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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1회-다시 판타지 로멘스 드라마 열풍 만들까.- 본문

Drama

'49일'-1회-다시 판타지 로멘스 드라마 열풍 만들까.-


딘델라 2011. 3. 17. 06:29

'49일'-1회-다시 판타지 로멘스 드라마 열풍 만들까? 제가 그동안 드라마 리뷰를 쉬면서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던 판타지 멜로 드라마 '49일'이 드디어 어제 첫방송을 했습니다. 식상한 재벌 드라마,신파극 멜로에 지진 드라마 메니아들에게는 반가운 드라마가 하나 등장한 것 같습니다. 극초반 빠른 전개와 판타지 장르인만큼 반응도 좋습니다.


49일 1회 줄거리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지현은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결혼식 만들기 위해 정신이 없다.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혼 빠지게 결혼식을 준비하는 지현이지만 한 가지 골치 거리는 민호의 절친 후배 한강이었다. 한 때 고등학교 동창이었는데, 주구장창 싸우기만 하다 헤어졌지만 1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자신을 싫어하다니. 그런데도 이상하게 신경이 쓰인다.


한편, 연인의 기일을 맞아 사망 현장을 찾은 송이경은 연인에게 바치는 꽃 한 다발을 들고 달리는 차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차도로 몸을 날리는데. 그 바람에 연이은 급정거 사태와 추돌 사고가 발생하고 마침 그 곳을 지나가던 신지현, 기겁해서 핸들을 돌리지만 달려오던 속도 그대로 가로등을 쾅! 들이 받는다.

49일 1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가기-클릭

드라마 '49일'은 어떤 드라마인가?



드라마 49일의 드라마 제목의 모티브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가 흔히 불교적 의미로 부르는 제사의 49제에서 착안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십구재(四十九齋)는 일종의 불교적 행사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49일 동안은 내세에서 머무르면서 다음 생이 정해질 때까지 머무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아가신 날로부터 7일마다 7회에 걸쳐 제를 지내기 때문에 七七재라고 부르기도합니다.
 


드라마 49일은 결혼식을 앞두고 억울하게 교통사고로 뇌사에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인이 49일 안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주요인물로 등장하는 조현재,이요원,정일우,서지혜,남규리,배수빈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를 하게 만드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이 6명이 드라마49일에 핵심 인물입니다.


드라마에 전체적인 이야기를 간단하게 풀어서 이야기 하면 여주인공 신지현이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억울하게 뇌사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신지현을 짝사랑하는 동창생 한강이 등장합니다.[조현재] 그 후 하늘에서 인가들의 삶과 죽음의 스케줄을 담당하는 일명 스케줄러 [옛날식으로 말하면 저승사자]인 정일우가 신지현[남규리]에게 뇌사상태 49일 안에 부모형제를 제외한 자신을 위해 짐심으로 사랑하고 슬퍼하고 울어줄 3명을 찾아서 진심이 담긴 슬픔의 눈물 세방울을 담아서 오면 다시 이승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 합니다. 


신지현은 나를 위해 진심으로 슬퍼하고 울어줄 사람은 많다며 자신있게 말 합니다. 병문안을 온 철진인 친구 신인정[서지혜]박서우[배그린]와 약혼남인 민호[베수빈]까지 합하면 금방이라고 말합니다. 스케줄러인 정일우는 어느 한 장래식장으로 데리고 와서 인간들이 그곳에서 흘리는 눈물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고인의 여동생 빼고는 전부 각자 이유를 가진 진심어린 슬픔에 눈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스케줄러 정일우는 이번 뇌사 사고와 관련이 있는 송이경[이요원]이란 여자의 몸에서 49일 동안 빙의되어 생활하면서 자신을 위해 흘리는 순도 100% 진심어린 눈물 세방울 모아오라고 말합니다. 실패할 경우 자신을 따라서 저승으로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49일 과연 판타지 멜로 로멘스 드라마의 열풍을 다시 만들까.


이번 드라마를 동해 다시 복귀하는 연기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돌아온  흥행 실패 이후 일지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정일우와 구미호 외전 이후 군 제대후에 49일이란 드라마로 북귀하는 조현재. 그리고  2009년 선덕여왕 이후 드라마로 다시 찾아온 이요원 등 이 세 사람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하게 만든 드라마 49일. 시크릿가든 이후로 판타지 로멘스 장르가 대중적으로 흥행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시크릿가든 이후 식상한 재벌이나 신파극에 재미와 흥미를 못 느낀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정일우,이요원,조현재 오랜만에 복귀한 것 치고는 역활을 잘 소화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주조연 급으로 예상되는 서지혜,배수빈 또한 악역으로 보이는 역활을 맡아서 49일에 극적 재미를 더해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수현 드라마 이후 비중있는 역활로 보이는 신지현 역활을 맡은 남규리 또한 우려와는 다르게 나름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아직 초반인 만큼 대박드라마가 될 지 아니면 다른 신작 수목드라마들과 같이 시청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끝날지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49일이 다른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기대가 되는 이유가 판타지라는 요소와 스케줄러라는 현대식 저승사자의 매력이 왠지 모르게 끌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오랜만에 보는 복귀하는 스타 연지가들이 많다는 점 입니다. 이런 점들만 봐도 다른 수목드라마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49일이 신작 드라마로써 큰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오랜만에 드라마 포스팅을 다시 시작 했습니다. 과연 이번 49일이 기대 처럼 시크릿가든 이후 판타지 드라마 열풍을 다시 재연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아직 초반이라서 예상하기는 힘들지만 그동안 시크릿 가든 이후 판타지 드라마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단 판타지 드라마인 만큼 내용이 좀 복잡하고 이야기 구도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첫회부터 시청하고 보시면 훨씬 내용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 있게 볼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드라마 49일이 기대처럼 좋은 반응과 성공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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