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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델라의 세상보기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또 한번 기적의 신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주 모두의 이목은 음악대장이 7연승을 할 수 있는가에 쏠렸다. 이미 6연승이란 진기록을 세웠기에 음악대장이 여기서 멈출지 아니면 그 이상의 유종의 미를 거둘지가 큰 관심거리였다. 허나 음악대장에겐 적수가 없었다. 그는 최선의 실력과 선곡으로 뭉클한 감동을 전하며 믿기 힘든 7연승이란 신기록을 달성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앞서 새롭게 가왕에 도전장을 내민 4명의 출연자들이 엄청난 반전 무대를 보여줬다. '반달인 듯 반달 아닌 반달 같은 너'와 '특급열차 롤러코스터'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건 바로 롤로코스터였다. 둘 다 너무 실력이 막강해서 누군가 탈락한다며 아까울 정도였다. 롤러코스터는 비의 노래를 뛰어난 춤실력과 기교로 완벽히 소화해..
이번 MBC '복면가왕'은 6연승 독주를 달리고 있는 음악대장을 꺽을 실력자들의 면모가 궁금증을 모았다. 지난번 워낙 음악대장이 소름돋는 하여가 무대를 보여줬기에 그의 대항마가 절실해 보이는 순간이다. 우선 2라운드 진출자 중에 실력자로 점쳐지며 눈길을 사로잡는 출연자들이 보인다. 바로 반달, 롤러코스터 그리고 마법의 성이다. 이들의 실력은 딱봐도 가수임에 틀림없어 보였다.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 '반달인 듯 반달 아닌 반달 같은 너'(이하 반달)와 '김치 치즈 스마일'(이하 스마일)은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열창했다. 스마일의 정체는 바로 28년차 가수 원미연이었다. 원미연은 아이들에게 가수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미연도 잘했지만 이날 반달의 실력이 ..
이번주 JTBC '슈가맨' 역시 보고싶었던 추억 속 가수를 소환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슈가송의 주인공은 바로 에스더와 그룹 테이크였다. 에스더는 1997년 19살의 나이로 그룹 소호대의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솔로로 전향해 '뭐를 잘못한 거니', '돌이킬 수 없는 사랑' 그리고 가수 김돈규와의 듀엣곡 '다시 태어나도' 등의 히트송을 부르며 2000년대 초반까지 실력파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이런 에스더를 추천한 것은 바로 하하와 별 부부였다. 알고보니 하하와 별의 사랑의 오작교가 바로 에스더였다고. 에스더 역시 쉬는 동안 6살 연하의 남편과 만나 아들을 낳고 이쁜 가정을 꾸리고 살고있었다. 남편과 아들의 깜짝 등장으로 더욱 훈훈했던 에스더와의 만남이었다. 그런데 에스더에게도 여러 사연이..
이번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한채아 황치열 이국주 김영철이 출연해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국주와 김영철은 커플티까지 맞춰입고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의 엉뚱한 조합이 따뜻한 봄햇살처럼 방송 내내 화기애애 웃음을 유발했다. 각자 상상했던 데이트에 대한 로망을 이번 기회에 풀어냈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서 묘한 설레임을 전했다. 그리고 중국 나가수를 통해서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황치열은 자신의 무대를 부모님께 보여드리고자 서울로 부모님을 초대했다. 자식이라면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효도하고 싶은 게 먼저일 것이다. 뒤늦게 빛을 본 황치열도 중국에 함께 가기 위해서 엄마를 초대해서 든든한 아들 노릇을 했다. 부모의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자식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이..
이번주 JTBC '슈가맨'은 '더'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던 '더 네임'과 '더 넛츠'가 출연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숨겨진 노래에 담긴 사연들이 시청자의 호기심과 추억을 자극시키는 슈가맨! 이번에도 이들의 숨겨진 비밀들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뿌렸다. 우선 가장 큰 반전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더 넛츠'였다. 2004년 드라마로 데뷔한 그룹 '더 넛츠(이하 더넛츠)'! 알다시피 이 그룹은 배우 지현우가 속했던 그룹으로 유명했다. 원조 꽃미남 그룹으로 시작해서 드라마에도 출연했던 더넛츠'다. 하지만 그 수식어가 더넛츠의 안타까운 속사정을 만들었던 것 같다. 이날 더넛츠의 슈가송은 그들이 2004년 데뷔할 당시 히트했던 '사랑의 바보'였다. 이 노래를 듣자마자 30, 40대에선 우르르 불이 켜졌고, 이내 ..
KBS '1박2일'에 배우 한효주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효주는 '봄맞이 수학여행' 특집에 깜짝 출연해서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그런데 한효주의 등장부터 특별했다. 멤버들이 한효주가 등장할 거란 사실을 전혀 알 지 못했다. 제작진이 깜작 게스트 한효주에 대한 정보를 숨기고 멤버들을 놀래킬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것이다. 한효주의 동행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멤버들은 비행기에서 제주도에 화보촬영을 가는 한효주를 우연히 만났다고 철석같이 믿었다. 한효주가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서 섬세한 설정 연기까지 추가했다. 개인 스케줄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척 편안히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비행기에 올라탔고, 디테일하게 검은 마스크를 준비해 비행기에서 자는 척 연기까지 했다. 너무나 완벽히 설정을 해놓았기에 멤..
MBC '복면가왕'이 또 하나의 신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5연승을 달리고 있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마의 벽처럼 느껴졌던 6연승 신기록 달성을 최초로 성공시킨 것이다. 이날 본 대결 무대도 쟁쟁했다. 2라운드 첫 대결은 '정열의 산초맨 까르보나라'와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였다. 까르보나라는 열정 넘치는 무대를! 투표하세요는 애절한 감성 무대를 선보인 끝에 객석을 사로잡고 3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바로 투표하세요였다. 이날 투표하세요는 매 무대마다 진심어린 기쁨을 표출해서 눈길을 끌었다. 전혀 이길거라 예상하지 못한듯이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이 왠지 신인의 자세로 다가왔다. 아깝게 탈락한 까르보나라는 네티즌 예측대로 신화의 이민우가 맞았다. 흥이 넘치는 끼 많은 모습이 역시 이민우 다웠다. 그는 신..
MBC '복면가왕'의 초미의 관심은 과연 음악대장이 6연승에 성공할 수 있느냐다. 지난주에도 깜짝 놀랄 '봄비' 선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음악대장은 역시 가왕의 면모를 보여주며 신기록 도전에 대한 전망을 높였다. 그래서 이번주 음악대장과 결승무대에 오를 새로운 도전자들의 무대가 큰 관심을 모은다. 과연 누가 음악대장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우선 지난주 1라운드 첫 대결에서 승리한 '정열의 산초맨 까르보나라(이하 산초맨)'! 그는 '한 꼬마 인디언 보이'와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란 듀엣 무대를 꾸미며 관심을 모았다. 인디언의 정체는 바로 배우 최필립이었다. 과거 아이돌 출신인 그는 숨겨둔 깜짝 끼를 발산하며 반전매력을 알렸다. 이런 인디언을 꺾은 산초맨의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
MBC '나 혼자 산다'에 반전매력을 가진 배우 엄현경과 오창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로서 자신의 솔직한 싱글라이프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두 사람! 이날 오창석은 깔끔한 성격에 집안 구석구석 꼼꼼히 청소하는 모습과 초등학교 동창인 쇼리와 농구를 즐기며 그간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뽐냈다. 90년대 노래만 듣고 오래된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오창석! 깔끔한 성격에 옷가지마저 깔맞춤으로 정리하고 여자 만큼 꼼꼼히 세안과 피부관리에 신경쓰며 자기관리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런 오창석에게도 남다른 고민이 있었으니 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를 구사하지 못하는 점이었다. 반듯한 외모 때문에 늘 실장님 같은 역할만 주어졌다. 오창석은 다양한 캐릭터를 가질 수 있는 친구 쇼리가 부럽다며 쉽게 캐릭터를 바꾸기 ..
tvn ‘코미디 빅리그-충청도의 힘’ 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동민이 또 다시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장동민이 출연하고 있는 코너에서 이혼가정 자녀(아동)에 대한 조롱과 비하가 담긴 개그가 방송되면서 시청자의 비난을 받았다. '충청도의 힘'에서 장동민은 노인 뿐인 동네에 살면서 애늙은이가 된 어린이로 나온다. 논란이 된 부분은 장동민이 이혼가정에서 자란 친구에게 한 수위 높은 대사 때문이었다. 아빠가 사준 로봇을 자랑하는 이혼가정에서 자란 친구(양배차)를 보고 장동민은 "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 보다 ", " 에헤이, 부러워서 그랴. 너는 봐라. 얼마나 좋냐. 네 생일 때 선물을 '양짝'으로 받잖아. 이게 재테크여, 재테크. " 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등장한 할머니 역할의 황제성도 양배차에게 " 근..
JTBC '슈가맨'이 2001년 1집 앨범 '룩'을 발표하고 홀연히 사라졌던 신비주의 걸그룹 '투야'를 소환해서 화제다. 슈가맨은 걸그룹 특집으로 추억의 그룹 투야와 디바를 스튜디오로 불러냈다. 이제는 결혼 혹은 각자의 독립된 길을 찾아서 여전히 멋지게 살아가고 있던 투야와 디바! 오랜만에 이들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001년 '봐'란 원 히트 원더만 남겨 놓고 갑자기 사라진 투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투야는 '봐'를 발표하고 신인상까지 받을 정도로 당시에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한창 열심히 활동해야 할 당시 갑자기 해체를 해서 그 이유가 궁금했다. 이날 오랜만에 조우한 투야 멤버인 김지혜와 안징경, 류은주가 '봐'를 부르며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워..
이번 MBC'복면가왕'에서도 반전 출연자들의 매력 발산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록 1라운드에서 아깝게 탈락했지만,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숨은 매력을 노래실력로 전달한 4명의 출연자들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중에서 두 여성 출연자의 반전이 눈길을 끈다. 바로 '욕망의 불꽃(이하 불꽃)'으로 분했던 가수 혜이니와 '질풍노도 사춘기 소녀(이후 사춘기 소녀)'로 분한 배우 윤유선이다. 이들의 반전은 여러모로 극과 극 관심을 끌었다. 가수와 배우라는 다른 분야에서 각자 복면가왕을 통해 알리고자 했던 매력과 목적이 판이하게 달랐다. 그러나 반전을 통해서 이들이 공유하고자 했던 건 시청자와의 소통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날 혜이니와 윤유선의 매력적인 반전은 당연히 시청자의 관심을 크게 끌 수 밖에 없었다. 우선 1라..
KBS'해피투게더3'가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또 한번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반전매력을 선보이기 위해서 모인 이상윤 강예원 송재희 한보름 걸그룹 오마이걸의 효정이 새로운 매력을 알리며 화제를 뿌렸다. 그런데 이날 최고로 주목받은 이들은 바로 한보름과 송재희다. 한보름과 송재희는 해투에 출연해서 엉뚱한 매력으로 늦둥이 예능신인으로 주목받은 엄현경을 응원하기 위해서 우정출연했다. 엄현경은 인턴MC를 거쳐서 정식MC에 합류했다. 이를 응원하기 위해서 함께 출연했던 일일드라마 '다 잘 될거야' 팀이 우정출연을 한 것이다. '다 잘 될거야'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뽐냈던 세 사람! 방영 당시에도 15% 이상의 좋은 시청률을 받았던 이 드라마의 인연으로 세 사람이 해투에서 조우하며 뜻하지 않은 예능감으로 빵터지..
이번주 MBC '라디오스타'는 대세 스타로 한창 주목받는 4인방이 출연해서 '넌is뭔들'이란 타이틀을 빛내주었다. 실감나는 악역 남규만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남궁민, 김숙과 묘한 케미를 이루며 가상부부로 새롭게 예능 전성기를 맞은 윤정수, 남심을 사로잡은 입간판 하나로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OA 설형 그리고 응팔에 출연해 통통 튀는 감초 연기로 큰 사랑을 받게 된 충무로 기대주 이동휘가 라스에 출연해 즐거운 토크를 선사했다. 이날 제대로 입담이 터진 건 바로 응팔의 기대주였던 배우 이동휘였다. 그는 은근한 토크 센스로 빵빵터지는 에피소드를 전달해 시청자를 웃겼다. 이동휘는 등장부터 예능감에 기대를 모았다. 워낙 재간중이 동룡이 캐릭터 끼로서 살려냈기에 MC들도 그의 입담에 대..
이번주 jtbc '슈가맨'에는 정말 반가운 추억의 스타가 등장했다. 바로 1996년 '16/20'이란 그야말로 쇼킹한 곡으로 핫데뷔한 주주클럽의 메인 보컬 주다인이다. 사연을 신청한 시청자는 90년대 중반 데뷔한 밴드의 노래라며, 모던한 보컬의 독특한 음색이 화제가 되어 지금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힌트가 하나씩 공개될수록 3040세대에선 불이 하나씩 켜졌다. 90년대 음악계에 큰 파장을 준 노래는 바로 주주클럽의 '나는 나'였다. 때때때때~~라는 독특한 전주와 함께 주다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모던록 '나는 나'! 10대에선 불이 하나 밖에 켜지지 않은 만큼 생소하겠지만, 203040세대에겐 너무나 익숙하고 친근한 추억의 명곡이었기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