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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 임신, 결혼 5년만에 아름다운 결실 풀스토리


딘델라 2016. 7. 12. 09:45

배우 최정윤(39)의 임신 소식이 화제다. 언론들은 최정윤이 올 초부터 임신 계획을 세웠고 현재 뱃속에 아이를 가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무려 결혼 5년만에 찾아온 금쪽 같은 아이였다. 최정윤의 소속사 역시 " 지난 2월 아이를 가져 현재 임신 20주차다. 태교에 전념하고 있으며 출산 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계속할 예정 " 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최정윤의 임신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최정윤의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5년만에 얻은 소중한 선물이라며 축하를 보냈다. 스타들의 임신 소식은 언제나 큰 관심을 받는다. 스타를 꼭 닮은 아이가 나오면 정말 이쁠거라고 2세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쏟아낸다. 특히 최정윤처럼 결혼을 하고도 한동안 2세 소식이 없는 스타들의 임신 소식은 더욱 많은 축하를 받았다. 누구에게나 임신은 축복이지만, 오래도록 아이를 기다린 경우엔 그 기쁨이 더할 것이다.

 

 

최정윤은 2011년 12월 윤태준씨와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남편의 남다른 이력과 재력이 눈길을 모았기 때문이다. 남편인 윤태준은 1999년 발매된 이글파이브 2집에 TJ Yoon이란 예명으로 참여해 가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었다. 단순한 일반인이 아니라 가수 출신이란 독특한 이력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짧은 음반활동을 뒤로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며 연예계 생활을 접었다. 그런 배경에는 윤태준씨의 남다른 배경이 한몫했을 것이다. 그는 바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 자리매김한 E그룹의 자제였다. 게다가 연예인을 할 정도로 훈훈한 외모까지 자랑한다니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재벌2세와의 결혼에 부러움의 시선을 받았다.

 

 

그러나 최정윤은 결혼 후에도 꾸준히 방송활동을 했다. 보통 재벌가에 시집을 가면 신비주의 행보로 연예계 활동을 그만두는 경우가 흔한데, 최정윤은 드라마와 예능까지 매우 활발하게 쉬지 않고 활동했다. 그리고 재벌가에 시집갔다는 세간의 편견에 대해서 그녀는 특별하지 않다고 말했다. 남편이 후계자도 아니고 개인적인 사업을 할 뿐이라고. 그리고 재벌가라고 다 영어만 말하고 격식에 얽매인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녀는 자신은 영어도 못하고 가풍이 별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 당시 집안의 반대도 없었다고. 엄청난 혼수 등의 부담도 없이 오히려 시부모님이 살림을 보태라고 도와주셨다고 한다. 연예계 활동을 그만두지 않고 예능까지 활발히 활동한 최정윤을 보면 시댁이 자유로운 분위기 같았다.

 

그리고 최정윤은 결혼 후 2세에 대한 바램을 꾸준히 드러냈었다.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 합류했던 최정윤은 몸이 고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아찔한 8m 높이의 지붕을 걷는 훈련도 멋지게 완수했다. 그녀는 두려움 속에서도 간절하게 " 멋지고 바르고 착한 아이 순풍 낳게 해달라 " 라는소망을 외쳤다. 지붕 걷기를 완수한 최정윤은  " 지붕 위에 올라가니 왠지 무언가 간절히 빌면 이루어질 것 같더라. 그래서 소원을 빌면서 갔다. 그리고 도전을 마무리를 하니까 내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 라고 인터뷰를 했었다.

 

 

그만큼 최정윤에겐 2세는 간절한 소원이었다. 결혼하면 아이를 낳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아이는 하늘이 점지하는 일이기 때문에 남들에게 당연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었다. 최정윤은 늦은 나이에 결혼했기 때문에 더욱 아이가 간절했을 것이다. 그녀는 '택시' 출연해서도 이런 마음을 표했다. 남편 윤태준의 어릴 적 사진을 자신의 침실에 일부러 두고 잔다는 일화를 밝혔다. 이유 역시 태어날 아이가 남편의 모습을 꼭 닮기를 바래서였다. 그녀는 " 현재 남편과 시댁, 자신의 고민은 무엇이냐 " 묻는 MC들의 질문에도 " 시부모님이 내색은 안 하시지만 손주, 손녀를 바라실 거 같은 생각이 든다. 이제 2세 생각을 하고 있다. 요즘은 쌍둥이가 욕심난다 " 라고 답했다.

 

평소 내색하지 않아도 그녀는 2세가 태어나기를 이렇게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그래서 최정윤이 결혼 5년만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것이 더욱 특벽한 선물처럼 느껴졌다. 현재 최정윤의 인스타그램은 반려견과의 사랑으로 채워져 있다. 최정윤은 애정을 반려견에게 쏟으며 일상을 보냈었다. 그런데 최근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장면이 추가 되었다. 2월에 임신을 한 그녀는 이후 미싱 솜씨를 뽐내며 아이옷을 지어 SNS에 올렸다. 임신에 대한 기쁨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임신 후 그녀의 일상도 서서히 변하고 있었다. 어렵게 얻은 만큼 행복함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녀가 이쁜 아이와 함께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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