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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백두산 마이콜 캡틴코리아 네티즌 유력후보 베스트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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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백두산 마이콜 캡틴코리아 네티즌 유력후보 베스트4


딘델라 2016. 6. 18. 18:18

MBC '복면가왕'이 새판짜기에 들어갔다.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를 꺾고 새로운 가왕이 된 '백수탈출 하면된다'! 과연 그가 가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가 새로운 초미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음악대장이 아쉽게 자리를 내려왔지만, 하면된다의 1연승 당시에도 음악대장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하현우는 9연승 왕좌를 지킨 저력을 과시하며 열창의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음악대장의 가면을 벗었지만 하현우의 매력이 더욱 진했던 무대였다. 하현우는 가왕 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국카스텐이 더욱 멋진 활동을 하기를 바라게 되었다.

 

 

그런 하현우가 물러난 자리를 누가 또 다시 채울 수 있을까? 워낙 하현우의 포스가 엄청났기에 아직은 예상이 되지 않는다. 더 원으로 추정되는 하면된다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지만 음악대장의 존재감이 대단했기에 경쟁자들의 무대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주 예상되는 도전자들의 무대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2라운드에 진출한 이들이 하면된다를 이길 수 있을까? 이들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유력한 후보들을 네티즌들이 예측했다.

 

 

우선 뜨거운 관심을 받은 건 바로 '돌고래의 꿈'이었다. '야생과 함께 세렝게티'로 분했던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한 돌고래는 폭발적인 락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다. '못다핀 꽃 한송이'를 쩌렁하게 울리는 그녀의 샤우팅이 범상치 않았다. 돌고래란 이름처럼 공명 보이스로 울려퍼지는 높은 고음 창법이 여성 락커임을 추측케 했다. 패널들은 엄청난 실력자가 나타났다며 그녀의 결승라운드 진출을 예상했다.

 

 

이런 돌고래의 정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사람이 바로 가수 서문탁이었다. 돌고래의 허스키한 음색이 독보적인 서문탁의 음색과 창법과 유사했다. 게다가 마이크를 쥐는 손동작도 서문탁을 추측케 했다. 이날 락의 강렬함을 위해서 스탠드 마이크를 사용한 두 사람! 돌고래를 스탠드 마이크를 사용할 때 서문탁의 포즈와 유사함을 보였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범상치 않은 여성 락커의 기운을 내뿜는 돌고래가 서문탁이 맞다는 다수의 의견이 나왔다. 만약에 서문탁이 맞다면 결승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앞서 하현우도 락커로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여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문탁 역시 여성 락커로서 막강한 실력을 보여줄 게 틀림없기에 하면된다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지 않을까 싶다. 현재 가장 강력한 후보로 예상된다.

 

 

그리고 '합리적 이성 아폴론'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전설의 포수 백두산'도 큰 관심을 받았다. 아폴론의 정체는 룰라 출신 가수이자 프로듀서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을 래퍼로 기억하는 이들은 이상민이 노래실력도 갖췄다는 데 깜짝 놀랄다. 이상민은 숨겨진 반전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오랜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오른 이상민은 벅찬 표정이었다.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복가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었다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이런 이상민을 이긴 백두산의 정체가 궁금했다. 백두산의 정체를 놓고는 의견이 분분했다. 가수는 아닌 것 같다는 네티즌들은 개그맨 조세호를 유력하게 거론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세호라기엔 키와 덩치가 너무 크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가수이자 배우인 위탄 출신 손진영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었다. 오락가락하는 백두산의 정체가 누굴지는 다음 무대에서 판가름 날 것 같다.

 

또한 '승리의 치어리더'로 분한 EXID 혜린을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한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의 정체도 궁금했다. R&B 소울이 충만한 보이스가 매력적이었던 마이콜은 혜린과 멋진 하모니를 보여줬다. 범상치 않은 기교과 소울이 가수임을 직감하게 했다. 그의 정체를 네티즌들은 쉽게 예측했다. 바로 가수 크러쉬(Crush)였다. 얼마전 '나혼자 산다'에도 출연해서 개성을 뽐낸 크러쉬,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하며 독특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런 크러쉬의 음색이 마이콜과 유사했고, 노래하는 포즈와 손동작도 유사하기에 네티즌들은 MBC 예능과 인연을 맺었던 크러쉬를 유력 후보로 예측했다.

 

 

그리고 '아임 유어 파더'로 분했던 인피니트 엘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캡틴 코리아'의 정체도궁금했다. 두 사람은 부드러운 감성 보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엘은 비주얼 멤버란 편견이 있었는데 노래까지 잘해서 역시 반전 실력을 보여주는 기회를 가졌다. 엘과 함께 부드럽고 깊은 보이스로 관심을 사로잡은 캡틴코리아! 그의 목소리는 흡사 김동률과 비슷했다. 굵지만 깊은 감성 보이스와 범상치 않은 실력이 가수가 아닐까 싶었다. 신인 가수 같다는 패널들의 추측과 함께 네티즌들은 슈스케 우승자 출신인 가수 박재정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평소 노래스타일과 다르게 더욱 굵은 음색으로 부른 것 같아서 다음 무대를 봐야 확실할 것 같았다. 허나 네티즌들은 손동작 등이 비슷하다고 증거를 제시하며 유력하게 거론했다. 과연 네티즌들의 기막힌 촉이 이번에도 통할까? 무엇보다 새로운 가왕이 탄생할지가 궁금하다. 음악대장의 특별무대에 있던 지난주 방송은 시청률이 15.3%를 기록하며 복면가왕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역시 음대의 독주는 시청률에도 톡톡히 기여했다. 하현우가 없는 현재의 복면가왕은 춘추전국시대가 예상이 된다. 레전드가 떠난 복면가왕을 새로운 감동으로 채워줄 출연자의 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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