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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 10월 결혼, 5년 비밀 열애 풀스토리


딘델라 2016. 7. 22. 21:10

얼마 전 열애를 인정했던 KBS 조충현(34) 아나운서와 김민정(29) 아나운서가 5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언론들은 오는22일 또 한 쌍의 아나운서 부부가 탄생했다며 두 사람의 깜짝 결혼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어  " 김민정 아나운서와 조충현 아나운서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 고 밝혔다.

 

 

조충현과 김민정 아나운서는 2011년 입사 동기로 만났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끼가 많아 '연예가 중계' '영화가 좋다' '생생정보통'에서 화려한 입담을 보여주며 아나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 뉴스9' 앵커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 다 KBS가 간판 아나운서로 열심히 밀어주고 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특히 '생생정보통'에서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보내며 아나운서 끼리 결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호감을 표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한달 전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결혼 조짐을 보였다며 축하를 보냈다. 두 사람은 한 달 전 5년 열애를 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한 월간지가 조충현과 김민정이 5년 째 동료들의 눈을 피해서 주말 맛집 데이트를 즐기거나 퇴근 후 심야 영화를 보러 가는 등 소소한 만남을 이어가고 비밀 교제 중이라고 특종 보도하면서 두 사람은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조충현 아나운서는 열애 인정에 대해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 5년 정도 교제했다 " 고 솔직히 인정하며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 아직은 성급한 것 같다. 회사에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 라며 결혼설은 부인했었다.

 

아무래도 5년만에 열애를 인정했는데, 결혼까지 쉽게 말하기가 곤란했던 것 같다. 게다가 결혼은 양가의 결합이기에 진지한 만남을 하고 있다 해도 열애 인정 후 바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였을 것이다. 그러나 조충현 아나운서는 열애설이 터진 이후 자신이 출연하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열애 중임을 알리며 좋은 예감을 보여줬다. 그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연예가중계’ 식구들과 아나운서실 식구들께 이야기를 못 드렸다. 5년 동안 잘 만난 만큼 좋은 결실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답했다. 그리고 동료인 정지원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실도 몰랐다며 “김민정 아나운서는 예의도 바르고. 조충현 아나운서가 땡잡았다”라고 말하자,  “인정한다. 땡잡았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내며 행복감을 전했다. 열애를 인정하며 보여줬던 조충현 아나운서의 애정 넘치는 모습이 두 사람의 좋은 결실을 예고한 것 같았다.

 

 

결국 두 사람은 5년 열애의 마침표를 부부라는 아름다운 결실로 맺었다. 사내 커플로 동료들 조차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모를 정도로 비밀연애를 이어갔지만 5년간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쁜 사랑을 키운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입사도 같이 하며 서로를 오래 봐왔기 때문에 더욱 통하는 게 많았을 것 같다. 사실 비밀연애를 오래도록 했다는 게 놀라운 일이었다. 그래서 깜짝 열애 인정 당시에도 5년간 남모른 사랑을 키웠다는 사실이 큰 화제를 불렀다. 그렇게 거칠 것이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한달 만에 결혼 발표를 했다. 조충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 갑자기 알려져 놀라긴 했지만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김민정 아나운서에 대해) 아시다시피 절세미녀지 않나. 마음씨도 착하고, 똑 부러지며 정말 현명한 여성이다. 동기로 지내면서도 성품이나 이런 모습을 익히 잘 알기 때문에, 그저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사내 커플에 대한 시선도 많이 바뀐 것 같다. KBS 부부 아나운서로서 활동하며 좋은 선례로 남고 싶다 " 그의 결혼 소감에서도 애정이 듬뿍 느껴졌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정말 잘어울린다면서도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김민정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조충현에 대한 부러움의 시선도 보였다. 둘 다 KBS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대중의 호감도 사고 있으니, 그의 바램처럼 모범적인 아나운서 부부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지 않을까 싶다. 결혼 후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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