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나르샤 결혼 전제? 깜짝 반전 열애 풀스토리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나르샤(35)가 결혼 전제로 열애에 빠졌다는 단독 보도가 터져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단독] "시집갑니다" 나르샤, 동갑내기 남친과 결혼 전제 열애' 중이란 타이틀의 단독 기사엔 현재 나르샤가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교제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담았다. 언론은 결혼시기가 올 가을이 될 거라고 추측했다.

 

 

무엇보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예비신랑이 가족 모임에도 참석하며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말까지 첨부해 결혼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이렇게 구체적인 결혼에 대한 언론사의 보도가 터지자 나르샤의 소속사는 곧바로 공식입장을 밝히며, 열애는 사실이지만 결혼에 대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고 신중하게 말을 아꼈다.

 

 

[안녕하세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열애 소식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 결과, 나르샤는 현재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좋은 만남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결혼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두 사람의 예쁜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나르샤는 앞으로 브아걸과 개별 활동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나르샤의 결혼이란 놀랄 만한 소식은 알고보니 약간의 설레발이 끼여 있는 듯했다. 현재 나르샤가 핑크빛 열애에 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처럼 결혼에 대해선 구체적인 말이 오고간 건 아닌 듯 싶었다. 물론 나르샤가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겼으니, 결혼전제로 진지하게 사귀고 있다면 언제든 확실한 계획이 잡히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결혼전제라 해도 결혼은 신중하게 결정할 문제일 것이다. 그러니 나르샤의 입을 통해서 자세한 결혼계획이 나오지 않은 한 언론들은 좀 자중하며 기다려줄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미리 도를 넘은 설레발을 치는 건 아무래도 부담을 줄 수 있으니까 조용히 이쁜 사랑을 키우도록 배려를 했으면 좋겠다.

 

 

하여튼 브아걸의 나르샤가 현재 사랑에 빠졌다는 보도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브아걸 자체가 일반 걸그룹과 달리 걸크러쉬를 추구한 강렬하고 쎈 이미지가 강했기에 열애소식에 놀랍다는 반응보다는 오히려 응원의 목소리가 컸다. 결혼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때 네티즌들은 다들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는 반응이었다. 그만큼 브아걸 멤버들의 나이도 이제는 결혼을 생각해도 하나 이상할 게 없는 시기가 되었다.

 

어쨌든 호남현의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인 남자친구와 현재 이쁜 사랑을 하고 있다니 축하를 보내고 싶다. 그간 열애에 대해서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던 나르샤이기에 열애설도 별다른 타격이 되지 않을 것이다. 기존의 걸그룹과 차별화를 둔 성인돌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내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브아걸! 그간 개인활동으로 각자의 활동에 매진하고 있었다. 워낙 다양한 걸그룹들이 등장했고, 브아걸은 선배 걸그룹으로서 개인활동으로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이제는 결혼설이 세간의 가십거리로 등장할 정도로 브아걸도 연차가 많은 걸그룹이 되었다. 만약 나르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면 그때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큰 축하를 보내지 않을까 싶다.