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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8회-정열의 짜릿한 박력탱고,베드신보다 더 야해. 본문

Drama

여인의 향기-8회-정열의 짜릿한 박력탱고,베드신보다 더 야해.


딘델라 2011. 8. 15. 06:20


여인의 향기-8회-정열의 짜릿한 박력탱고,베드신보다 더 야해.

 



강지욱은 우연히 이연재의 몰래한 사랑고백을 들으며 자신을 향한 이연재의 진심을 알게 됐습니다. 이연재는 동창생 친구 채은석에게 "그 사람이 너무 좋다"며 강지욱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고 채은석은 "그 이야기는 내가 아닌 그 남자에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연재는 "그게 아무 의미가 없다. 결혼할 사람이다"고 답했습니다. 그 순간 이연재의 황당한 고백에 헛웃음을 짓던 채은석은 강지욱이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있음을 알았고 채은석은 강지욱을 그대로 두고 이연재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강지욱은 이연재의 몰래한 사랑고백에 흔들리게 되고 이연재를 라인투어로 불러들였고 강지욱은 "이연재가 기획했던 완도 섬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연재씨가 다시 회사로 돌아왔으면 한다. 오래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라고 하지 않았냐"며 이연재를 설득했지만 이연재는 "내가 다시 들어와도 오래오래 다닐 수가 없을 것 같다"고 거절하자 강지욱은 "제발 들어와서 일해라. 얼굴 한 번 더 보고 싶다면서. 그 기회 내가 주겠다"고 말했고 이연재는 강지욱이 자신의 고백을 들었냐며 물었고 강지욱은 "내가 들어버렸다"고 사실을 시인 했습니다. 하지만 강지욱이 임세경(서효림)과 약혼예물을 보러 갈 예정임을 알게 된 이연재는 아무 말 없이 회사를 나와 버렸습니다.



지욱,연재 정열의 박력탱고 장면,베드신보다 더 야하고 짜릿해.

 


 


지욱은 세경과 약혼예물을 보려고 했지만 연재를 향한 마음을 쉽게 접을 수 없어, 발길을 돌려, 연재를 만나기 위해 탱고학원 수에뇨에 갔습니다. 강지욱은 탱고 학원에 들어오자 고운 자태로 탱고 연습을 하고 있는 연재를 보자마자 감정을 주체할수 없어, 슈트 자켓을 집어 던지며, 이연재의 허리를 감싸안고 탱고를 추게 됩니다. 연재는 순간 너무나 놀랐지만, 지욱의 강렬한 탱고에 빠지게 됩니다. 둘의 격정적이고 열정적인 탱고 장면은 정말 멋졌습니다.

 


 

지욱과 연재는 탱고를 추는 내내 절제되지 못하고 열정적인 탱고를 췄습니다. 그 연재와 강지욱이 키스를 하려는 듯이 얼굴을 가까이 가져 간 순간, 강지욱은 "이래서 어떻게 마음을 접겠다는 거냐"며 당당하게 사랑고백을 하지 못하는 연재에게 따지는 듯이 말하며 탱고 학원을 나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연재 앞에서는 차가운 태도를 유지한 강지욱이지만 곧바로 세경을 찾아가 "결혼깨라"고 요구 했습니다. 격정적인 탱고로 오히려 자신의 연재를 향한 마음만 더욱 확고해지게 되었고, 세경과의 파혼을 결심하게 된것입니다.

 


 


8회에 나온 이 탱고 장면을 보면서 지난 5회에 나온 연재와 지욱의 두근두근 탱고신 보다 더 긴장감 있고, 여느 배드신이나 키스신보다 더 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찔하고 짜릿했던 탱고 명장면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나 이번 탱고장면은 이동욱이 김선아가 혼자 탱고를 연습하는 장면을 보고 연재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슈트 자켓을 벗어 던지며 박력있게 걸어오면서 허리를 확 끌어당기는 장면은 박력이 넘치는 지욱(이동욱)의 매력을 잘 표현한 듯 합니다. 그리고 탱고를 추는 동안 연재와 지욱의 눈빛 교환 장면도 지난번보다 더 흔들리고  같이 흘러나오는 탱고 음악'Santa María (del Buen Ayre)'이 어우러지면서 설레어 하는 둘의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한 듯 합니다.


그리고 지욱이 연재를 백허그를 하면서 눈빛 교환하는 장면과 마지막 탱고를 마치고 지욱이 연재에게 "이래서 어떻게 마음을 어떻게 접는다는거야" 이 대사 또한 지욱의 남자다움을 잘 표현한 명대사 명장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재가 입은 정열을 상징하는 듯한 레드 드레스를 입어서 그런지, 시선을 확 사로잡았으며, 화면빨이나 연출도 지난번 두근두근 탱고신보다 더 남녀간의 호흡이나 감정 전달이 중요한 탱고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인의 향기의 탱고 장면들은 매번 나올때마다 그 느낌이 다르고, 두 남녀의 감정이 변하는 데 따라 충실하게 감정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포인트 같습니다. 탱고 장면이 나올때마다 명장면이 탄생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 같습니다.



연재,친구에게 암 시한부 사실 고백, 즉기전에 마지막으로 사랑을 하고 싶다 

 


 

이연재는 지욱과 첫사랑을 찾으러 놀이공원에 함께갑니다. 첫사랑에 실망한 연재를 위로하기 위해 지욱은 놀이기구를 타자고 합니다. 둘이 즐겁게 놀이공원에서 놀다가, 가족과 함께 놀이 공원에 온 친구 혜원에게 들키고 맙니다. 혜원은 왜 그런지 모르게 삐져서 돌아갑니다. 걱정되던 연재는 혜원을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합니다. 혜원은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다며 배신감이 든다며, 절교를 하자고 하며, 약혼녀 있는 사람하고 불륜이라도 저지를 거냐며 아무것도 모르고 연재를 타박하고 20년 우정 절교 선언을 하고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순간 연재는 "나 암이래, 나 암이라구, 6개월 선고 받았는데 아니 이제 5개월인가?"라며 눈물을 훌리며, 암에 걸린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하게 됩니다. "사랑이 하고 싶어 혜원아, 죽기전에 죽기전에"라고 고백했습니다. 혜원은 깜짝 놀라며 "강지욱 씨도 알고 있는 것이냐"며 우리 연재 불쌍해서 어쩌냐면 오열을 합니다. 연재와 혜원이 부둥켜안고 펑펑 우는 장면은 정말 찡했습니다. 혜원은 니가 하고픈 사랑 꼭 이루라며 연재의 사랑을 응원했습니다.



 

연재는 강지욱에게 전화를 해 "지금 만날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지욱은 연재의 말에 "당장 만나자"며 연재에게 달려갔습니다. 지욱을 만난 연재는 "강지욱 씨, 우리 연애할래요?"라고 말했고 이에 지욱은 말없이 연재를 끌어 안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연재가 친구 혜원에게 드디어 첫 시안부 인생을 고백했습니다.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친구와 폭풍 오열을 하는 연재의 모습을 보니 , 앞으로 지욱에게 자신의 병을 어찌 고백을 하게 될까 안타깝습니다. 과연 연재는 자신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암환자라는 것을 바로 고백할수 있을까요? 연재의 사랑고백은 정말 예상 밖으로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연재의 고백으로 둘은 버킷리스트를 함께하는 아름다운 연인으로 발전하겠죠. 연재가 비록 6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꼭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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