게 전면 도전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 해괴한 난리에 궁내 사람은 혼돈에 휩싸이게 됩니다. 세종은 그 문구에 충격을 받고 깊은 생각에 빠져듭니다. 정기준 그리고 밀본, 그들이 진정 존재하고 나타난 것인가 그는 깊은 상념에 빠집니다. 그리고 세종은 ..
뿌리깊은 나무, 밀본과 집현전학사의 죽음, 세종은 왜 그토록 분노했을까? 밀본의 실체와 정기준에 세종 이도 경악하다 세종은 윤필이 죽어 남긴 '곤구망기'가 '밀본'이라는 것을 알고는 충격에 빠집니다. 그리고 세종은 조말생을 불러 그의 의중을 떠봅니다. 조말생은 태종이 남겼다는 자료를 넘기며 밀본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궁에 해괴한 일이 일어날 때를 대비해 태종이 남긴 자료, 그리고 조말생은 잠행을 제시하며 보여줄 것이 있다합니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멸문지화를 당한 정도광의 폐가입니다. 그리고 집아래 비밀스런 공간으로 세종과 무휼을 데리고 갑니다. 땅굴 속 한쪽 벽에는 밀본의 정신이 담긴 글이 적혀 있습니다. " 밀본이 정군하고 격군한다(왕의 잘못을 바로잡아 바른길로 인도한다), 밀본이 재상을 옹립..
뿌리깊은 나무, 소이와 똘복, 세종에게 어떤 존재일까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세종대왕에게는 아픈 손가락같은 존재가 있습니다. 소이와 똘복(채윤)이 바로 그들입니다. 이들은 가상인물입니다. 역사적으로 설명이 되지않는 가상의 존재들입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한글창제와 밀접한 연관을 두고 그려집니다. 소이는 세종대왕의 비밀조직의 일원으로 세종의 연구를 돕는 궁녀 중 하나입니다. 그녀는 명석한 두뇌로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않는 탁월한 능력으로 세종을 보필하며, 그의 연구와 그의 비서와 같은 일을 합니다. 채윤은 궁궐내 겸사복 일원으로 세종 이도에 원한을 가지고 복수를 품고 궁으로 들어와 궐내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추리하며, 세종대왕과 한글창제의 비밀에 접근하는 인물입니다. 똘복 - 임금을 욕하는 백성, 백성을..
뿌리깊은 나무, 세종 한글창제 치밀함 놀라워, 소름돋는 곤구망기 비밀 윤필이 남긴 사자전언-곤구망기(ㅣ口亡己) 학사 윤필의 검안 중, 그의 입속에서 활자 4개가 나옵니다. 가리온은 채윤에게 사자전언(죽은자가 남긴 메세지)같다 합니다. 채윤은 4개의 활자를 한가놈이라는 입이 싼 한량에게 보여줍니다. 채윤은 그를 통해 도성에 다 소문이 퍼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윤필의 발목에 이상한 자문(둥근원에 네모가 세겨진 문신)이 있는 것에 의문을 가집니다. 가리온은 세종에게 검안시 나온 문구를 보여줍니다. 곤구망기(ㅣ口亡己)라는 네 글자를 보고 잠시 생각에 잠기던 세종은 이후 화들짝 놀랍니다. 그리고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이 곤구망기를 또 누가 알고 있느냐 가리온에 물어봅니다. 가리온은 이제 모두가 알게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