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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승리 교통사고 블랙박스, 끝없는 YG의 수난사 어쩌나


딘델라 2014. 9. 12. 20:22

빅뱅 멤버 승리가 아찔한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 오늘 새벽 강변북로 일산방향 신동아 아파트 앞을 달리던 승리의 포르쉐가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와 추돌한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위험한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로 승리와 앞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한다. 그런데 승리의 교통사고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이 아니냐는 의문을 보냈다.

 

 

전복사고를 당한 승리의 포르쉐911은 반파될 정도로 파손이 심각했다. 그런데 승리가 사고 당시 구급차에 탑승했다가 병원 이송 도중 하차한 사실이 알려지며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하필 YG 론칭 파티에 참석한 후 새볔 3시 쯤에 이런 사고가 났으니 음주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받았다. 이런 의혹에 대해 소속사 YG는 " 승리는 오늘(12일) 새벽 교통사고를 겪었지만 큰 외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후유증 체크 등을 위해 오늘(12일)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 등을 받을 계획이다. 음주 운전은 아니다 " 라고 해명했다. 경찰 역시 " 현장 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 밝히며, 사고원인을 과속 등에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장에 중요한 건 크게 다친 사람이 없다는 점이 천만다행이었다. 차가 크게 파손된 점이 보여주듯 자칫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 사고는 승리 자신 뿐 아니라 앞뒤에서 달리던 다른 이들에게도 참으로 위험했던 순간이었다. 언론에선 승리에 초점이 되서 보도되고 있지만, 정말 함께 사고난 차량이 벤츠 차량이라서 큰 사고를 면했다고 볼 수 있다. 승리의 외제차가 화제가 된 것도 전복사고에도 승리가 외상이 없던 점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오죽하면 네티즌들이 외제차에 관심을 가질지! 그자체가 사고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듯했다.

 

 

 

YTN에서 보도한 사고 당시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승리의 흰색 포르쉐가 빠르게 달려나가다 빠른 속도로 미끄러지듯 차선 두개를 연달아 바꿨다. 그런 급박한 순간 앞차량과 부딪친 후 중앙분리대를 강하게 들이받고 차가 뒤집혔다. 그 충격으로 검은색 벤츠차량도 가드레일과 충돌하고 이러저리 미끄러졌다. 어쩌다 그런 위험한 주행을 했는지! 이때문에 과속과 전방주시 태만 등 승리의 과실 여부에 대해서 경찰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블랙박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되니 온갖 추측은 더욱 난무했고, 승리에 대한 쓴소리는 더욱 넘쳤다. 만약에 경찰조사에서 승리의 과실 여부가 확인된다면, 이에 따른 대중의 비난도 클 것 같았다.

 

가뜩이나 얼마전 레이디스코스가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일을 당하며 모두를 큰 충격에 빠트렸기 때문에 승리의 교통사고 소식도 가슴 철렁한 일이었다. 교통사고는 한순간 방심하는 사이에도 큰 사고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일이다. 그래서 모두들 항상 안전운전에 힘써야 한다. 이처럼 연예계의 안타까운 사고로 모두의 경각심을 일깨워야 하는 때에 승리에게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또 다시 화제의 중심이 YG에 쏠릴 수 밖에 없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YG가 요즘 왜 이러냐는 반응을 보였다. 연예계의 끝없는 사건사고 속엔 항상 YG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2ne1 박봄의 마약밀수 사건은 YG의 부족한 대응력만 보여주며 YG의 이미지를 더욱 추락시켰다. 이어 위너를 뜨거운 화제 속에 데뷔시켰지만, 멤버 남태현의 과거 논란에 소속사가 침묵하며 또 구설수에 올랐다. YG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 빅뱅만 해도 사건사고가 넘쳤다. 지드래곤의 대마초, 승리의 스캔들, 대성의 교통사고까지! 그러나 보니 왜 항상 YG 연예인들은 시끄러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지 이번에도 네티즌들은 반문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반복된 YG의 수난사는 소속사를 향한 불신을 극에 달하게 만들었다. 결국 연예인들을 관리하는 건 소속사이기 때문에 YG에게 화살이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동안 YG는 음악적인 자유로움을 추구하며 스타의 사생활 문제에도 터치가 적었다. 어쩌면 그런 자유로움이 있었기 때문에 재능많은 가수들이 훨씬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YG스러움은 사건사고 같은 문제를 풀어갈 때는 오히려 독이 되었다. 큰 사고가 많았던 만큼 YG의 부실한 대응력이 도마에 올랐다.

 

 

이런 YG에 대한 불신은 이번 승리의 교통사고까지 이어졌다. 음주운전이 아니라는 YG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끝까지 불신감을 드러냈다. 그간의 불신을 만든 행보들이 결국 이번 사건까지 불통이 튄 것이다. 뮤지션으로서의 실력은 인정받으나 그들의 사생활과 자기관리 면에선 항상 불신을 이어가고 있는 YG의 끝없는 수난사! 어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기획사가 이렇게 논란거리로 전락되었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이렇게 2014년은 연예계의 사건사고가 엄청난 만큼 YG에게도 잡음 많은 다사다난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물론 수많은 논란에도 그들의 성장세가 꺽이지 않았던 건 늘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하는 데 열정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음악으로 모든 걸 돌파한다 해도 결국 스타의 이미지는 외적인 부분까지도 영향을 받으며 형성될 수 밖에 없다. 끝없이 소속사의 이미지를 이런 저런 사건 때문에 추락시키다 보면 고착된 YG의 이미지가 발굴하는 차세대 신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아이돌을 키운다는 점에서 YG도 그들의 이미지 실추를 더이상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 사건사고 많은 YG란 오명부터 벗기 위한 노력이 절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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