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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 임신 총정리, 10년만의 결실 향한 네티즌 시선 두가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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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 임신 총정리, 10년만의 결실 향한 네티즌 시선 두가지


딘델라 2015. 11. 23. 12:29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가 내년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조심스레 알려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서 임신 5개월차의 예비 엄마 아빠가 되었다고 전했다.

 

" 배우 한가인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아침에 보도된 내용과 같이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19주차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으며 가족들 모두 큰 기쁨으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가인 씨는 태아를 위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항상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주시는 큰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태아가 건강하게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새로 태어날 아이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처럼 결혼 10년만에 2세 소식을 전했기 때문에 현재 네티즌들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엄청난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출연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 인연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낳아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더 큰 연분으로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워낙 청춘스타로 급부상했던 두 사람이라 이른 나이에 결혼한다는 것이 당시에도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세간의 편견을 뒤로하고 사랑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스타커플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결혼생활 내내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부 사람들은 오랜 결혼생활에도 아이가 없는 이들 부부에게 괜한 편견의 시선을 쏟아내며 엇나간 관심을 보내거나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런 도넘은 관심들이 얼마나 속상했을까 싶다. 그동안 말을 안해서 그렇지 누구보다 맘고생하며 2세를 가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품은 건 이들 부부였을 것이다.

 

그런데도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상대의 속도 모르고 괜한 오지랖으로 자꾸만 아이는 언제가지냐며 배려없는 질문을 하거나 이상하게 바라봤다. 결혼한 사람들에게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한가인 연정훈은 특히나 언론들의 질문 공세에 시달렸다. 항상 작품활동을 시작하면 2세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2세를 가지는 건 하늘이 점지한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 언제고 인연이 되면 아이가 자연스레 이들 부부에게 찾아올텐데도,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도 워낙 인기스타란 이유로 보호받지 못했었다.

 

 

그래도 이들 부부는 항상 의연하게 대처하며 넘어갔다. 늘 웃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이겨내며 서로의 애정을 과시했다. 항상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애정을 보여줬고 어떤 잡음도 없이 오히려 모범적인 부부생활로 귀감이 되었다. 그리고 배우로서도 더 단단한 입지를 다졌다. 한가인은 해품달로 큰 사랑을 받았고, 연정훈도 뱀파이어 검사 등 여러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더욱 인정받으며 모두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리고 지난 해 두 사람은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알려서 큰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연유산의 아픔을 겪고 말았다. 그 아픔이야 이루 헤아릴 수 없었을 것이다. 더욱이 스타라는 이유로 자신들의 상처를 추수릴수도 없이 유산이란 아픔까지 직접 밝혀야 하는 고충을 겪었던터라 더욱 안타까웠다.

 

그래서 이번 임신 소식은 더욱 특별했다.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이번 임신 사실을 알리는 데 더욱 신중함을 기울였다는 게 느껴졌다. 임신 5개월의 안정적인 상황에서 신중하게 임신사실을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임신 사실을 알고서도 상당 기간이 지난 때까지 가까운 가족 외에는 소식을 알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태교에 힘써왔다고 한다. 그만큼 이들 부부가 아이를 가진 기쁨에도 얼마나 아이를 간절히 지키고 싶었는지가 느껴진다.

 

 

이렇게 어렵게 임신 사실을 알려온 만큼 이번 임신 사실은 금실 좋은 두 사람의 사랑이 빚은 10년만의 결실로 최고의 선물이었다. 결혼 10년만에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라서 이들 부부에게 이번 임신 소식은 가장 큰 기쁨일 것이다. 네티즌들은 그런 부부의 마음을 배려하며 온통 축하만 쏟아냈다. 정말 다들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연예인들의 2세 소식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들 부부처럼 뜻깊은 결실이 이뤄진 경우는 더 큰 축하가 쏟아진다. 네티즌들이 내 일처럼 기쁘다고 하는 건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부부의 간절함을 공감해서다. 부부에게 아이가 주는 기쁨은 참 특별한데, 10년만에 아이를 가졌으니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감동일 것이다. 그렇기에 악플을 쉽게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다들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어떤 네티즌들은 비슷한 경험을 들려주며 자신도 이쁜 아기를 뒤늦게 가졌지만 너무나 잘 키우고 있다며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는 훈훈한 글들이 많았다. 이렇게 남들도 내일처럼 기뻐하는 경사인데 본인들의 기쁨은 얼마나 클까? 아기 소식을 기다렸던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과 감동의 날이었을 것 같다.

 

 

그리고 네티즌들의 또 다른 관심은 바로 2세의 외모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워낙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는 부부니까 당연히 2세가 어찌 생겼을지 관심이 큰 것 같았다. 특히 한가인은 인형을 닮은 듯 완벽하게 조화된 이국적인 외모가 대한민국 대표 미인이다. 그래서 한가인을 닮은 아기가 태어난다면 딸이든 아들이든 보통 비주얼이 아닐거라며 다들 기대하는 눈치였다.

 

얼마전 원빈 이나영 부부의 임신 소식에도 아기의 가상모습까지 화제가 될 정도로 큰 관심이 쏟아졌었다. 그만큼 훈훈한 비주얼의 탑스타들의 2세 소식은 세간의 관심거리다. 그런 관심 역시 스타에 대한 애정의 표현일 것이다. 부모 닮은 이쁜 아기를 순산하라는 응원이 넘치는 걸 보면 정말 이들 부부의 2세를 다들 간절히 원했구나 싶었다.

 

그래도 지나친 관심보다는 지금은 조용한 응원이 필요한 때다. 어렵게 찾아온 선물인 만큼 차분히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주변에서 배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언론들이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야 하지 않나 싶다. 항상 톱스타들의 2세 소식에 언론들이 호들갑을 떨고 과잉취재 열기를 보일 때가 많아 불편했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안정이 필요한 때기에 축복받을 임신을 가십거리로 만들기보다 조용히 태교에 신경쓸 수 있도록 차분한 응원을 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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