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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AOA 탈퇴 향한 네티즌들의 두가지 시선 본문

토픽

초아 AOA 탈퇴 향한 네티즌들의 두가지 시선


딘델라 2017.06.23 17:08

인기 걸그룹 AOA 초아가 팀을 탈퇴한다는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그녀는 SNS를 통해서 그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전하며 탈퇴를 하게 됐다는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요약하면 그녀가 활동 중단을 하게 된 건 불면증과 우울증 때문이라고 한다. " AOA라는 팀으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받았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사랑 받는다는것을 소중하게 느끼고 항상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팀에서 맏언니 였지만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를 찾아주시는 이유는 밝은 저의 모습이라는것을 잘 알고있었어요. 마음은 울고있었지만 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스스로를 채찍질 할수록 점점 병들고있는 스스로를 발견 했었습니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결국 모든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



정신적으로 힘든 순간들을 그녀는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복귀가 계속 늦어지면서 팀에게 피해가 갈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초아는 소속사와 합의 하에 AOA에서 탈퇴를 하고 멤버들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끝으로 " 연예인을 준비하고 활동했던 8년동안 많은것들을 배울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순간 조차 저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저는 올해 28살로 앞으로 혼란스러운 스스로를 차근차근 돌아보고 지난 8년간의 방송활동 이외에 남은 20대는 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보고싶어요.지금은 예정되어있던 개인활동 외에 활동은 생각하지 않고있는 상태로 언젠가 더이상 두렵지않고 지금보다 더 나아진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때 그때에도 저를 응원해주시나면 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돌아오고싶습니다. " 라는 인사를 남기며 그간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초아의 탈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보냈다. AOA에서 메인 보컬을 맡으며 귀여운 외모로 예능 등에서 맹활약을 해왔던 초아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초아가 공식활동에서 연달아 빠지면서 초아의 잠적설이 나왔고 이내 초아의 근황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렀다. 초아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일축하며 합의 하에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쉬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그녀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게 했다. 그러다 초아의 열애설까지 번졌다. 그녀는 이를 부인하고 더이상 추측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었다. 그리고 결국 초아는 팀 탈퇴를 결정지었다. AOA가 인기를 얻으면서 쉼없이 달려왔기에 그녀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았다.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다는 고백이 안타까움을 불렀다. 



그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그녀의 열애설이 번지고 말았다. 초아가 탈퇴를 선언하고 난 다음날 모 언론보도에서 초아와 초아의 자매들 그리고 열애설이 났던 이석진 대표가 일본 여행 후 김포공항에서 함께 하는 장면을 찍은 파파라치가 공개된 것이다. 당시 초아는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언론 보도에 의하면 가족들과의 여행까지 마중을 나올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또 열애설이 불지펴지자 네티즌들은 여러 말들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초아의 탈퇴를 아쉬워한 순간에 또 두번째 열애설이 번지니 네티즌들은 초아의 확실한 입장이 궁금하다며 다양한 추측의 말을 남겼다. 아무래도 그녀가 탈퇴를 선언했기에 열애가 팀 탈퇴와 연관이 있는지를 연결짓는 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활동으로 힘들었던 초아가 이석진 대표를 만나며 힘들 때 힘과 위로가 되어주었다면 그것 역시 마냥 숨길 필요가 없지 않냐는 것이었다. 


결국 초아는 다시금 장문의 SNS 글을 통해서 공식입장을 설명해야 했다. 그녀는 솔직한 어투로 " 저는 임신도 하지않았고 낙태도 하지않았고 결혼을 하기위해 탈퇴하는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 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 건데 왜 저의 탈퇴가 열애설이 연관지어지는지 모르겠다. (나석진 대표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건 사실이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 갖겠다 " 라며 주변의 오해를 불식시키려 해명했다.



또한 곧바로 터진 열애 기사에 대해선 선을 그으며 " 단 둘이 간 커플 여행인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언니,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다.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지인에게 이것저것 묻고 가이드도 해주고 짐도 많아 같은 차로 배웅도 해주었던 건데 그때 둘만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다....전에 첫번째 열애설기사가 났을때 기자님께서 전화로 사진이 찍히게된 경위에 대해 저에게 물으셔서 위 내용대로 설명드렸는데 '열애설전부터뜨거웠다'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마치 단둘이간 여행처럼 오해를 살수있게 기사를 쓰신것은 좀 이해할수 없습니다. " 라며 자극적인 보도를 한 언론에 아쉬움을 표했다. 무엇보다 초아는 이 모든 논란 때문에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세간의 루머를 일축했다. 


초아의 탈퇴가 큰 가십거리가 되고 있지만 어쨌든 네티즌들도 연예인 걱정은 쓸데없는 것이라며 초아의 탈퇴에 대해서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가장 충격이 큰 건 곁에서 가장 많이 응원을 한 팬들이겠다. 그러나 초아의 선택을 소속사도 존중한다고 한 만큼 계속적으로 팀 활동을 고민해 온 초아의 입장을 인정해줘야 하지 않나 싶었다. 열애설이 불거져 오해를 부르긴 했으나, 초아의 말대로 열애 때문에 활동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이유를 열애라고 곡해해서 억측과 루머를 보내선 안 될 것이다. 아이돌 그룹들이 여러 이유로 팀 활동을 지속할 수 없는 건 자연스런 수순 같다. 아이돌의 인기가 계속되는 것도 아니고 팀보다 개별 활동이 중심이 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각자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이 깊어지지 않나 싶다. 그리고 바짝 벌 때 쉼 없이 돌리다 보면 건강에도 적신호가 오면서 힘든 건 사실이다. 어쨌뜬 초아가 탈퇴를 결심한 만큼 모두가 오랜시간 고민했을 것이다. 이제는 각자의 길에서 응원을 해야 하지 않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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