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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폐암 투병 별세, 꽃보다 누나 속 영원한 공주, 믿기지 않는 안타까운 이별 본문
배우 김자옥님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이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향년 63세 너무나 이른 나이에 김자옥씨는 폐암으로 전이된 암을 이기지 못하고 입원 사흘만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대장암으로 투병 중이었다 최근에 암이 전이된 사실을 방송에서도 고백했었지만 너무나 밝았던 모습에 모두가 꼭 완쾌할 거란 희망으로 응원했었다. 그런 그녀가 이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너무나 깊은 슬픔을 느꼈다.
소속사는 이에 대한 안타까운 공식입장을 전했다.
" 연기자 김자옥씨가 2014년 11원16일 오전 7시
소속사의 설명대로 너무나 갑작스런 사망소식이었다. 수많은 네티즌들도 믿기지 않은 안타까운 이별에 가슴 아파했다. 네티즌들의 마음이 이럴진데 가족의 슬픔은 오죽할까 싶다. 김자옥씨는 가수 오승근씨와 재혼하여 30여년간 단란한 가족을 꾸리며 방송에서도 진한 부부애를 보여주었다. 두사람은 이혼의 상처를 극복하고 만났기에 더욱 애틋했다.
투병 당시 남편의 극진한 보살핌을 무릎팍에 출연해서 들려주기도 했었다. " 유독 이 사람은 많이 울었다. 내가 검사하면 본인이 병원에 왔다 갔다 하고, 약 있으면 알아보고 유명한 의사들도 찾아다녔다. 부부란 게 그런 것 같아...난 저 사람이 아프면 잠도 못 자고 보고 있을 것 같다 " 힘든 상황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게 사랑이었다. 어려운 순간도 부부애로 이겨내며 더욱 깊은 사랑을 나눴던 부부였기에 이번 소식이 더욱 아프게 다가온다. 두 사람은 재혼을 하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고, 오승근씨의 딸을 김자옥씨는 친딸처럼 키웠다.
많은 사람들이 김자옥씨를 떠올리면 '공주는 외로워'를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이다. 진지한 연기부터 코믹연기까지 두루 섭렵했던 김자옥. 대중적인 이미지를 굳히기 시작한 것이 바로 공주 김자옥 캐릭터였다. 김자옥씨는 언제나 공주로 불렸다. 늘 소녀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 때문에 그녀의 공주 캐릭터는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공주는 외로워'는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를 뿌렸고 다재다능한 재능을 발판으로 예능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구김살보다는 공주처럼 명랑한 캐릭터가 어울릴 정도로 긍정에너지의 소유자였던 김자오옥은 샐 수 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맹활약했고, 중년연기자의 힘을 과시하며 누구보다 열정넘치는 활동을 이어갔었다. 그러다 그녀가 암투병 중이란 소식이 들려왔었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다. 그러나 이내 곧바로 복귀한 그녀는 쉬지 않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꽃피웠다. 최근까지 연극에 출연했을 정도로 투병을 잊은 행보를 보여줬었다.
무엇보다 최근엔 대중의 인기를 한껏 받았던 대세예능 꽃보다 시리즈까지 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었다. 그녀의 별세 소식이 더욱 가슴 아프게 와닿았던 이유는 '꽃보다 누나'에서의 인상깊은 모습들이 아직도 선명하기 때문이었다. '꽃보다 누나'를 통해 다시 반짝반짝한 영원한 공주의 매력을 발산하며 모두에게 웃음과 감동을 남겼던 김자옥! 암투병이란 길고 긴 싸움 앞에 놓인 그녀는 그런 아픔을 느끼지 못할 만큼 너무나 밝은 모습이었다. 여행을 다니면서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유유자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모습들이 다른 출연자들과 비교되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투병을 말할 때는 그녀 역시 약해질 수 밖에 없었다. 밝은 모습 이면에 투병이란 힘든 과정은 그녀에게도 어쩔 수 없는 아픔이었다. 투병으로 아팠고 그리고 자신감도 없어졌고...그래서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남모르게 자랐다는 아픈 고백도 했었다. 그래서 더욱 여행은 김자옥에겐 새로운 출발이었고 남다른 도전이었다. 그녀는 최선을 다해 여행을 즐겼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도 전했다.
여행 중 성당에서 눈물을 짓던 장면이 생각난다. 그냥 눈물이 나온다던 그녀에게 경건한 성당 안 눈물은 누구보다 특별했으리라. 그럼에도 늘 주변을 더욱 챙겼던 그녀. 자신의 아픔 이전에 후배를 위로하던 그 따뜻한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 소중한 추억을 시청자들에게 남기고 그녀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끝까지 연예인으로서의 열정을 기억하게 하고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되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