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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들리니, 너희가 날 울리니? 우리-마루 폭풍눈물의 엔딩신 본문
내 마음이 들리니, 너희가 날 울리니? 우리-마루 폭풍눈물의 엔딩신
24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 8회 에서는 봉우리의 존재를 알아차린 차동주가 봉우리 모르게 주위를 맴돌며 지켜보고 봉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천사 역활을 시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봉우리의 오빠인 봉마루가 몽우리에게 눈물의 폭풍 고백하면서 감동의 엔딩신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주 우리 위해 수호천사 시작하나?
동주[김재원]는 봉우리[황정음]가 어릴적 추억의 친구 작은 미숙이란 사실을 알고 봉우리 주위를 맴돌며 몰래 숨어서 지켜봅니다. 봉우리는 아버지 도시락을 챙기러 삭물원에 오게 되고 식물원에 있는 봉우리는 그 집에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에 이끌리고 창문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창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고 그 집에 사는 사람에 사는 사람을 궁금해 합니다. 그 피아노 소리는 과거 어릴적 동주가 가르쳐 준 피아노 곡 이였습니다. 동주는 피아노 연주를 한 뒤 몰래 숨고 우리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와 즐겁게 사는 모습에 흐믓해 합니다.
우리는 우경 그룹에게 엄마의 죽음과 관련해서 원한을 가지고 있어서 우경 화장품에게는 절대 꽃 그림을 팔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동주는 가짜 이름의 회사이름을 만들어 다른 회사 처럼 위장해 우리는 다른 회사로 믿고 그림을 300만원을 받고 팔게 됩니다. 그 그림은 사실 우리의 아버지가 그린 그림이였습니다. 우리는 300만원을 벌었다고 아빠 영규에게 전화를 하게 되고 할머니 병원 검사비를 마련 했다는 소식에 가족들은 매우 좋아합니다. 그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봅니다. 앞으로 동주가 봉우리의 존재를 기억하게 되면서 봉우리의 수호천사 처럼 도움을 많이 줄 것 같습니다. 동주의 정체를 봉우리도 빨리 알게 되서 본격 러브라인이 빨리 그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너희가 날 울리니? 우리,마루 폭풍 눈물의 엔딩신.
8회 방송에서 최고의 명장면 명대사라고 뽑으라면 바로 마지막에 나온 엔딩신을 뽑고 싶습니다. 봉우리는 장준하가 집을 나간 봉마루 오빠 인지 모르고 그저 친절한 의사 선생님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준하[봉마루-남궁민]는 봉우리가 자신의 새엄마의 여동생이란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7회 엔딩에서도 장준하는 영규와 우리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면서 매우 슬퍼 했습니다.
장준하는 막차를 놓친 봉우리에게 차를 타라고 합니다. 포천에 동생이 사는데 만날 일이 생겼다면서 우리의 집이 있는 포천까지 차로 테워다 주었습니다. 장준하는 내리면서 내가 의사니까 그 찾고 있는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 참으면 병이 되니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나에게 다 해 보라고 말 합니다.
우리는 속에서 하고 싶은 말을 마구 쏟아냅니다. " 야 너만 내 오빠하기 싫어! 나도 내 동생하기 싫어! 니가 오빠냐 무슨 오빠가 그 따구야 오빠가 올 테니까 기다리라며 왜 여태 안 오는데 왜!왜! 오빠만 오기를 기다리는 아빠하고 할머니만 보고 있으면 심정이 어떤지 혼자 얼마나 힘들었는지 하냐 봉마루 이 나쁜 자식아 이제는 하도 울어서 눈물도 안나온다고 말하며 봉마루! 봉마루! 봉마루! 닭대가리,소똥 말똥,개미똥, 육시럴~ "
실컷 욕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다했다고 말을 하고 선생님 말대로 다 말을 하고 나니까 속이 후련하다고 말을 합니다. 대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라며 말하고 집으로 돌아 가려는 순간 장준하는 뒤에서 " 우리야! 미안해.. 미안해 우리야 " 라고 말을 합니다.
그말을 들은 우리는 순간 집을 나간 오빠를 떠올리는 듯한 표정을 하면서 8회가 끝이 났습니다. 저는 이장면을 보면서 순간 눈물을 몰래 흘렸습니다. 이 명장면을 문장으로 표현하려니 전달이 잘 안되네요. 진짜 영상으로 보면 진짜 전율이 확 오면서 진짜 슬픈 장면입니다.
봉마루가 중학교 때 가족들을 미워하고 집안이 가난해서 집을 나갔지만 지금은 의사가 되고 난 후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고생하는 가족들을 그리워 하고 고생하는 여동생 우리에게 미안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 라고 말했지만 마지막에 한 대사는 오빠 봉마루가 동생 우리에게 진심으로 미안해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명대사 명장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 작가는 꼭 엔딩신에서 시청자들을 울릴려고 작정한 듯 합니다. 봉마루는 언제쯤 양어머니의 복수를 끝내고 그리워하는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까요? 이 드라마에서 김재원과 남궁민은 다시 재기에 성공할 듯 합니다. 작품 선택을 참 잘한 것 같습니다. 다음주가 벌써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