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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델라의 세상보기
'굿닥터' 차윤서(문채원)가 첫 집도한 아이가 죽고 말았습니다. 김도한(주상욱) 대신 첫 집도를 맡았지만, 아이가 너무 늦게 병원에 도착하는 바람에 수술도 소용없게 되어버렸죠. 심장이 멎어버린 아이를 살리고자 끝까지 심장마사지를 하면서 죽음을 부정하는 차윤서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아이를 살리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이는 살지 못했습니다. " 수술을 하면 살려야지. 당신도 아이를 거부한 의사들도 다 고소할거야. " 아이의 부모는 사망소식을 전달하려고 온 차윤서에게 원망을 퍼부으며 절규했습니다. 이렇게 장중첩증 환아 민희의 죽음은 모두에게 상처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죽은 이유는 수술의 실패보다는 제때 수술받을 타이밍을 놓친 것 때문이죠. 심한 복통으로 고통받는 아이를 데리고 부부는 여러..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에서 가장 눈길이 갔던 형제는 성준이랑 성빈이었습니다. 상반된 성격을 가진 오빠 동생의 조합은 궁금증을 더했죠. 이들 남매에게 관심이 갔던 건 준이가 예전에 동생 빈이를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아침방송에 출연했던 준이는 가족 여행에 안갔으면 하는 사람으로 둘째 빈이를 꼽았습니다. 빈이는 오빠말 안듣고 까불고 못생겼다며 이유를 들면서 어딘가 빈이와는 안맞는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친구가 자기 동생과 빈이를 바꾸자하니, '다 필요 없으니 가져가라'고 했다고 성동일은 전했습니다. 이처럼 유독 형제 사이에도 견원지간 같은 사이가 존재하지요. 준이와 빈이는 나이차가 얼마안나서 투닥거리기를 잘한다고 했었죠. '아빠어디가' 어버이날 특집에서도 앞으로 두 동생들을 잘 돌봐주겠다는..
'무한도전'이 새로운 프로젝트인 '무도를 부탁해'를 방송했습니다. 시청자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도를 기획하겠다는 의미에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 것이죠. 그러나 '무도를 부탁해'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신선한 아이디어에 열광했으나, 정작 뽑힌 사람들이 어디서 본 듯한 식상한 아이템을 가진 팀이라 실망했지요. 이렇게 '무도를 부탁해'는 기획의도와 다른 전개 때문에 아이템 선정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무도를 부탁해'에서 이예준군의 열정 만큼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12살의 어린나이지만 어른들 못지않은..아니 그 이상으로 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는 예준군의 놀라운 열의에 감탄했습니다. 이예준은 프레젠테이션에서 놀라운 말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른 뺨치는 열정이 ..
오디션 프로의 진정한 원조 슈퍼스타K5가 시작되었습니다. 슈스케가 초심을 찾겠다며 공개오디션을 선언했고, 악마의 편집을 자제하겠다 했습니다. 첫방송은 많은 기대 속에서 실력자를 찾아냈지요. 박시환은 첫방 절절한 사연 속에서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란 이적의 명곡을 불러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2의 허각이 될거란 기대감 속에서 그의 아픈 사연은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이렇게 슈퍼스타K는 출연자의 사연과 땔 수 없는 관계의 프로였습니다. 허각은 가난한 환경 속에서 무명가수의 설움을 딪고 성공했고, 울랄라세션은 암이란 절절한 사연으로 시청자를 울리며 노래로 감동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사연 이전에 분명 노래입니다. 그리고 대중스타로 성공할 수 있는 끼와 매력이지요. 사연은 이..
'꽃보다 할배' 마지막 여정 역시 감동이었습니다. 박근형과 신구의 빈자리가 컸지만, 이순재와 백일섭은 어느때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여행을 했지요. 매번 직진만 보여주던 이순재가 이번만은 막내 백일섭을 위해서 가던 길을 멈추고 보폭까지 줄여가며 배려하며 챙기는 모습이 훈훈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여정에선 직진 순재의 활약이 컸습니다. 젊음이 부러워할 만큼 열정 넘치는 이순재 할배의 모습은 노년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어느것보다 아름다운 것임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여정은 이순재와 백일섭의 둘만의 여행으로 정해졌습니다. 이순재의 제안으로 이뤄진 할배들의 오븟한 배낭여행은 이순재의 넘치는 열정을 옅볼 수 있었죠. 이순재는 스위스 루체른에 도착하기까지 두시간 동안 꼼꼼히 여행지에 대해서 미리 공..
'주군의 태양' 4회 귀신에피는 감동보다 풍자가 강했습니다. 이뻐지고자 하는 욕망에 기생하는 남자귀신이 '니가 제일 이뻐'라는 말로 여자들을 홀려서, 더 추하게 망가뜨리는 장면이 등장했죠. 톱스타 태이령도 남들 보다 이쁘다는 자만때문에 이 귀신에 붙게 됩니다. 귀신은 작은 태양으로 불렸던 그녀의 과거를 보여주면서, 외모에 대한 욕망을 불태우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움에 목맬수록 더욱 추하게 변해갔죠. 과한 의상과 메이크업은 이쁘기는 커녕 우스꽝스러웠습니다.태공실은 태이령에게 남 애기를 듣지 말고 자신을 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성형등 외모지상주의를 꼬집는 귀신에피는 신선했습니다. 이처럼 귀신에피가 다양해지고, 본격적으로 주군과 태양의 관계가 급진전되는 4회였습니다. 주중원의 손을 잡고 산뜻한 아침을 맞..
최근 짠하다 해서 소금이 나올정도로 짠내나는 캐릭터들이 드라마 속에 많이 등장하고 있지요. 최근에는 남주들이 그런 경향이 많았는데, '주군의 태양'에선 귀신에 시달리는 여주가 제대로 짠내가 났습니다. 이런 불쌍한 태공실 곁에 한줄기 빛처럼 나타난 주중원은 소지섭이란 걸출한 스타만으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태양(태공실)이 귀신을 본다며 들이미니 주군은 미친여자가 돈보고 꼬리친다고 여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왕자 덕보는 신데렐라가 낫지, 귀신때문에 쪽팔림을 무릎쓰고 귀신 방공호 주중원에 매달리는 태공실이야 말로 미칠 노릇이죠. 그런데 주중원은 참 쉽고 허술했습니다. 소지섭의 모델뺨치는 외모만 놓고보면 백마탄 왕자가 되야하는데, 주중원은 병신미가 절로 나왔죠. '최고의 사랑' 독고진과' 미남이시네요' ..
의학드라마는 흥행아이템이죠. '굿닥터'는 케이블에서 흥한 연작 '신의 퀴즈' 작가가 공중파에서 선보이는 의학드라마라는 점이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첫방송부터 섬세한 주원의 자폐연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주원은 자폐증에 걸렸음에도 서번트 증후군으로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박시온을 잘 소화했습니다. 이처럼 '굿닥터'는 자폐증 천재의사라는 설정으로 확실한 차별성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자폐증 의사는 비현실적이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강하지요.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긴박한 병원에 자폐증을 앓고 있는 의사라니.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자폐증으로 인한 불안요소들이 튀어나올게 뻔합니다. 그래서 3, 4회에선 박시온의 안쓰러운 병원 적응기가 담겨있었죠. 박시온은 환아의 건담 로봇을 가지고 놀면 안되냐고 부탁..
이번 힐링캠프에선 '나 혼자 산다'로 예능 대세로 거듭났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서 맛깔스런 조연으로 성공한 김광규가 힐링캠프를 찾았습니다. 혼자남의 아이콘으로 성공했지만, 그의 성공과정은 순탄치 않았죠. 홀로 부산에서 상경한 후 배우가 되기까지 롤러코스터 인생을 살았던 김광규! 그러나 힘든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았던 김광규의 늦깎이 배우 인생이 감동을 줬습니다. '너희 아버지 뭐하시노?' 김광규를 각인시킨 영화 '친구' 이후로 매번 호통치는 선생님 역할을 했지만, 그 역할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한 은공이라며 감사했죠. 그렇게 노총각으로 오랜시간 홀로지내면서도 자신의 꿈을 하나씩 이뤄낸 김광규는 2013년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신이 꿈같다며 감회를 털어..
'아빠어디가' 형제 특집은 아이들의 새로운 매력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지난주 도발적인 '빈므파탈'로 오빠 준이와 대비된 매력을 선보인 빈이는 이번에도 모두의 혼을 쏙빼놓았죠. 자두팔기에서 민국이와 한팀이 된 빈이의 산만함은 민국이와 김성주를 당황시켰습니다. 빈이가 민국이에 올라타서 아주 정신없게 만들자, 빈이가 민국이를 잡는다며 구석에서 쭈그려있던 김성주의 모습이 대비되서 빵터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빈이가 민국이를 괴롭힌 이유는 이상형이 민국이였기 때문이었죠. 당돌한 빈이의 민국이를 향한 애정이 반전이었습니다. 게다가 지욱이는 준수를 당황시켰습니다. 처음 형 노릇을 하겠다고 덤빈 준수에게 지욱이는 힘든 상대였습니다. 밀려오는 답답함으로 형노릇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낀 준수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렇게..
무한도전 예능캠프는 새로운 예능인을 발굴하기 위한 예능 실험대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감떨어진 예능인, 케이블에서 떠오른 예능인 그 밖에 예능대세로 거듭날 신성들을 대거 영입한 예능캠프에선 고전적인 예능을 통해서 혹독한 예능적응기를 가졌습니다. 이날 맹활약한 사람을 본다면 치루 캐릭터로 확실하게 기선제압한 임원희와 다재다능한 개인기로 중무장한 뮤지, 그리고 독특한 캐릭터로 무도마저 휘어잡은 존박이 시청자를 빵터지게 만들었습니다. 이중에서 존박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주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당한 존박은 맹승지와 함께 가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지요. 존박이 무도에 출연한 건 '방송의 적' 속 떠오른 캐릭터 때문입니다. 범상치 않은 존박만의 어리버리 캐릭터가 예능 신성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
'꽃보다 할배'의 이서진이 스위스 베른에 도착해서 5단 멘붕에 빠졌습니다. 할배들의 여행에서 짐꾼으로 거듭나 전천후 네비게이션으로 모두를 놀래켰던 이서진도 만만치 않은 베른에서의 일정때문에 혼란에 휩싸였죠. 지난주 한지민과의 만남을 기대했던 시청자에겐 아쉽겠지만, 일정이 틀어져 한지민과 조우하지 못하게 된 이서진은 할배들을 이끌고 데이터 전혀 없는 베른에서 우왕좌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 환전까지 못하는 바람에 이서진은 고생을 했지요. 스위스는 유로를 받지 않는 곳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발동동거리며 이서진이 환전하느라 진땀을 뺄때 안쓰러운 후배를 돕고자 함께한 박근형은 서진을 쫓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애썼습니다. 물론 이서진은 선배가 고생할까봐 혼자가 더 편하다고 했지만, 그래도 근..
'주군의 태양' 2회는 정말 딴짓 한번 안하고 집중하며 봤습니다. 그만큼 코믹과 멜로, 호러와 감동 요소가 적절하게 배합되어 1회때의 산만하고 루즈함을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지루하고 뻔하다고 말이 많던 에피도 2회는 몰입이 컸습니다. 여고괴담을 떠올렸던 귀신분수 이야기는 친구들간의 우정을 확인하며 눈물이 찔금나게 했습니다. 분명 귀신은 무서운데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공포보다 감동과 코믹을 적절하게 배합해서 밝게 그려가니 귀신등장도 어느정도 참고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홍자매 작품은 2회부터 본격적인 전개라더니 그 말이 맞더군요. 무엇보다 2회에선 공효진과 소지섭이 붙는 장면이 늘어나면서 주중원과 태공실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까칠하지만 뭔가 비밀을 간직한 돈벌레 킹덤대표 주중원(소지..
'너의 목소리 들려' 후속으로 '주군의 태양'이 방송되었습니다. 워낙 전작이 흥했기에 주군이 어떤 결과를 줄지 기대감이 모아졌지요.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잘 못봐서 예고부터 깜짝 귀신이 등장해서 엄청 망설였습니다. 리뷰를 보통 새볔에 쓰는데 영상을 보면서 놀랄게 분명하니까요. 본방을 보면서도 귀신들이 갑툭튀 할때마다 실눈뜨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귀신이 나올거 같아서 조마조마했지요. 예상보다 귀신이 더 자주 등장해서 첫방은 갈등때리게 했습니다. 무서운거 잘보는 분들에겐 그게 뭐가 무섭냐 하겠지만요. 다른 사람들은 루즈하다 아직은 모르겠다고 평이 갈렸는데, 저는 무서운걸 싫어해서 더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갈등 속에서도 '주군의 태양'을 붙잡은 건, 역시 로코 여왕 공효진 때문이었습니다...
KBS가 개편을 앞두고 새로운 예능 윤곽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KBS가 기획 중인 예능이 관심을 받는 것은 기대감보다 우려때문이죠. 다름아닌 잘나가는 예능과 흡사한 짝퉁 예능이 개편안에 우르르 포진되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7일 발표된 '마마도(가제)'입니다. '마마도'는 김수미를 필두로 3~4명의 중견여배우들이 여행을 떠나는 컨셉의 예능이라고 합니다. 한눈에도 tvn으로 이적한 나영석PD의 야심작 '꽃보다 할배'의 베끼기 예능임을 알 수 있지요. 할아버지들의 여행 포맷을 할머니로 그대로 옮긴 할머니판 꽃할매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는 아이디어 차용을 넘어선 표절 느낌이 강합니다. 그럼에도 KBS 예능 개편을 알리는 언플에는 대놓고 꽃할매란 타이틀까지 붙였더군요. 나영석 PD의 친정이었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