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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고원희 이하율 열애, 예사롭지 않았던 과거 인연 총정리


딘델라 2016. 6. 10. 08:05

이번주 '해피투게더3'에선 여신 선수권대회 특집을 담았다. 매력녀로 불리는 5인방의 떠오르는 아역배우 정다빈, 배우 이영진, 대세 개그우먼 홍윤화, 배우 전소민과 고원희가 출연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해투는 항상 여배우들 특집에서 더 분발하고 화제를 뿌리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재발견 된 늦둥이 예능인 엄현경처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배우들이 돌발변수가 더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번주에도 방송이 끝나고 배우 고원희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명 항공사의 광고모델로 얼굴을 알린 고원희는 단아한 외모가 강점인 배우다. 실제 승무원이라 착각할 만큼 깔끔한 외모와 청량한 미소가 모델 당시 관심을 받았다. 고원희는 항공사 모델 포함 수많은 광고에서 얼굴을 알렸다. 무려 50편이 넘는 광고를 찍은 광고여신이었다. 그렇게 모델로서 인지도를 쌓고 배우가 된 고원희는 싸이와 함께 찍은 빵터진 CF장면을 재현할 만큼 열정이 가득한 연기자였다.

 

 

고원희는 또한 광둥여신이란 별명도 가졌다. 짧은 중국 유학생활시절 붙은 별명이었다. 워낙 청순하고 이쁜 외모를 지녔기에 어릴적 중국 유학을 갔을 때 현지 학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그래서 고원희가 지나갈 때마다 한국어도 구애를 하는 중국 학생들이 많았다 한다. 하지만 고원희는 동갑 친구들은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고. 자신은 좋아하면 고백 대신 무지 티를 내는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런 솔직한 연애 스타일이 이번 해투 출연에서도 드러났다. 방송 후 고원희가 이슈의 중심에 선 건 바로 깜짝 열애 고백 때문이었다.

 

 

고원희는 자신이 공개열애 중이라며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여배우에게 열애는 조심스러운 일일지 모른다. 연예인들은 열애설이 터지면 사생활적으로 곤란한 상황이 반복되기에 대부분 비밀연애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고원희는 달랐다. 이날만을 너무 기다렸다며 솔직하게 자신의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활짝 웃었다. 고원희의 열애설은 엉뚱한 계기로 알려지게 되었다. 바로 어떤 블로거가 당사자들은 아무말도 없었는데 열애를 인정했다고 글을 올리면서 였다. 고원희의 열애 상대는 바로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8살 나이차의 배우 이하율이었다. 고원희와 이하율은 아침 드라마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커플 연기 선보였다.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하며 사랑을 키워간 것 같았다. 교제기간은 8개월이 되었다 한다.

 

 

고원희의 열애가 주목받은 까닭은 바로 솔직함과 쿨함 때문이었다. 그녀는 사전 인터뷰에선 열애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이유는 소속사에서 차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배우로서 사생활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사실 고원희의 소속사는 지난해 열애설이 터질 당시엔 이를 부인했었다. 고원희의 솔직 고백만 본다면 그녀의 뜻은 아니였던 것 같았다. 그래도 그녀는 소속사에 공개열애를 할거라 이야기를 했다며, 자신이 당당히 열애를 인정한 건 부모님 때문이라고 말했다. 부모님께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씀 드리니 아버지가 쿨하게 공개하라고 밀어 주셨다고. 연예 활동을 하면 대부분 연애를 극구 반대하는 것과 달리 그녀는 부모님부터 적극적으로 지지를 받았다. 그래선지 고원희는 매우 행복한 얼굴이었다. 

 

 

연예인도 사람인데 당연히 당당하게 사랑할 수 있다. 남들처럼 편안한 데이트를 즐기며 당당히 열애를 하는 것이 원래는 자연스런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비밀연애를 한다. 아무래도 사생활에 과도한 관심이 쏟아지는 게 불편하고 꼬리표도 걱정되기 때문일 것이다. 고원희의 경우엔 열애가 별다른 타격이 되진 않을 것 같았다. 아직은 인지도가 더 필요한 그녀에겐 오히려 열애 인정이 큰 화제를 부르며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쿨하고 솔직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게다가 이하율과 좋은 연기로 커플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에 이쁜 커플이라는 호감을 얻었다.

 

그리고 이들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남몰래 이쁜 사랑을 키우고 있다는 열애 증거들이 속속 등장했다. 사랑은 인스타그램을 타고 라고나 할까? 이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이쁜 사랑을 키우고 있음을 은근히 티내고 있었다. 이들이 SNS에 올린 사진만 본다면 당연히 사귀고 있구나 눈치챌 수 있어 보였다. 함께 운동을 하고 난 후 같은 같은 배경에서 찍은 사진이나, 지인과 함께 어울리며 편안히 찍은 사진들이 달달해 보였다. 드라마 출연부터 럽스타그램까지! 이들의 사랑 역시 예사롭지 않은 장면들도 채워져 있었다.

 

 

방송 후 고원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하고 싶지 않았다며 심경을 밝혔다. 팬들과 관계자들도 다 알고 있는데 숨기지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사랑이 죄는 아닐 것이다. 이쁜 사랑을 키우고 있는 그들에게 누가 돌을 던지랴. 하여튼 이날 개그우먼 홍윤화도 공개연애 7년차 선배로서 자신을 이해해주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고원희를 응원했다. 홍윤화는 개그맨 김민기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함께 코너를 하는 등 달달한 사랑을 키우고 있다. 오랜기간 연인으로 지내오면서 무엇보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든든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아주 좋다고 밝혔다. 그러다 보니 살이 더 쪘다며 빵터진 사랑의 결과도 들려줬다. 같은 분야 동료와 사랑을 키우는 건 여러모로 공감대를 지녔기에 좋은 것 같았다. 고원희도 이하율과 그러지 않았나 싶다.

 

힘든 연예 생활을 서로가 응원하는 버팀목이 있다는 건 특별할 것이다. 그래서 더욱 고원희가 열애를 공개하며 당당히 지내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주변의 눈치 보지 않고 열애도 당당히 하면서 안정적인 배우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음을 알리고 싶은 게 아닐지. 하여튼 고원희와 이하율은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극중 사랑이 진짜 현실 사랑이 된 두 사람이 이렇게 깜짝 열애를 알렸으니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 둘 다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를 쌓아가는 부지런한 배우들이다. 열심히 연기한 만큼 이쁜 사랑도 키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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