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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이해불가 홍혜숙의 복수심.-피해망상의 극치 본문
웃어라 동해야-이해불가 홍혜숙의 복수심.-피해망상의 극치
오랜만에 최고의 시청률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드디어 시청자들이 바라던 말선여사와 안나의 모친의 극적 상봉이 이루어 졌습니다. 예상보다 빠르게 만남이 이루어줘서 좀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친자 확인 결과를 바꿔치기 한다든가 하는 시간끌기는 시청자들이 하도 욕을 하니까 문은아 작가님이 무리수를 피한것 같습니다. 오늘은 웃어라 동해야를 보면 홍해숙의 이해불가 복수심과 피해 망상에 대해 써 볼까 합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피해망상의 극치 홍혜숙.-마음약한 노부부 이용한 최고의 악녀.
웃어라 동해야에서 홍혜숙[정예리]을 보게 되면 꼭 자기만 억울하고 호텔에 몸 바쳐서 일한 헌신적인 사람인 것 처럼 착각하는 인물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는 그저 자기만 불쌍하고 내가 최고의 피해자로 생각하는 피해망상증이 과도한 환자 같습니다. 홍혜숙은 김국장을 도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로 김국장의 발목을 잡고 사랑하지도 않는 자신과 결혼하게 만들어 버리고 이후 죄책감에 김국장이 안나와 동해에게 가려고 하자 자신과 도진이만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어이없는 인물 같습니다. 김국장과 안나 동해의 인생을 자기 욕심 때문에 망쳐놓고 어제 내용을 보면 김국장이 집에 들어오자 마자 당신도 빨리 따라가서 안나 집에 가서 동해와 회장 부부와 같이 자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당신만 있으면 이제 완벽한 가족이네요. 가 버리라고 할 때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기가 그동안 얼마나 악행을 저질렸는지 모르나 봅니다. 이러니 더욱 김국장이 안나에게 더 마음이 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홍혜숙은 자기가 카멜리아 호텔을 위해 평생을 위해 헌신 했으니 당연히 자기가 이어서 호텔 경영을 하고 자기 아들 도진이가 후계자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홍혜숙은 그동안 분에 넘치는 회장부부의 사랑을 받았으며 준 재벌급 간부인 대형 호텔 사장 까지 되었습니다. 그 정도면 회사에 헌신한 공을 충분히 인정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회장 부부의 은혜도 모르고 홍혜숙은 지금 과도한 욕심과 복수심에 눈이 멀어서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혜숙은 처음부터 자식을 잃어버리고 마음 약한 돈 많은 부자 노부부라는 사실을 이용해 호텔을 차지하려는 욕심만 있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파렴치한 알수 없는 복수심과 피해 망상증이 심한 최고의 악녀 같습니다.
자신의 피해 망상 때문에 아들 망치는 홍혜숙의 빗나간 모정.
홍혜숙은 자신이 호텔을 차지해서 아들 도진에게 물려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남편에게 버림 받은 불쌍한 아내처럼 생각하고 안나에게 남편을 빼았겼다는 열등감과 피해의식 때문에 오히려 아들 도진이를 망치고 있습니다. 도진이도 드라마에서 보면 엄마가 자꾸 주입식 교육처럼 호텔은 니꺼야 알았지 이런식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으니 마마보이 기질이 있는 도진이는 호텔 욕심만 커지고 그런 아들과 부인을 보고 있는 김국장이 숨이 막혀서 더 집에 들어오기 싫어하고 안나와 동해한테 더 신경을 쓰고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 같습니다. 김국장이 퇴근해서 집에 오면 꼭 표정이 도살장에 끌려온 소 같습니다. 그제 방송에서 홍혜숙이 옥상에서 회장 부부 친딸을 찾았다는 소식과 그 사람이 동해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도진이를 위로하면서 엄마만 믿어 이 대사 할 때 좀 무서웠습니다. 엄마가 저 모양이니 아들 도진이가 아직도 사춘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아빠에 대한 애정 결핍만 심해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홍혜숙의 피해 망상이 만든 붕어빵 아들 김도진.
엄마인 홍혜숙 못지 않게 피해망상과 열등감으로 똘똘뭉친 엄마하고 아주 붕어빵인 아들 김도진. 속담에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니지만 그 속담을 증명해 주는 것이 바로 홍혜숙의 아들 김도진 입니다. 김도진은 이복형인 동해한테 피해의식과 열등감만 심해서 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고 자란 것이 모두 동해 때문이라는 생각만 가득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그런 행동들이 아버지 김국장을 더 힘들게 하고 자신을 멀리하게 만드는 원인이란 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고 그저 자신만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건 엄마하고 똑같은 거 같습니다. 그러니 부인도 자기하고 똑같은 여자인 새와 같은 여자와 부부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와도 보면 욕심과 피해의식만 강해서 엄마 친구인 봉이가 동해하고 결혼해서 호텔을 차지하는 꼴을 보기 싫어서 거의 중범죄 수준에 짓을 마구 저질르고 다녔습니다. 새와 역시 자신만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그렇게 만든 새와 엄마도 홍혜숙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엄마와 언니 사이에 사랑도 받지 못하고 자란 동생 새영이가 불쌍하지만 결국 새영이는 시댁 식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잘 살 것 같습니다. 김도진과 윤새와는 어떻게 보면 공통점이 참 많은 천생연분 같습니다. 도진이의 인생을 망치는 건 자신의 문제도 있지만 결국에는 그 문제의 발단은 전부 피해망상 환자 같은 엄마 홈혜숙이 원인 같습니다. 그런 엄마 밑에서 아들이 뭘 배우고 자라겠습니까. 애초에 시작이 잘못 되었으니 도진이 같은 아들이 태어난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웃어라 동해야 에서 패해망상 3인방 홍혜숙,김도진,윤새와가 드라마에서 매일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빼았겼다는 그 대사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대사입니다. 도데체 뭘 배았겼다는 건지 오히려 자기들이 동해모자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가해자 이면서 마치 피해자처럼 말하는 그 대사 정말 어이가 없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어제 말선 여사의 그 못된 것들이 천륜을 끊어놓으려고 했다는 대사 처럼 그 대가를 앞으로 말선 여사의 피 맷힌 복수가 처참하게 응징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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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회, 강석우, 경영, 계선옥, 김국장, 김선우, 김준, 도지원, 동해, 말선여사, 모정, 박정아, 박해미, 복수, 안나, 알렉스, 에프터스쿨, 웃어라 동해야, 응징, 이봉이, 이장우, 임채무, 정예리, 조필용, 주연, 지창욱, 카밀리아, 피해망상, 호텔, 홍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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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2 11:40 신고 웃어라 동해야 내용보면 참 열받고 한숨만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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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2 11:41 신고 아직 웃어라 동해야 끝나려면 6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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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penn 2011.04.02 07:58 신고 보지 않아도 본듯 합니다
주말을 보람차게 보내세요~ -
ⓓ 2011.04.02 11:44 신고 펜펜님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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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02 08:16 웃어라 동해야는 몰라서 ㅎㅎ 패스
지친 심신을 주말에 재충전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
ⓓ 2011.04.02 11:46 신고 윤서아빠님도 재충전하는 알찬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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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깊은물 2011.04.02 08:17 너무 잘 소개하셔서 꼭 보고싶어지네요
봄과 함께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
ⓓ 2011.04.02 11:45 신고 감사합니다 샘물님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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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02 08:31 저 드라마는 작가가 누군지 ㅣ모르지만 사회의 구조나 흐름에
약한 신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유치함과
모순된 방송이더군요. 문제가 많은 드라마 중의 하나입니다. -
ⓓ 2011.04.02 11:50 신고 동해작가 신인은 아니구요. 예전에 소녀시대 윤아 나온 일일드라마 쓴 작가입니다. 이 작가 이런 스타일 드라마 잘쓰기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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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아가씨 2011.04.02 09:08 요즘 이 드라마 재미있다고 하드라고요
울엄마도 이거 보시는데 좋아하시는듯^^ -
ⓓ 2011.04.02 11:52 신고 일명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로 시청률은 잘 나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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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1.04.02 09:35 신고 이드라마 몇번 봤는데 좀 이해불가 장면이 많더군요 ㅋ
그래서 안본다는 ... -
ⓓ 2011.04.02 11:55 신고 이 드라마 특징이 이해불가한 장면도 많고 거기다 보고 있으면 답답하고 열도 같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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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우는동해 2011.04.02 09:59 이제부터 호텔 할머니의 복수가 시작되는건가요?? 호텔할머니의 복수로 한달정도 끌다가.. 마지막엔 모두 잘못을 뉘우치고 동해는 호텔에 관심없다하여..김국장에게 넘기고 모두모두 용서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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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2 11:58 신고 마직막 말선여사의 대사를 보면 머지않아 복수를 해서 홍사장 식구들 쫄딱 망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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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브랜드 2011.04.02 11:52 신고 저두 가끔씩 보는 드라마인데 정애리씨가 정말 독한 연기로 갈등을 증폭시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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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2 12:04 신고 맞습니다.악녀 연기를 잘해서 더 드라마가 재미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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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2011.04.02 12:28 신고 ㅎㅎ노을이두 보는 드라마입니다.
이긍...욕심이 과해서 그렇지요.
모든걸 포기하고 놓아버리면 될 것을.. -
ⓓ 2011.04.02 12:44 신고 지금도 충분히 잘살면서 만족을 못하니 있는 사람들이 더하다고 하더니... 노을님 즐저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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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콜 2011.04.02 13:24 신고 여기에 도진이 친자가 아니었다 & 새와의 동해 유혹 & 안나 백혈병 이 공식만 나오면 최고의 막장 드라마로 등극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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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2 13:39 신고 정말 그 3가지 추가 되면 길이 남을 막장드라마가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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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in 2011.04.02 14:02 신고 이제 피의 숙청 만이 남은 것이로군요
악역들의 최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합니다 ^^ -
ⓓ 2011.04.02 15:11 신고 말선여사의 성격상 엄청난 복수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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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자 2011.04.02 14:39 그런데 내가 홍여사나 새와입장이 된다면 나 역시 그렇게 할 것 같은데요.. 분수도 모르고 그만큼 사랑받았으면 되지 않았냐.. 글쎼요. 친부모가 아니니까 더 사랑을 갈구하는 거겠죠. 도진이도 처음부터 마마보이였고 아버지에 대한 애정결핍이었을까요? 도진이를 임신하게 한 김국장이 원인아닌가 싶어요. 사랑하지 않는 여자랑 살다보니 행복하지 않았고 밖으로 돌게 되고 그건 당연히 아이에게도 영향이 끼쳤을 거예요. 홍여사 역시 마음 없이 몸만 옆에 있는 남편때문에 그에 대한 사랑은 아이에 대한 집착과 과잉으로 이어졌을 거구요. 게다가 결국 사랑했던 그리고 지금도 사랑하는 옛여자와 그 친자식까지 나타나고 그 여자가 자기가 그래도 친부모처럼 모셨던 회장님 친딸이라면 나라도 눈이 뒤집어 질 것 같은데... 솔직히 새와는 이해못하겠지만 홍여자는 이해가는데.. 아무데나 씨뿌리고 다닌 김국장이 제일 잘못한 거 아닐까요? 홍여사에게 마음이 없었다면 발목잡힐 일도 하지 말았어야죠. 처음부터 손에 쥐고 있는 게 아니라면 욕심을 부리지 않았겠지만 내 손에 있던 걸 놓는다는 건 도사나 스님들 또는 수녀님들이나 할 수 있는 거죠. 난 오히려 이 드라마가 또 여자에게 과욕없는 착한 여자 안나같은? 그런 여자를 이상형으로 만들어내는 헤게모니를 강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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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2 15:14 신고 김국장도 우유부단하고 책임감이 좀 많이 부족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홍사장이 그동안 저지린 악행은 거의 범죄 수준이라서.. 남편 때문에 그랬다고 모든 걸 용서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흠 2011.04.06 15:34 홍혜숙이 김국장을 안나에게서 빼앗은겁니다.동해도 그래서 도진이보다 빨리 태어난거구요.자살기도까지 하면서 김국장을 붙잡은 사람이죠.그러면서 자기가 빼앗긴것처럼 말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진짜 이드라마 보다보면 어이가없고 코가막힙니다.그러면서도 나는 왜 보고있는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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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Gun 2011.04.02 15:05 소제목 중에 은혜를 원수로 값는 이라고 쓰셨는데.'갚는'이 맞는 맞춤법입니다.
제가 보는 프로그램(드라마)는 아니지만 할머니께서 보시는 프로그램이라서 소리로 듣게 되는데...
그래서 한번씩 보게 되는데....진행이 참 느리더군요...
질질끄는게 너무 심하더군요....적당히 하고 끝냈으면 합니다. 이제는...
리뷰 잘보고 갑니다. -
ⓓ 2011.04.02 15:16 신고 알려주신대로 수정했습니다.^^; 뭐 웃어라 동해야 질질 끄는 문제는 거의 포기 상태 입니다.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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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2011.04.02 17:10 동해 때문에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빛이드는창 2011.04.04 17:32 웃어라 동해야, 끝나면 한동안 또 어떤 드라마를 봐야 할까요ㅠㅠ
웃어라 동해야 덕분에 자이언트의 허기진 마음을 달랬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