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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유키스 일라이 아내, 11살 연상 나이차 편견 깬 러브스토리 총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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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유키스 일라이 아내, 11살 연상 나이차 편견 깬 러브스토리 총정리


딘델라 2017. 1. 4. 12:46

아이돌 유키스 멤버 일라이(26)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서 달달한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이제는 육아돌로 불리는 일라이는 2014년에 11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 아내와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하면서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현재 일라이는 6개월 전 아빠가 되면서 안정적인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다.

 

 

결혼 3년차지만 6개월 된 아이 아빠로 아직은 서툰 육아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이날 일라이의 아내와 아들 민수가 공개되서 화제가 되었다. 일라이의 아내는 11살 연상이지만 동안의 미모를 지녔고, 아들 민수는 아빠와 엄마를 닮아서 귀여웠다. 일라이는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해외활동 중에 한달에 한번 한국에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으로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일정을 소화해도 아이와 떨어져 있는 생활이 아빠로서는 안타까울 것 같았다. 그래서 일라이는 한국에 오면 그간 못했던 아빠의 자리를 만회하려고 매우 노력 중이라 한다.

 

 

이번에도 일라이는 아들을 위한 이유식을 만드는 데 도전했다. 아빠가 손수만들어 줄 건강한 이유식을 위해서 그는 꼼꼼하게 마트 장보기를 했다. 아이도 업고 가방도 직접 들면서 그간 못다한 아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물론 좋은 걸 먹이겠다는 일념에 육아에 서툰 모습도 보였지만 아빠로서 최고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 그런 초보아빠의 모습에 스튜디오도 아빠미소를 드러냈다. 또한 젊은 아빠답게 애정 표현도 거침이 없었다. 카트를 끌다가 일라이는 아내에게 입맞춤을 했다. 그런 일라이의 솔직한 모습에 MC들은 질투를 보내기도 했다. 역시 젊다고 말이다.

 

 

그렇게 일라이는 집에 돌아와 블로그의 정보를 꼼꼼히 살피면서 이유식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는 "아들의 첫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유식 만들기가 쉽지 않지만, 앞으로도 아내를 많이 도와줄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려는 초보 아빠의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사실 일라이는 11살 연상 아내와 결혼을 해서 많은 편견을 받았다. 사람들은 아직 어린 아이돌이 결혼을 한다니 괜한 오지랖을 보내며 다양한 말들을 쏟아냈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의 편견을 딪고 아이까지 낳으며 현재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래서 이번 방송이 나간 후 책임감있는 가장의 모습이 보기 좋다는 좋은 반응을 들었다.

 

 

이처럼 일라이가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니 그의 결혼과 아내에 대해서 다시금 궁금증을 보냈다. 일라는 과거 여러 방송에 출연해서 아내에 대해서 공개했다. 당연히 그의 출연에 연상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질 수 밖에 없었다. 그는 " 내가 예전에 차를 되게 좋아했다. 그래서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아내를 만났다. 그리고 같이 갔던 형이 아내를 알고 있어서 계속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졸랐다. 왜냐면 아내가 내 이상형에 딱 맞는 스타일이고 성격도 털털해서 꼭 만나보고 싶었다 " 아내와의 솔직한 만남을 들려줬다. 그는" 그때부터 연락을 했는데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직업 물어봤는데 ‘누나는 보이스피싱 해. 계좌번호 뭐야?’라고 (농담)하더라. 그렇게 1년 동안 따라다닌 끝에 ‘나이는 숫자일 뿐이니까 신경 쓰지 말고 사귀자’라고 제대로 고백하고 사귀었다 " 라고 당찬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렇게 일라이의 구애 끝에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물론 쉽지 않았다. 두 사람은 세간의 편견을 극보하고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SNS에 공개하며 부부가 되었음을 알리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우린 함께한지 5년이 됐다. 우리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아내는 현재 임신 3개월이다. 난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된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 올릴 것이다. (팬들이)놀라실 수도 있지만 아셔야 한다고 생각했다. 배신감을 느낀다면 사과 드린다. 유키스를 응원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겠다" 라며 아내와 찍은 듯한 결혼반지 사진을 함께 올렸었다. 그렇게 뒤늦게 혼인신고 사실을 고백하기 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아이돌이기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결혼 후 그의 가정에 충실한 모습들이 그런 편견을 조금씩 깨게 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팬들이 많이 섭섭해 하겠다는 질문에 떠나가신 분들이 많지만, 이제는 유부녀 팬들이 많아졌다며 담담함을 고백했다. 일라이는 아내를 ‘여보’라고 부른다며,  누나라고 부르면 싫어한다고 말해 빵터졌다. 그는 와이프가 손태영보다 더 미인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물론 여전히 이들 부부에 대해서 편견을 드리우는 사람들도 존재했다. 그러나 나이차보다 현재의 사랑을 선택한 그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두고 타인들이 오지랖을 보내는 건 너무한 일 같았다. 이미 연상 연하 커플들은 많다.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나이차가 많이 나이 나는 이들이 결혼까지 골인해서도 행복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잘사는 모습들을 많이 봤다. 결혼생활을 얼마나 잘하는지는 나이차와 같은 부수적인 것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는 지 그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가장의 자리를 지키려하는 일라이에게 과도한 편견 보다는 응원을 보내야 하지 않나 싶다. 오히려 열심히 살려는 그 모습에서 아름다운 커플이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쁜 아기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서 활동 역시 열심히 하기를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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