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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위대한탄생2 (8)
딘델라의 세상보기
위대한 탄생2 전은진, 안타까운 무리수 선곡, 어둠의 마성 왜 거부하나 위대한 탄생 시즌2의 두번째 생방무대의 미션은 " 러브송" 이였습니다. 러브송 미션을 듣는 순간 달달한 노래들이 많겠구나, 사랑노래들이 많으니 맞는 곡을 선곡했겠지 한껏 기대가 되었죠. 그런데 이날도 전반적으로 선곡이 기대이하더군요. 세상에 사랑노래가 태반인 상황에서 왜 하필 이런 노래를 골랐을까란 생각도 들었고, 또는 전혀 가수의 매력을 살리지 못하는 무리수 도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 곡 선곡도 많았습니다. 결국 이날의 미션 1위는 배수정으로 가장 러브송에 부합되면서 떨지않고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준 'L.O.V.E' 로 골든티켓의 주역이 되었죠. 그리고 최정훈과 샘카터는 아쉬운 탈락이 되었습니다. 이날 러브송을 테마로 하다보..
위대한 탄생2 윤상, 죽음의 조 반전시킨 멘토 능력 놀라 윤상 멘토스쿨 대박, 김은진 소월에게 묻기를, 저스틴 김 한걸음더 윤상 멘토스쿨은 의외의 복병이였습니다. 뚜껑을 연 윤상 멘토스쿨은 다른 어떤 조보다 강하더군요. 화제성, 스타성이 떨어지는 멘티들을 데리고 있었기에 기대가 약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윤상은 역시 달랐습니다. 가수로서가 아닌 프로듀서로 멘티들을 이끌며 이들이 어떤 것을 강조해야 이 오디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지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이끌었습니다. 음악적으로나 매니악한 면이 강한 4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스타성이 아닌 음악적인 재능으로 커버해 빛나도록 한 것이죠. 뮤지션 내공가진 제자들 발탁 탁월해 워낙 초반 오디션 심사에서 독설도 하고 좀 무서운 면도 보여주며 깐깐해 보이는 멘..
위대한 탄생2 조규찬, 독설보다 돋보인 고품격 심사평 감탄 본격 멘토스쿨이 전개되면서 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위대한 탄생2 입니다. 다들 최선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감동스럽더군요. 이날 위대한 탄생은 박정현 멘토스쿨의 첫 중간평가와 윤일상 멘토스쿨의 최종평가가 펼쳐졌습니다. 누군가를 떨어뜨려야 한다는 것은 참 슬픈일입니다. 한달간 고생한 것 알지만 그만한 결과가 안나온 것은 참 속상한 일이죠. 하지만 이날 누구보다 돋보였던 주옥같은 심사평을 남긴 조규찬의 조언을 평생 새긴다면 그것만으로도 값질 것 같았습니다. 위대한 탄생2는 더욱더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멘토들이 초청한 심사위원단들이 날카로운 심사평을 보여줬습니다. 아무래도 제자들이 아니기에 혹평도 더욱 가열찼죠. 그런 심사들..
위대한 탄생2 이승환, 눈물 속 진심 담긴 제자사랑 감동 오늘 위대한 탄생은 이별이 왜 그토록 눈물나는 일인지 보여주며, 아쉬운 이별 속 멘토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어린왕자에 익살스럽고 개구진 이승환이 생방무대에 함께 가지 못하는 제자들을 위해 그렇게 펑펑 울줄 몰랐습니다. 정말 이승환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그의 눈물에 감동과 아쉬움을 똑같이 느끼며 뭉클해지더군요. 이승환의 밉지않은 끼자랑이 만든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제자들을 위한 추억 선사 이날 마지막 최종평가의 미션은 ' 네 멋대로 해라 ' 로 자기가 가장 자신있거나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 최종 생방송 진출자를 가렸습니다. 이날 무엇보다 보는 내내 입을 못다물고 놀랐던 것은 이승환이 준비한 완벽한 무대세트 였습니다. 트레..
위대한 탄생2 이승환, 꼼꼼한 완벽주의 멘토 감탄해 오늘 방송된 위대한 탄생의 이승환멘토 조는 정말 훈훈함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조였던 것 같습니다. 위탄 심사 내내 위트있는 멘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이승환은 본격 멘토 스쿨에 들어가며 또 다른 훈훈한 감동을 줬습니다. 어린왕자란 별명으로 콘서트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뽑내는 그가 보여준 이번 멘토스쿨은 훈훈함과 섬세함, 그리고 자상함, 완벽함이 공존하는 멘토스쿨 이었습니다. 훈훈한 4남자로 이뤄진 멘티(최정훈,에릭남,한다성,홍동균)와 멘토 이승환의 만남이라 아마 여성팬들의 지지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생방무대를 위한 완벽한 준비 멘토와 멘티의 첫만남부터 이승환 답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이승환의 기획사 드림팩토리에 입성한 멘티들. 이승환은 ..
위대한 탄생2 김태극, 화를 부른 장난기, 건방진 태도 불쾌해 위대한 탄생2에는 참 다양한 개성의 참가자들이 눈에 보입니다. 노래 실력 뿐 아니라, 개성 강한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는 사람이 있죠. 하지만 강한 캐릭터는 좋을 때도 있지만 과하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김태극의 경우가 바로 독이 된 경우를 잘 보여줍니다. 사실 김태극은 특유의 자신감으로 오디션 초반부터 주목받은 참가자입니다. 멘토들에게 지지않는 그의 말빨은 당돌함으로 신선하기 까지 했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리드를 한 김태극은 깐족태극이란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초반 멘토들은 그런 개성과 끼도 좋게 봐줬습니다. 특히나 이승환은 그의 떨지않고 시종일관 위트있는 모습에 너무나 좋아했죠. 멘토에 지지않는 말대답으..
위탄 구자명-슈스케 김도현, 운동선수 출신 편견 깨준 반전 실력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꿈을 키우던 사람들이, 어느날 자신도 모르는 다른 재능에 눈을 뜰때가 있습니다. 어제 화제였던 위대한 탄생 전 청소년 국가대표까지한 축구유망주 구자명과, 슈스케 현 씨름 유망주인 김도현이 바로 그런 사람들 같습니다. 2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 의 구자명(21)은 청소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으로 남북친선경기에서 골까지 넣으면서, 제 2의 박지성으로 불리던 기대주였습니다. 하지만 그 촉망받던 축구선수 구자명은 어느날 부상을 당하고 , 평생 축구만 알던 소년은 축구를 그만두고 현재는 생계를 위해 배달일을 하면서 지낸다고 합니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축구선수의 길을 접었어요"라며 "가수라는 두 번..
위대한 탄생2, 말빨의 황제 이승환, 독설보다 분위기 메어커? 위대한 탄생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려와 달리 위탄2는 정말 시즌 1에 비에 공들인게 보이며, 좋은 평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공들인 편집, 능력있는 멘토들의 좋은 반응, 거기에 업 그레이드 된 참가자들의 실력, 시작부터 기대감을 충족시켜줬습니다. 특히나 멘토들이 시작부터 자신들의 멘토능력을 부여주고, 개성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평가가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그중 이승환은 정말 숨겨진 말빨의 황제임을 여실히 보여주며, 프로 내내 센스와 위트, 특유의 단어선택과 표현력으로 독설보다 분위기 메이커다운 면을 보여줬습니다. 딱딱해지고 서먹할 수 있는 멘토들과의 사이의 틈을 재치있는 예능감으로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말 하나하나 던질때마다 폭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