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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 자살시도 의식불명, 안타까운 인생의 굴레 어쩌나


딘델라 2016. 6. 24. 10:59

배우 김성민(43)이 오는 24일 새벽 자살시도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며 충격을 주었다. 언론에 따르면 경찰이 전한 사건 경위는 다음과 같다. 오전 1시55분쯤 서울 서초구의 자택 내 샤워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성민을 발견한 경찰이 119에 신고했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당시 경찰은 정황상 김성민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봤다 한다.

 

 

경찰이 김성민의 자택에 출동한 이유는 사건이 있기 40분 전 김성민과 그의 아내 간에 다툼이 있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김성민을 발견하게 되었다. 경찰은 친척 집에서 자겠다고 요청하는 김씨의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현장을 나왔고, 이후 김성민의 아내가 경찰에 남편이 다른 마음을 먹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신변 확인을 요청해 경찰이 재차 김성민의 집에 출동해 김성민이 쓰러져 있는 걸 발견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한 김성민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공호흡기를 착용 중이라고 해서 모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김성민의 안타까운 자살시도 소식에 충격을 받고 그가 무사히 깨어나기를 기도했다. 배우 김성민은 과거 예능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다가 구설수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뤘었다. 연기자로도 인정받고 예능에서도 승승장구하던 그가 마약혐의로 구속되면서 그의 인생이 씁쓸한 굴레에 처하게 되었다. 예능으로 큰 호감을 얻었던 당시 그의 마약 구설수는 엄청난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었다. 김성민은 '남자의 자격'을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재기의 노력을 했지만 곧바로 방송 복귀는 어려웠다. 구설수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은 안타깝게도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대중의 시선을 돌리는 길은 어쩔 수 없이 깊은 자숙과 반성으로 시간만이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김성민이 또 다시 마약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재차 전해지게 되었다. 어쩌다 그가 이런 힘든 굴레에 처하게 되었는지. 그간의 노력을 물거품 만드는 계속된 구설수가 씁쓸함을 남겼었다. 그는 자숙기간 동안 4살 연상의 치과의사 이한나씨와 결혼을 하며 가정을 꾸리며 새로운 삶을 살기위한 노력을 계속 보여주었다. 방송에도 복귀하며 이후 몇편의 드라마에서도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금 재기를 꿈꿨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기에 중요한 것은 이후에 얼마나 자신의 약속을 지켜내는지 보여주면 되었다. 하지만 또 다시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 너무나 안타까웠다. 많은 이들은 그가 과거의 잘못을 잊고 새로운 다짐으로 열심히 살아갔으면 했는데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된 점이 안타깝다며 그가 깨어나기를 기도했다.

 

구설수 이전에 사람이기에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니 다들 안타까운 것 같았다. 김성민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연기자였다. 그의 구설수가 무거웠지만 연기력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살다보면 언제고 기회가 찾아왔을 것이다. 수많은 편견을 단번에 극복하기는 어려워도 그래도 포기하지는 말아야 한다.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그가 구설수 이후 계속 들려준 소식은 그가 마음적으로 많이 힘들었구나 느껴졌다. 그래도 힘든 순간을 가족들을 위해서 더 이겨냈으면 좋았을텐데, 그의 굴곡진 인생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하여튼 그의 안타까운 소식에 대해서 다들 조심히 말했으면 좋겠다. 지금 가장 힘든 것은 가족들일 것이다. 또 다시 편견으로 도 넘은 말들을 남기는 것은 상처를 주는 너무한 일이다. 그가 하루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기를 바래본다. 더이상 연예계에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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