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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부부 임신 총정리, 레전드 매치 빛낼 최고의 선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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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부부 임신 총정리, 레전드 매치 빛낼 최고의 선물


딘델라 2015. 5. 23. 12:31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오는 11월에 엄마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지성의 2세 소식이 알려진 건 바로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간 '레전드 매치'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박지성 선수는 다음달 14일 오랜만에 레전드 매치를 통해 그라운드에서 불태웠던 열정의 선수시절을 재현하게 되었다. 박지성이 맨유 레전드에 오르며 많은 팬들의 기대가 있었는데, 친선경기라도 의미있는 자리에서 다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도 매우 기쁜 소식이었다.

 

 

박지성은 맨유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서 " 올드 트래포드에서 다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오랜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 라는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그만큼 그에게도 이번 레전드 매치 출전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었다. 그는 2005년~2012년까지 팬유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선수로서 고무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그가 맨유소속으로 골을 터트릴 때마다 국민들은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그렇게 최고의 인기 스포츠스타로 전성기를 누렸던 그가 아쉽게도 너무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되었다. 박지성의 은퇴는 팬들에게 아쉬운 일이었다. 태극마크를 달았던 그의 존재감이 국가대표팀 전력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그의 빈자리는 더 크게 느껴졌다. 지금은 제2의 박지성을 꿈꾸며 수많은 꿈나무들이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그만큼 박지성의 성공이 한국축구계에 미친 영향은 크다. 그를 따라 축구 꿈나무들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으니 그의 역할은 충분히 컸다.

 

 

그렇게 최선을 다하며 뜨거운 땀방울을 흘렸던 박지성의 노력을 맨유는 기억하고 있었다. 박지성의 레전드 발탁은 그의 노력을 뜻깊게 새기는 일이었다. 맨유는 매년 레전드 매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수많은 선수들 사이로 박지성의 이름이 눈에 띈다. 참으로 기쁘고 영광스런 일이었다. 이런 멋진 소식을 박지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팬들에게 알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축하할 일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박지성에게 땔 수 없는 아내 김민지 아나운서가 임신 4개월이란 겹경사를 전한 것이다.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이미 소식을 접하셨겠지요. 맨유를 떠날때 다시는 Old Trafford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할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다른 기회로 인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는 좋은 추억을 기다리게 되었네요. 맨유의 역사를 만든 선수들, 또 저와 선수시절을 함께한 선수들과 꿈의 극장에 다시 설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해집니다. 아직 재활을 하고 있는 무릎이 그때까지 좋아지면 좋겠네요. 팬분들이 봐왔던, 또 좋아해주시던 선수시절의 그 모습은 아니겠지만 조금이나마 예전의 기억을 추억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이 소식보다 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입니다^^  현재 임신4개월에 접어든 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고 있는 만두는 모두 건강합니다. 덕분에 저 역시도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는 그 행복감과 더불어 반가운 2세 소식에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태명이 귀엽게도 만두라니! 11월에 아빠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박지성의 사랑꾼 면모가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임신 4개월에 접어든 김민지와 아기는 매우 건강하다고. 하루하루가 큰 행복이라는 그의 설레는 글에는 가장이 된 행복감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네티즌들은 이런 기쁜 소식에 축하를 쏟아냈다.

 

결혼 후 그가 자신의 개인적인 인생을 정말 행복하게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팬으로서 너무나 기뻤다. 박지성이 그동안 선수로서 짊어졌던 무게가 상당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에 그는 선수로서 모범적인 열정을 불태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을 것이다.

 

 

그래서 그가 은퇴와 맞물려서 새로운 짝을 찾았을 때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이 파파라치에 의해서 뜨거운 가십거리로 급부상했을 만큼 그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뜨거웠다. 그런 관심들이 그에겐 부담이었겠지만,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좋은 결실로 이끌며 부부가 되었다. 김민지가 박지성을 잘 내조해서 두 사람은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상에 잘 적응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고, 그 결실은 2세 소식으로 전해졌다. 박지성이 선수 은퇴 후에도 남편과 가장으로서 어느 때보다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김민지와의 결혼은 최고의 선택 같았다.

 

이처럼 두사람의 임신 소식은 알콩달콩 잘살고 있다는 반증이었고, 레전드 매치를 앞둔 상황에서 그에게 큰 힘이 되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산소탱크의 귀환을 알리는 영광스런 자리에 아기까지 선물처럼 내려왔으니 그의 인생에서 최고의 해를 다시 쓰는 기분이 들 것 같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회는 매우 큰 영광이다. 박지성은 은퇴해서 그런 기회가 없었는데, 레전드 매치를 통해서 뱃속의 아이와 아내에게 의미있는 보답을 할 기회도 생겨서 기쁘다. 이왕이면 멋진 골을 넣어서 큰 자축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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