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딘델라의 세상보기

이민호 수지 결별설 부인, 불편했던 도넘은 설레발 보도 본문

토픽

이민호 수지 결별설 부인, 불편했던 도넘은 설레발 보도


딘델라 2016. 8. 1. 14:43

한류스타커플 이민호와 수지가 갑자기 휩싸인 결별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올렸다. 수지와 이민호 소속사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 결별설은 사실 무근이다. 수지와 이민호는 잘 만나고 있다 " 라는 입장을 전하며 불거운 결별설을 일축했다. 이처럼 수지와 이민호의 결별설에 대한 해명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한 언론보도가 두 사람이 최근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관계자의 말을 빌어서 결별을 확정짓는 듯한 단독기사를 올리고 얼마 안 돼 모두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곧바로 전했다. 결별설에 가타부타 해명알 할 필요도 없이 초스피드로 부인을 한 것을 보면 이들의 사랑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소속사의 공식입장이 터져 나오자 네티즌들은 도 넘은 설레발 보도가 불편하다며 언론들의 아님 말고식의 특종 보도를 비난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핫한 스타커플답게 열애를 인정한 후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열애설이 터질 당시부터 각자 활발히 활동하는 현재까지 두 사람의 연애는 언론의 집중 타겟이 되었다. 최근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는 수지는 드라마 이전에 열애설에 대한 질문공세를 받을 정도였다. 곧 작품에 들어갈 이민호도 마찬가지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워낙 핫한 청춘 스타 커플이니까 언론들이 두 사람을 이래저래 엮으며 애정을 확인하고 싶은 것 같았다. 하지만 연애사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다. 공과 사가 엄연히 다른데 매번 공적인 자리에서 열애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그런데 이를 넘어서 이민호와 수지의 결별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 있었다. 과도한 관심은 두 사람의 사이을 의심하는 결별설로 확대되어 벌써 결별설이 두번이나 터진 것이다. 2015년 3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 이후 2015년 9월 두 사람의 결별보도가 터졌었다. 이유 역시 똑같았다.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레 멀어졌다며 말이다. 허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지금처럼 곧바로 부인을 했었다. 한번의 연애 그런데 두번의 결별설이 터진 것이다. 모두가 두 사람에 대한 과도한 관심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공개 연애를 선언했지만 두 사람 다 조용히 사랑을 키우고 있다 보니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황당한 결별설에 휘말리는 게 아닐까 싶다.

 

 

그러나 사랑과 이별 모두가 자연스런 과정이라면 그것을 알리는 일도 마땅히 두 사람에게 달린 일이다. 유명인이란 이유만으로 두 사람은 파파라치에 개인사가 찍혀서 강제로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비밀연애를 하는 스타들의 고충은 이런 엇나간 관심이 싫어서 일 것이다.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개인적인 사생활을 지나치게 궁금해하고 확대해석하는 이들이 많기에 공개연애보다 비밀연애가 더 편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결별에 대해서까지 가타부타 언론들의 오지랖을 받아야 하다니 정말 연예인의 비애가 느껴진다.

 

결별을 하면 당연히 자신들이 기회를 봐서 알릴 것이다. 모두가 그들의 뜻에 따라 이뤄져야 할 일이다. 그래서 아무말이 없다면 잘 사귀고 있거니 조용히 응원하고 지켜봐주는 게 맞다고 본다. 결국 이민호와 수지는 섣부른 결별 보도로 괜히 듣지 않아도 될 만들만 또 반복해서 듣고 말았다. 열애 인정부터 지금까지 유명인이란 이유만으로 두 사람은 수많은 인식공격성 악플에 시달렸었다. 결별 기사에도 똑같이 과한 댓글이 넘쳤다. 사랑이 죄가 아닌데 이래저래 시달려야 하는 연예인의 비애가 안타까웠다. 제발이지 이민호와 수지의 사랑에 대해서 지나친 오지랖은 그만 두었으면 좋겠다. 한창 이쁜 사랑을 할 나이고 그래서 혹여 자연스럽게 이별을 한다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공개된 연애사니 결과에 대한 발표는 자신들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다. 아무말이 없다면 그냥 이쁜 사랑을 하고 있다며 조용히 응원을 보내면 그뿐이다.

 

 

공유하기 링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