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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부인 공식입장, 불편했던 네티즌들의 오지랖 본문

토픽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부인 공식입장, 불편했던 네티즌들의 오지랖


딘델라 2015. 7. 1. 12:52

디스패치가 또 하나의 한류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이민호와 수지에 버금가는 엄청난 후폭풍을 예고하는 이번 열애설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다. 두 사람은 SBS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달달한 커플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캐스팅 당시부터 핫한 청춘스타의 만남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만큼 두 사람은 신선한 커플 조합을 과시했다. 드라마 속 달달한 키스신은 수많은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그렇게 드라마 속 연인이 현실에서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깜짝 열애설이 터지자 당연히 엄청난 이슈가 되었다.

 

 

디스패치는 '[D피셜] "달링커플, 달달하지?"…이종석·박신혜, 4개월의 데이트'란 단독보도에 이은 '이종석·박신혜, 한류커플 탄생…비밀 데이트 포착 (종합)'의 후속보도까지 내보내며 두 사람이 한창 열애 중임을 알렸다. 20대를 대표하는 핫한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말이다. 드라마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이 이후에도 호감을 드러내며 친분을 유지하며 열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이들의 달달한 데이트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커플연기를 했기 때문에 겹치는 스케줄이 꽤 있었다. 런던 화보가 대표적이다. 그렇게 겹치는 스케줄을 이유로 일과 사랑을 동시에 나눴다고 디패는 설명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둘 만의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지인들과 어울려서 카페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디패는 이 과정을 파파라치와 함께 공개했다. 박신혜가 이종석의 집에 주차하고 이종석의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이종석이 박신혜를 집까지 픽업하고 데려다주는 장면들이 파파라치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렇게 누가봐도 사귀는 게 아닌가 의심이 가는 목격담과 사진이 등장하자 인터넷은 두 사람의 열애설로 들썩였다. 핫한 청춘스타가 드라마를 넘어서 현실에서도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설레임 가득한 관심들이 이어졌다. 

 

이처럼 오전부터 뜨거운 가십거리로 핫한 청춘스타들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당황스러운 듯 사실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만큼 갑자기 터진 열애설에 소속사들도 적잖이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어쨌든 열애설이 터진 상황에선 당사자들의 입장을 통해서 사실확인을 하는 게 우선이다. 그렇게 소속사들이 조심스럽게 입장정리를 한 후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그냥 친한 친구사이라고 열애설은 근거없다고 공식부인을 한 것이다.

 

" 박신혜와 이종석은 워낙 친한 사이다. 그러다보니 둘이 만날 때도 지인들과 함께 만날때도 있다. 교제 중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 ", 또 다른 매체에선 더 구체적으로 " 이종석과 박신혜는 친한 친구일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 둘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친한 친구 사이가 된 것은 소속사 내부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이다. 작품이 끝난 후에도 커플로 화보나 광고 제안이 워낙 많아 함께 작업을 이어가다 보니 친해진 것뿐이다. 워낙 드라마에서도 호흡이 잘 맞다보니 팬들은 물론 주위에서도 '둘이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그런 분위기가 열애설로 와전된 것 같다 " 라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렇게 절대 아니라고 입장이 나온 거 보면 열애설은 일종의 해프닝 같았다. 아무래도 둘이 동갑내기다 보니까 드라마 이후에도 잘 어울렸던 게 아닐지 싶다. 커플연기로 달달한 케미까지 과시했으니 커플화보에 커플CF 등 드라마 이후에도 어울릴 기회가 많아서 이런 오해를 낳은 것 같았다. 물론 픽업하고 바래다 주는 사진만 놓고 보면 충분히 사귀는 게 아니냐고 오해할 순 있지만, 친구사이에도 충분히 그런 모습을 연출할 수 있으니 그런 사진만으로 커플이라고 단정짓기도 힘들 것 같았다. 파파라치까지 뜬 상황에서 그렇게 강하게 부인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아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하여튼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이 날 조짐이다. 진심으로 잘 어울렸기에 열애설이 사실이었다면 이민호 수지 커플에 이은 또 하나의 대박커플이 탄생할 뻔했는데 아쉽게도 불발이 되고 말았다. 다양한 공식입장을 실은 기사들이 계속 뜨는 걸 보면 그냥 지나가는 설레발 열애설이었던 것 같다. 사실 요즘 열애를 한다고 스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호감이 큰 스타들의 경우엔 열애가 서로에게 윈윈까지 되는데 굳이 애써 감출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니 두 사람이 사귀는 게 맞다면 그냥 맞다고 할텐데 이렇게 강하게 절대 아니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냥 친구가 맞는 것 같다. 괜히 이런 설레발 기사로 인해서 두 사람이 앞으로 친분에도 불편을 끼치는 건 아닐지 안타까웠다.

 

 

그런데 공식부인 기사를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불편한 오지랖이 눈살 찌푸렸다. 양측에서 열애설을 부인하자 네티즌들은 그것을 믿지 않는 듯 괜히 딴지를 걸었다. 사귀는 거 맞는 것 같은 데 왜 부인하냐며, 커플 아이템을 봤다며 비아냥 거리는 가 하면, 솔직하지 못하다며 타박하는 듯한 반응까지 있었다. 이처럼 네티즌들은 공식부인에도 여전히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오히려 인정하지 않는다며 박신혜와 이종석을 비난하기까지 했다. 아니뗀 굴뚝에 연기나냐는 것이었다. 그런 반응들이 매우 불쾌했다. 불똥을 맞은 건 당사자들인데, 왜 엄한 열애설로 인해서 날벼락 맞은 연예인들이 비난의 화살을 맞으며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열애설이란 대중매체의 호기심 자극을 위한 용도다. 대중들이 연예인 가십에 가장 열광적이니까 그중 대표적인 가십인 열애설이 가장 핫한 아이템이 된 것이다. 그로 인해서 스타들의 열애설을 취재하기 위해서 여러 매체들의 특종경쟁이 불거졌다. 그런 열애설을 당연하다는 듯이 즐기게 되었지만, 사실 그것은 엄연한 사생활 침해다. 스타들의 개인적인 사생활을 엿보면서 대중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다. 스타란 사랑을 받는 만큼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큰 관심을 받으며, 심지어 개인사까지 들추며 가십거리로 이용됐다. 그러나 그들도 사람이기에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파헤치는 걸 좋아할 순 없다. 어쨌든 연예인들의 끼와 재능을 작품 속에서 보면 그만인데, 사생활 영역은 그런 것들과는 별개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애설을 보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깝고 씁쓸할 수 밖에 없다. 열애설을 밝히려면 그들의 개인적인 영역을 따라가야 취할 수 있다. 그런 스타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드러난 열애설이다. 그런데 왜 스타들이 욕을 먹어야 할까? 자기들이 원해서 열애설이 터진 것도 아닌데, 매번 열애설이 터지면 당사자들은 온갖 억측과 엄한 상상 속에서 악플에 시달린다. 인정을 해도 부인을 해도 항상 똑같다. 그래서 열애설을 부인하는 박신혜와 이종석에게까지 솔직하지 못하다고 비난을 하는 모습들이 매우 어처구니 없었다. 부인을 하든 인정을 하든 열애설이 사실이든 아니든! 그것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 모든 것은 스타들의 선택이고 그들의 사생활 문제인데 그들이 어떻게 대응하든 그저 존중하는 게 맞다. 그들이 부인을 했다면 그것이 맞겠지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무슨 큰 잘못을 저지른 듯 몰아가는 건 정말 잘못된 일이다.

 

무엇보다 왜 열애설로 솔직함을 따지는 지 모르겠다. 이런 사생활 보도에서 연예인들은 그저 피해자다. 지금이야 열애보도가 흔한 일이 되었고 스타들의 공개연애가 대세가 되었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런 과정들이 스타들의 사생활을 감수하면서 얻어진 정보란 것이다. 그래서 인정하고 안하는 걸로 스타들을 평가하는 잣대로 삼아선 안 된다. 그것은 전적으로 그들 개인의 입장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다. 정작 스타의 사생활은 우리랑 별개의 일이다.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고, 우리의 현실과는 하등 관계도 없는데, 정작 밀접한 정보들은 관심가지지 않으면서 이런 가십거리에만 열을 올리고 연예인을 욕하기 바쁘다.

 

또한 공개연애가 얼마나 불편한지는 이미 숱하게 봐왔다. 섣부른 열애보도들 때문에 수많은 스타들이 부담을 가지고 이별을 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러니 부인을 하는 심정도 충분히 이해간다.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란다면 조용히 지켜보는 게 능사인데, 실제로는 공개연애의 부담으로 헤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과연 누구를 위한 열애설인지 씁쓸한 건 바로 이때문이다. 그러니 엄한 열애설에 비난까지 들어야 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연예인의 비애가 그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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