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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민호 (30)
딘델라의 세상보기
이번 신의를 통해서 배우 이민호의 매력을 다시 재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부리부리한 눈매를 가진 남자다운 이민호의 외모가 사극에서 한층 돋보이는 것은 물론, 김희선과 러브라인은 예상외로 너무나 잘어울렸습니다. 연기에선 다소 만화적인 설정때문에 초반 붕떠보이며 다소 아쉬움이 남았었지만, 회를 거듭하며 이민호가 가진 최영장군의 캐릭터가 살면서 더불어 이민호의 진지한 연기력도 빛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 7회에선 배우 이민호의 존재감이 도드라지며, 최영의 외롭지만 의로운 충심연기가 눈물나게 했습니다. 사면초가에 빠진 최영, 기댈 곳은 은수 뿐? 최영(이민호)은 기철의 계략대로 은수와 함께 경창군(최원홍)을 만나게 됩니다. 몸에 종양이 있는 깊은 병마때문에 유배지에 버려진 어린 경창군은 상태가 좋지 못했죠. 고통 ..
판타지 사극 신의는 기대했던 것과 상당히 달랐습니다. 생각과 달리 2% 부족해 보였던 이유는 바로 어색한 CG가 가장 컸습니다. 하지만 어색한 CG에도 불구하고 신의를 붙잡게 하는 것은 바로 로맨스와 배우들에 있습니다. 둘이 붙어만 있어도 빛나는 비주얼로 어울림을 만드는 김희선과 이민호는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죠. 그래서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장면은 판타지다운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타지 러브라인에 정면 도전하며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공민왕 류덕환과 노국공주 박세영이 그리는 세기의 리얼 로맨스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타임슬립이라는 장르에도 신의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가상의 사랑과 진짜 사랑을 오고가는 그 로맨스에 비결이 있다고 봅니다. 신의에는 멋진 배우들..
해를 품은 달 김민서, 두려움이 만든 미친 절규, 안타까웠던 중전의 눈물 역시 짝수회의 폭풍 몰아치기로 15회의 지루함을 단번에 날려버린 16회였습니다. 가장 고대하던 연우의 정체가 풀리니 오래묵은 체증이 확 사라진듯 가장 재밌는 회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연우의 정체가 밝혀지다 - 미안함에 사무치는 오열 오늘은 다들 명탐정이 된듯 아주 빠르게 연우의 정체를 추리해 나간 회였습니다. 양명과 이훤 모두 연우의 실체에 접근했는데 그것이 참 많이 달랐죠. 양명은 월이 연우인게 느껴질수록 불안해하고, 이훤은 월이 연우임을 알며 미안함에 오열합니다. 양명은 무녀 월이 자신이 예전에 연우에게 준 해운석을 기억해 낸 것과 월의 행동이 연우와 겹치며 의심을 하게 되죠. " 나하나 없어지면 모든 게 될 줄 알았다 "며..
해를 품은 달 김수현, 연우 정체는 언제? 답답한 추리력 속터져 14회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걸까요? 15회는 정말 루즈하게 지나갔습니다. 연우의 기억이 돌아오고 폭풍전개를 예상했는데, 역시나 중요장면 진전될 스토리는 나둔채 참 쓸데없이 수사에만 메달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야기를 풀기 위해 풀어야 할 스토리임은 분명하지만, 연장이 날라간 상태에서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을 5회에 어떻게 쓸어담을려고 이렇게 쓸데없는데서 1시간을 공허하게 보낼까? 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역시나 무녀 월의 기억상실증에서 너무나 오랫동안 방황한게 문제같습니다. 차라리 기억상실증이 없었다면 그간 아련하게 이훤을 바라볼 연우의 모습이 더 많았을텐데...기억이 돌아온 연우가 이훤을 애잔하게 생각하면 좋으련만 아직도 ..
해를 품은 달 정일우, 양명의 비극 암시? 안타까운 2인자의 운명 해품달의 상승세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9회의 장면들이 좀 루즈함이 있다는 평이 있었지만, 시청률은 이제 40%를 목전에 둔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9회의 해품달은 회상씬도 많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위해 꼭 필요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죠. 이훤과 양명이 월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계기를 만들었고, 아주 잠깐이지만 연우와 엄마가 스쳐지나가며 곧 해후할 조짐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양명과 대비윤씨의 관계, 중전이 월의 존재를 알게 되는 등 갈등 요소가 될 것들이 본격 수면으로 떠올랐습니다. 월이된 연우에 미혹된 이훤,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시작 이훤은 자신의 침소에 들어와 자신의 몸에 손을 댄 월을 장인 윤대형의 간자라 의심..
해를 품은 달 김수현, 섹시한 왕의 탄생? 여심 사로잡은 박력 엔딩 월이가 된 연우, 액받이 무녀로 이훤의 곁에 머물다 신력이 강한 도무녀 장씨를 찾기 위해 대왕대비 윤씨가 보낸 교수들은, 장씨를 유인하기 위해 월(연우)을 납치합니다. 장씨를 데려오지 못한 대신 신딸인 월이를 데리고 왔다는 소리에 화를 내는 대왕대비 윤씨에게 관상감교수는, 월이를 인간부적인 액받이 무녀로 들여 이훤의 액과 살을 거두게 하자 제안합니다. 이훤과 천하에 없는 합을 이루는 관상이라는 월을 몰래 침소에 들게 해, 액을 없애고 한달후 중전과의 합방을 성사시키기 위해 대왕대비 윤씨는 이를 허락하죠. 천생 배필로 좋은 궁합의 관상임을 확인하지만 결국 모진 운명 속에 무녀로 궁에 돌아온 연우,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와 눈물을 흘리며 액받..
해를 품은 달 한가인, 우려했던 발연기 시작? 첫 사극 도전 실망한 이유 한가인 연기력 논란 사극 첫 연기 도전 한가인의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원작과 아역의 그림자가 너무 컸던 것인가? 한가인이 첫 등장부터 연기력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사실 한가인의 해품달 도전에서 연기력 못지않게 관심을 끝것은 비주얼이였습니다. 한가인은 그 동안 현대극에서 청순한 외모로 뭇 남성들을 사로 잡아왔었죠. 이런 한가인에게도 나이가 들면서 비주얼 논란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상대 배우들이 전부 나이가 어리니 어쩔수 없겠죠. 나이어린 남자 주인공들과 어울려 그들보다 더 어린 주인공 연우역을 소화해야 했으니까요. 가뜩이나 아역시절을 거쳐 이제막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김수현의 작고 동안 얼굴을 커버해야 하는 한가인에겐 ..
해품달 이민호 동명이인의 비애? 트위터 해명 도넘은 팬심이 만든 참사 '해를 품은 달' 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아역 이민호가 최근 트위터로 '꽃보다 남자' 에 출연했던 또다른 배우 이민호를 언급한 인터뷰에 대해 해명을 했습니다. 이민호 @93LeeMinHo 에구.. 설 아침부터 황당한 기사가 나가서 오해가 생긴것 같네요...인터뷰할때 이름이 같아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웃으면서 말한것뿐인데.. 제목이랑 좀 자극적이게 나간것같아요.. 앞으로 해보고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도 저는 시티헌터의 이민호 형님이 했던 이민호 @93LeeMinHo 역할이라 말했고 그만큼 항상 동경해왔습니다. 이런기사로 주목받고 싶지도 않았고 이용하려고 한 의도도 절대 없었습니다.제가 좀 더 생각을 하고 조심히 말했어야 하는데 정말 죄..
해를 품은 달 김수현, 연기 어색하게 보인 이유 어린 아역들이 그리는 해품달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워낙에 연기를 찰떡같이 입맛에 맞게 메끄럽게 해놓은 아역들의 아성이 있기에, 성인 연기자들의 부담은 지금쯤 엄청날 것입니다. 아역들의 아쉬움은 아쉬움이고, 성인배우들이 얼마나 해품달을 잘 이끌지에 대한 호기심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해품달의 기대감이 이제 성인 연기자들로 제대로 옮겨갔다는 소리죠. 그것을 반영하듯 시청률이 더 상승해 30%를 돌파했습니다. 근래들어 30% 돌파는 엄청난 수치가 되었죠. 그만큼 해품달에 대한 기대치와 사랑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연기는 좋은데 어색해보여? 6회 중반 절절한 심정으로 연우를 떠나보내며 보슬비를 맞는 세자 이훤의 모습은, 장성한 성인이 되어 조..
해를 품은 달, 시청자 울린 명품연기, 아역이라 부르기 미안해 비켜라, 나의 빈이다......연우야 - 아픈 이별에 울다 대왕대비 윤씨의 무서운 야망은 결국 연우를 위험에 빠트립니다. 연우를 죽이기 위한 섬뜩한 주술을 국무 장씨에게 거행하게 하죠. 장씨는 해의 곁에서 있다면 멸문의 화를 당할 연우를 살리기 위해, 당장 죽이기 위한 주술이 아닌 무병에 걸린듯 시름시름 앓게 만듭니다. 연우는 아무것도 모른채 곧 세자빈을 맞을 생각에 들뜬 이훤의 편지를 곁에 두고 꿈속에 빠집니다. 그런데 검은 저주의 주술이 연우의 곁을 감싸게 됩니다. 연우는 목을 조르는 고통으로 죽을 듯 아파합니다. 숨이 막히는 고통에 온몸이 떨리며 가까스로 문에 가다가지만 결국 쓰러지게 되죠. 다음날 연우가 쓰러진 것이 발견되고 궁은 발칵..
해를 품은 달 김유정, 한가인 긴장할 미모와 연기 연기 감탄 해를 품은 달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역들이 출연한 4회만에 시청률 25%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죠. 픽션사극임에도 이처럼 초반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데는 아역 연기자들의 연기가 한몫합니다. 특히나 여주인공인 김유정의 연기는 앞으로 전개될 러브라인의 핵심을 잘살리고 있고, 무엇보다 캐릭터가 가지는 성격을 어린 나이임에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연우(김유정, 한가인)는 대제학의 여식으로 엄친아인 오라버니 염과 어려서부터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고 견줄만큼 뛰어난 학식을 겸비한 똑똑하고 현명한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연우는 후광이 빛나는 염만큼 돋보이는 미모를 지녔기에 양명군과 세자 이훤, 그리고 훗날 무녀 월이가 되어 운의 사랑까지 독..
해를 품은 달 이민호, 성인 뺨치는 로맨스 연기 놀라 단 2회만에 시청률 20% 돌파, 상승세가 무서운 해를 품은 달입니다. MBC의 간판은 사극이다 할 정도로 강했던 때를 뒤로하고 최근 연이어 침체를 이어가던 MBC의 사극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번 '사극 아역 신화는 불패다 ' 라는 것을 보란듯이 입증하며 초반 아역들의 연기가 안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나 '해를 품은 달'은 청춘 로맨스입니다. 주인공 사이의 감정이 싹뜨는 풋풋한 연기를 제대로 이어가야 성인이 되어서도 그 절절함이 전해질 수 있죠. 그런데 어쩜 아역들이 이토록 깜찍하게 연기를 잘하는지 놀라게 됩니다. 성인 뺨치는 아역 로맨스, 설레이는 감정연기 놀라 해품달에서 아역들의 비주얼은 성인 연기자들이 부담스러..
해를 품은 달, 아역 저주 피할 수 있을까 해를 품은 달이 첫방송 되었습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청춘사극의 포문을 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등으로 두터운 팬을 확보한 정은궐 작가의 소설 ‘해를 품은 달’ 이 원작이기에 어느때보다 기대감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검증된 원작은 원작의 팬층을 흡수함과 동시에 드라마전부터 캐스팅등으로 엄청난 홍보가 되었죠. 거기에 청춘로맨스가 버물러진 픽션와 중견 연기자를 필두로한 무거운 궐내 권력다툼을 다룸으로 해서 젊은 층 뿐 아니라 전세대가 즐기기에 충분할 듯 합니다. 중견연기자의 탁월한 연기 시청자 사로잡아 첫시작부터 MBC 특유의 화려한 영상미를 한껏 과시하며 중견연기자와 아역의 비중을 적절히 버무리며 이야기가 가볍지도 무..
시티헌터-1~2회-이민호는 복수를 위한 킬러가 아닌 현대판 영웅인가? 시티헌터 1~2회 줄거리 한국 대통령을 겨냥한 아웅산 테러가 발생하고, 대통령 경호원 진표와 무열은 위험천만한 가운데 다행히 목숨을 건지고 청와대에서 다시 만난 윤성과 나나, 윤성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나나는 갚겠다며 나서고 시작부터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데... 이민호는 복수를 위한 킬러가 아닌 도시를 수호하는 제임스본드,배트맨 같은 현대판 영웅인가? 꽃보다 남자,개인의 취향의 이민호와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의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시티헌터가 5월25일 첫 방송을 시작습니다. 처음에는 동명 만화인 야마자키 카즈오의 시티헌터의 스토리가 아닌 동떨어진 아웅산 폭파 테러 이야기를 다루어서 또 유명 만화의 이름만 빌리고 임재범의 OST ..
'MBC'연기대상 솔로와 커플패션 열전 올해 MBC 드라마는 그야 말로 암흑기 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참석한 배우 들도 그다지 많지 않네요 그래도 참석한 배우들의 의상을 분석해 보겠습니다.배우들은 거의 다 여배우는 드레스군요 남자는 정장이고요. 그래서 의상 컨셉 보다는 솔로와 커플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커플로 참석했어여~ '동이'의 커플 한효주,지진희 김보연,전노민 부부 파스타에 이선균,공효진, '황금물고기'에 이태곤,소유진은 커블 연기자들로 동반 참석 했습니다. 제일 밑에 글로리아의 이천희는 최근 여자 텔런트 전혜진과 속도위반 사실을 밝히고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같이 출연한 아역배우 천보근군이 미래에 아들이라 생각하고 커플 사진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욕망의 불꽃'에 서우 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