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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소영 열애 인정, 알고보면 예사롭지 않았던 깜짝 반전커플


딘델라 2015. 11. 19. 11:23

스포츠스타 손흥민(23)과 배우 유소영(2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더팩트는 두 사람의 파파라치를 공개하며 스포츠스타와 연예인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더팩트가 공개한 대박 열애 기사엔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담겨있었다. 직접 파주 FNC까지 달려온 유소영의 배려나, 빼빼로 선물을 하며 함박 웃음을 날리는 손흥민의 모습이나 딱봐도 연인 같았다. 또한 자동차 데이트를 하며 일분 일초도 아까운 듯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고! 또 유소영이 돌아갈 때는 아쉬움에 손키스를 연신 날리는 손흥민의 모습이 누가봐도 사귀는구나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였다.

 

 

사실 손흥민 입장에선 민아와의 공개연애 후유증을 한번 겪었기에 이번 열애설이 상당히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애정이 깊었던지 두 사람은 열애를 곧바로 인정했다. 물론 유소영 측의 공식입장이지만, 그것이 손흥민과 합의된 공식인정이 아닌가 싶다. 유소영 측은 "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나고 있다. 최근에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 " 라며 6살 연상연하 스타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최근들어 연상연하 커플이 참 많다. 서로가 통하는 매력이 있다면 나이차는 상관없었다. 손흥민의 이상형이 소나무다 싶을 만큼 일관된 귀여운 스타일임을 재확인시킨 게 그저 인상적일 뿐이다. 하여튼 연예인과의 열애설이 반복되어 상당히 조심스럽지만, 열애를 굳이 부인하지 않았다는 건 열애에 대해선 당당하고 싶은 마음 같다.

 

 

물론 많은 팬들은 손흥민이 한창 축구에 집중해야 한다는 기대감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아무래도 대중들은 스포츠스타와 연예인의 열애에 대한 편견이 존재한다. 그러나 한창 나이의 운동선수가 연애를 하지 않는 게 이상한 일이지 않을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의 여친들에 대해선 쿨하게 반응하는데, 유독 국내 스포츠스타의 열애설엔 너무 예민한 감이 있다. 기량이 조금만 떨어져도 연애할 때냐며 타박하기 일수다.

 

 

그런데 진정한 프로선수라면 열애와 운동에 따른 분간과 자기관리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운동이 최선이고 열애는 의지가 되는 부분일 것이다. 그러니 너무 걱정할 필요가 있나 싶다. 얼마 전 손흥민은 라오스전에서도 두 골을 넣으며 멋진 기량을 보여줬다. 예전에 민아와의 열애설로 한창 시끄러울 때도 흔들림없이 좋은 기량을 유지하며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391억에 이적하는 대박을 냈다. 선수로서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워낙 유명한 스타급 선수라서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손흥민이 벌써 연예인과 두번째 열애설이 났기에 그에 대한 비난도 상당했다. 모두가 걱정의 소리겠지만 인식공격성 발언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것이 인기선수가 감당할 몫이지만 어딘지 씁쓸함도 밀려왔다. 유소영에 대한 엄한 소리도 들려왔다. 손흥민이 선택한 사랑인데 우리가 급을 따지며 과한 참견을 할 필요가 있나 싶다. 진정 열애가 독이 되지 않기 위해선 유난스런 반응보다는 그냥 손흥민 선수를 믿어주며 응원하는 게 필요해 보인다.

 

 

 

어쨌든 손흥민 선수의 인기처럼 열애설 반응도 뜨거웠다. 더팩트의 파파라치가 큰 관심을 받았고,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연기자가 된 유소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그런데 이번 열애설에서 흥미로운 건 두 사람의 열애가 은근한 티내기가 있던 점이다. 알고보면 두 사람은 예사롭지 않았던 애정표현을 과시했었다. 바로 손흥민이 라오스전에서 두 골을 넣고 'S' 세레머니를 한 손동작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며 뒤늦게 회자되고 있다. 열애설이 터지니 그 때의 손동작이 유소영을 향한 것이 아닌가 추측이 쏟아졌다.

 

축구선수에게 세리머니는 매우 특별한 상징이다. 기성용이 골을 넣고 아기를 가졌다는 걸 알리는 세레머니를 했듯이 축구선수들은 세레머니에 자신의 특별한 마음을 담는다. 그래서 손흥민이 갑자기 골을 넣고 굳이 'S'를 표현했다는 것이 남다르게 비칠 수 밖에 없다. 유소영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SsoSso’이고 그녀의 이니셜도 S인 점에 그것이 유소영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게 틀림없어 보인다. 또한 언론에 따르면 유소영 역시 지난 12일 손흥민이 출전한 미얀마전 경기를 관람한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게 알려졌다. " 축구 보러 왔다 " 던 내용과 사진들이 알고보면 손흥민과의 열애를 간접 인증한 것이 아닐지. 조심스레 비밀연애를 유지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은 티내고 싶기 마련인 것 같았다.

 

이처럼 손흥민과 유소영은 예사롭지 않았던 반전커플이었다. 이둘이 커플이 될거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은 은근히 티내고 있던 두 사람! 달달한 사랑이 오래가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과한 관심보다는 그저 자연스런 과정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켜봐주고 싶다. 평범한 연인들처럼 만나고 이별하고 또 누군가를 사랑하고 다 그런게 아닌지. 다만 스타라는 이유로 조명을 받으니 그것이 크게 보이고 곡해되는 것이다. 알고보면 그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랑을 찾는 평범한 연애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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