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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열애 인정, '진사썸커플'의 예사롭지 않았던 과거 인연 총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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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열애 인정, '진사썸커플'의 예사롭지 않았던 과거 인연 총정리


딘델라 2015. 3. 23. 11:08

배우 류수영(37)과 박하선(29)이 열애를 인정해서 화제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우먼센스의 단독보도로 갑자기 터져나왔다. 우먼센스는 '류수영-박하선 1년째 열애 중'이란 특종을 터트리며 이들의 깊은 인연을 전달하며 화제를 뿌렸다. 보통 갑작스러운 열애설이 터지면 뜸을 들이며 입장을 정리하기 바쁠텐데 두 사람은 보도가 나가자 마자 쿨하게 열애를 인정하는 당당함을 보여주며 네티즌의 축하를 받았다.

 

 

류수영과 박하선 소속사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 류수영과 박하선이 5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마음이 맞아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 전제라고 하기엔 아직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좋은 사이로 만나고 있으니 팬들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 " 결혼전제라는 우먼센스의 앞선 추측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조심스러운 부분 같았지만, 교제 5개월의 달달한 커플임은 확실히 못 박았다. 이로서 또 하나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하는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당당한 커플선언이 참 보기 좋으면서도, 두 사람이 커플이 될 줄은 전혀 예상 못한 반전이었다. 언뜻 열애설이 터졌을 때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곳곳에서 썸을 타고 있었다. 두 사람이 알게 된 인연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드라마 '트윅스'에서 약혼자로 호흡을 맞춰서 미리 케미를 뽐냈었다. 마치 커플이 될 것을 예고하듯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역할로 인연을 맺었던 것이다. 비록 드라마에선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실에서 눈맞을 인연은 역시 따로있던 것이다.

 

 

드라마 때부터 이들의 케미를 증명하는 직찍도 화제다. 2013년 트윅스를 촬영할 당시에 찍혔던 사진으로 '지하철 훈남훈녀'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서 화제를 뿌렸었다. 당시 지하철 좌석에 나란히 앉아있던 두 사람은 은근한 잘 어울렸다. 특히 류수영이 박하선을 지긋이 바라보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이때부터 박하선을 마음에 들어했을까? 함께 드라마를 찍다 보면 당연히 친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연인으로 나오면 더 극에 몰입하며 감정을 나누게 된다. 트윅스에선 발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인연을 가진 약혼자 캐릭터였으니 서로를 눈여겨 볼 기회는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 어쩌다 보니 이 사진이 두 사람의 사랑을 예고한 성지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류수영은 드라마 당시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서도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16부작 안에 (박하선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대본에 없는 것도 노력해서 하고 있는데 별로 효과가 없다. 대본에 없는 스킨십도 만들고 뽀뽀도 유도한다 " 라고 깜짝 폭로해 박하선을 당황시켰다! 그런 류수영에게 이준기는 트윅스로 본인 욕구를 채우고 있다고 빵터진 말을 건냈는데 농담이 진담이 되고 말았다. 류수영의 발언만 봐도 박하선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느껴졌다. 이때부터 은근히 썸을 보낸 건 아니였을까 싶다.

 

우먼센스는 이런 드라마 인연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결혼전제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혼기 꽉찬 두 사람이니 그런 추측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가 확답하지 않았으니 미리 부담을 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또한 류수영이 사랑꾼이라 불릴 정도로 박하선과의 사랑에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열애를 공개하고 싶었는 데 아직은 조심스런 박하선을 배려하며 비밀연애를 유지하다가 최근 주변에 열애사실을 알렸다고. 8살 나이차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예상 못한 커플이지만 비주얼만 봐도 훈훈하니 잘 어울렸다.

 

 

그런데 두사람의 범상치 않은 인연은 이뿐이 아니다. 이들은 '진짜사나이'와 아주 깊은 인연을 보이고 있어서 더 축하를 받고 있다. 류수영은 '진짜 사나이' 초기 멤버다. 류수영은 군대예능이 생소한 진사 초반에 출연해서 진사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는 데 도움을 주었다. 드라마와 예능을 병행하며 더욱 힘들었을 당시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위문편지를 보냈던 장면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기분 ", " 한때 오빠의 약혼녀였던 하선이가 '" 라는 애틋함을 과시했다. 그때만해도 드라마를 함께 출연하니까 훈훈한 선후배로서 우정을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커플이 되었다 하니 모든 게 새롭게 보였다.

 

그리고 박하선 역시 최근 여군특집2에 합류해서 매력을 뽐냈으니, 이들의 진사 인연이 더욱 남다름을 증명했다. 우먼센스는 류수영의 재입대가 박하선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여군특집 출연으로 고민하던 박하선에게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용기를 북돋았다고 말이다. 박하선이 씩씩하게 훈련을 마치려고 노력했던 뒤에 연인 류수영의 응원이 있었다고 하니 정말 보기 훈훈했다. 

 

 

 

류수영이 당시 호감이 갔던 후배의 편지에 무지 힘이 났을 것 같다. 그런 호감이 발전해서 이제는 연인의 고된 훈련을 뒤에서 응원하게 되었으니 진사의 인연이 더욱 남다르지 않았을까 싶다. 혹시나 진사를 통해 썸을 탄 건 아니였을까? 힘들면 더 기대고 싶은 사람이 생기게 되니까 말이다. 그래서 '진사썸커플'이란 별칭을 붙여주고 싶었다. 이런 예사롭지 않은 인연 때문에 벌써부터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커플 1호'라며 좋은 결실도 맺었음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비주얼도 잘 어울리고 인연도 남다르니 혹시나 천생연분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게 했다.

 

이처럼 예능과 드라마의 깊은 인연이 좋은 예감을 예고했다. 최근들어 작품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연예계 커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진실한 인연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명언대로 소소한 인연을 소중히한 끝에 이쁜 사랑을 찾은 것 같았다. 류수영은 자신의 이상형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여자라고 인터뷰했었고, 박하선은 묵묵히 자신의 옆에 오래 있어줄 것 같은 사람이라고 언급했었다.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는 건 서로의 이상형을 만났다는 뜻 같았다. 이상형에서도 느껴지듯 서로가 참 진중한 이미지가 있다. 훈훈한 커플인 만큼 오래도록 이쁘게 사랑하고 좋은 결실도 맺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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