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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열애 상대는 20대 후반 일반인, 나이차 향한 편견 씁쓸한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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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열애 상대는 20대 후반 일반인, 나이차 향한 편견 씁쓸한 이유


딘델라 2016. 9. 22. 19:10

최근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임창정의 깜짝 열애설이 터져서 인터넷이 뜨겁다. 언론에 따르면 임창정이 일반인 여성과 지난해 5월부터 목하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인 모임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하고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만들기도 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혼 등의 아픔을 겪었기에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임창정이 연인을 많이 아끼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재차 언론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열애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녀의 열애상대가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사진 속 주인공이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일반인 여성과 사진에 빠졌기에 마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가 주목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속 임창정의 여자친구는 갸름한 얼굴의 미인형이었다.

 



임창정과 그의 여자친구는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알게 됐고, 이후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은 코드가 잘 맞아 친구처럼 연인처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중이라고 한다. 또한 임창정은 정규 앨범 쇼케이스에서 열애 중임을 은근히 암시했다고. 그는 정규 13집 ‘아이엠’(I'M) 쇼케이스에서 진행자에게 “새 앨범이 나왔다. 사인 2호 앨범이다”라며 신보를 건넸는데, 임창정의 사인 앨범을 받은 진행자가 1호는 누구에게 주었나고 물었다 한다. 그러자 임창정은 " 1호는 의미가 있는 제 친구에게 줄 것 ” 이라고 답해서 궁금증을 불렀다. 진행자는 임창정의 의문스런 답변에 누구냐고 물었고, 임창정은 “ 그런 친구가 있다. 만나고 나서 말하겠다 "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다. 이뿐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순심이’라는 곡을 설명하면서는 “여자 친구가 있으면 꼭 ‘순심’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런 생각에서 ‘순심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라고 답해서 호기심을 낳았다. 아마 그때부터 여자친구의 존재감을 남몰래 티내고 있던 게 아닐까 싶었다.

 



이렇게 그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자 그는 언론을 통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조심스럽게 "열애 사실을 일부러 숨기진 않았다. 몇 달 째 공개 데이트를 하고 다니는데 지금 기사가 나와서 조금 당황했다 " 라고 심정을 전했다. 그리고 "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사진은 실제 연인의 사진이 맞다 " 라고 답해서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 속 사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그는 이어 " 여자친구는 일반인으로 20대 후반의 요가강사 " 라고 전해서 또 한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처럼 임창정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그의 열애에 큰 관심을 보내며 대부분 축하를 보냈다. 임창정이 이혼의 아픔을 겪은 것을 알기에 팬들은 임창정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의 나이차를 향한 도 넘은 편견의 시선이 씁쓸했다. 임창정이 밝힌대로 여자친구는 20대 여성으로 17살의 나이차를 지닌 연하의 여성이었다. 아무래도 겉으로 드러나는 나이차가 크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이에 호기심을 보내며 다양한 말들을 쏟아냈다. 물론 두 사람의 나이차가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랑에 국경도 없다고 하는데 나이차가 무슨 대수인가 싶었다. 남녀의 사랑은 결국 두 사람의 마음이 통해야 가능하다. 두 사람이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지, 나이차와 같은 물리적인 배경 때문에 도 넘은 편견을 가지고 오지랖을 보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막 시작하는 연인인 만큼 편견의 시선보다 응원을 보내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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