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투표하세요 챔피언 랩소디 까르보나라, 네티즌 유력후보 BEST4

MBC '복면가왕'의 초미의 관심은 과연 음악대장이 6연승에 성공할 수 있느냐다. 지난주에도 깜짝 놀랄 '봄비' 선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음악대장은 역시 가왕의 면모를 보여주며 신기록 도전에 대한 전망을 높였다. 그래서 이번주 음악대장과 결승무대에 오를 새로운 도전자들의 무대가 큰 관심을 모은다. 과연 누가 음악대장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우선 지난주 1라운드 첫 대결에서 승리한 '정열의 산초맨 까르보나라(이하 산초맨)'! 그는 '한 꼬마 인디언 보이'와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란 듀엣 무대를 꾸미며 관심을 모았다. 인디언의 정체는 바로 배우 최필립이었다. 과거 아이돌 출신인 그는 숨겨둔 깜짝 끼를 발산하며 반전매력을 알렸다. 이런 인디언을 꺾은 산초맨의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가 인상적인 산초맨의 유력 후보로 네티즌들은 신화의 이민우를 거론했다. 이민호의 음색도 미성이고, 신화팬들도 많으니 여러 행동과 말투가 이민호와 비슷하다고 추측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2라운드 대결은 극과 극의 보이스 매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이하 투표하세요)란 빵터진 네이밍을 가진 투표하세요와  '욕망의 불꽃'(이하 불꽃)이 윤현상의 노래 '언제쯤이면'을 멋진 듀엣 무대로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불꽃의 정체는 바로 솔로 아이돌 가수 혜이니였다. 혜이니는 여러 걸그룹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으로 꿋꿋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니메이션 성우처럼 소녀같은 목소리를 가진 혜이니와 대비된 투표하세요의 음색은 허스키하고 굵은 보이스였다. 투표하세요가 불꽃을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는데 아무래도 무게감 있는 보이스가 관객을 사로잡은 것 같았다.

 

 

그런 투표하세요의 정체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이 유력하게 거론한 후보는 바로 가수 한동근이었다. 목소리톤과 체형이 한동근이라고 증거를 제시했다. 한동근이 유력하게 거론된 이유는 바로 그가 위탄 우승자 출신으로 특출한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위탄3에서 우승을 거머쥔 뛰어난 실력자지만, 위탄이 큰 화제성을 이끌지 못했기에 그간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한동근! 허나 MBC 오디션 프로그램이 배출한 가수인 만큼 복면가왕에서 그의 잠재력을 알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만약 한동근이 맞다면 3라운드까지 진출해서 못다한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마음껏 방출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1라운드 세번째 대결도 큰 관심이었다. 스타 셰프인 최현석이 '변신의 귀재 트랜스포커페이스'(이하 포커페이스)로 분해서 숨겨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꿈의 무대를 가졌다. 이런 최현석을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한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이하 챔피언)의 정체도 궁금증을 낳았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 이는 바로 가수 팀이었다. 팀의 보이스는 부드러운 감성 보이스다. 여심을 사로잡는 보이스로 감미로운 발라드를 히트시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 팀이 최근에는 활동이 뜸했기에 만약 복가에 출연했다면 오랜만의 출연이 반가울 것 같다.

 

또한 네 번째 대결에서는 '질풍노도 사춘기 소녀'(이하 사춘기)와 '보헤미안 랩소디'(이하 랩소디)가 김지연의 '찬 바람이 불면'을 선곡했다. 사춘기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목소리를 뽐냈고, 랩소디는 섹시한 매력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판정단 투표 결과 랩소디가 77대 22로 사춘기를 꺾었다. 이후 사춘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모두의 궁금증을 폭발시킨 사춘기의 정체는 바로 윤유선이었다. 그리고 랩소디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는 웅산이었다. 패널이 웅산의 이름을 거론했기에 방송이 끝나고 실검을 장악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